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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Broadcast 방송602

내 심장을 할 퀸 Queen-보헤미안 랩소디로 담아 풀어낸 우리 그리고 나 대단한 열풍이 아닐 수 없다. 영화 한 편에 쏟아지는 열광은 이제 나라 밖까지 퍼져나갈 정도다. 부모님 세대들이 즐겨 들었던 퀸을 자식 세대들이 환호한다. 이례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올드팝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오래된 락 넘버들이 영화관에서는 모두가 따라 부르는 곡들이 되었다. MBC에서 준비한 은 왜 많은 이들이 퀸에 열광하는지 다양한 방식으로 추적했다. 영국의 열성 팬에서부터 국내 지역의 팬들까지 퀸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바라봤다. '싱어롱' 극장에서 모두 합창을 하는 모습은 장관이 아닐 수 없다. 700만을 돌파했다. 현재와 같은 분위기라면 천만 돌파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연말 연시를 맞아 극장에서 상영만 이어질 수 있다면 천만 돌파는 가능해 보인다. 그럴 수밖에 없는.. 2018. 12. 11.
라이브 에이드와 보헤미안 랩소디 600만 돌파, 우린 왜 그들에 열광하나? 1985년 개최된 '라이브 에이드'가 MBC를 통해 방송되었다. 영화 가 엄청난 흥행 성공을 거두며 퀸의 공연이 담긴 '라이브 에이드' 영상도 유튜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를 반영하듯 MBC는 당시 공연 영상을 1시간 분량으로 축약해 화질 개선해 방송했다. 전설이 된 수많은 팝 스타들과 함께 한 지상 최대의 콘서트 영국 웸블리 구장을 가득 채운 엄청난 관객. 그리고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는 장면은 그 자체로 전설이 되었다. 미국 필라델피아 JFK 스타디움에서도 같은 날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 이어졌다. 영미가 주가 되고 시드니와 모스크바에서도 소규모 공연이 이뤄졌다.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공연이 방송되었다. 국내에서는 MBC에서 3시간으로 편집된 공연이 방송되기도 했었다. 이번.. 2018. 12. 3.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2-조덕제와 반민정, 가짜뉴스는 자극을 먹고 자란다 가짜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것일까? 의문이 들지만 알고 보면 너무 단순하고 명쾌하다. 목정성을 띤 가짜뉴스는 이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노리기 때문이다. 그게 돈이든 자신의 거짓 주장이 확산되는 방식이든 명확한 목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자극이란 표피로 덮어 혼란을 야기한다. 어떤 목적을 가졌느냐로 달라지는 뉴스의 실체 모든 글에는 목적이 담긴다. 목적이 없는 글과 말은 드물다. 그런 점에서 옳고 그름을 목적 자체의 문제라 이야기할 수는 없다. 그 목적에 무엇을 담느냐가 관건일 뿐이다. 온갖 자극적인 말들이 넘치는 제목과 글들 속에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길을 잃는 경우는 많다. 다채널 시대. 누구나 기자가 되고 방송인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과거 하나의 스피커로 모든 것들이 전달되던 시.. 2018. 11. 28.
SBS 스페셜-충건씨의 은퇴여행 우린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이는 청춘들의 고민 만은 아니다. 과거와 달리 은퇴하게 되는 60대는 새로운 청춘이다. 100세를 넘어 120세 시대를 이야기하는 현재 은퇴하는 60세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야 할 60대 그들은 또 다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던져진 화두, 은퇴 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청년들의 실업난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창업에 대한 가치와 성공 가능성은 다른 나라보다 낮다. 모험하기 어려운 사회 환경은 안정적인 직업 찾기에 골몰하게 만든다. 공무원에 집중하는 청춘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창업을 막는 사회적 시스템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새로운 청년기를 맞는 이들이라고 삶이 녹록하지는 않다. 북유럽 국가들.. 2018. 11. 26.
그것이 알고 싶다-양진호란 괴물 못지 않은 웹하드 카르텔 해체가 중요하다 양진호는 구속되었다. 하지만 웹하드 카르텔이 근절될 것이라고 보는 이들은 거의 없다. 시스템 자체가 사라지지 않는 한 또 다른 양진호는 등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돈이 있는 곳에 모일 수밖에 없는 자들은 다시 새롭게 그들 만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밖에 없다. 웹하드 카르텔 해체; 양진호 하나 잡아 들인다고 카르텔은 끊어지지 않는다 카르텔은 단순히 내부적인 범죄 집단만을 뜻하지 않는다. 우리가 외신을 통하거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알고 있는 수많은 카르텔에는 그들을 비호하는 집단이 존재한다. 마피아나 마약 카르텔들에는 그들을 비호하는 경찰과 검찰, 판사와 변호사들이 상시 대기 중이다. 돈 앞에 그들은 그저 아무런 가치도 없는 기술자들일 뿐이다. 범죄자를 잡아야 하는 그들에게 카르텔은 떨치기 어려운 강력한.. 2018. 11. 25.
거리의 만찬-낙태, 죄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정규 편성된 은 여성들의 시선으로 다양한 문제를 바라본다. 패널이 일부 바뀌기는 했지만 여성들이 현재를 살아가며 겪을 수밖에 없는 사회적 문제를 담담하게 하지만 같은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유용하고 좋은 프로그램이다. 낙태죄 누구를 위한 죄;낙태가 죄가 되어버린 사회, 그 속에 홀로 고통 받는 여성의 삶 낙태가 죄로 명문화되어야 하는 이유는 뭔가? 사회적 문제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밖에 없다. 누군가는 종교의 문제로 낙태를 죄악시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정작 낙태를 할 수밖에 없는 임산부의 삶은 생각하지 않는다. 종교적인 신념이라면 그건 그 종교를 믿는 이들에게는 당연한 이치일 수는 있다. 대한민국에는 형법 269조에 낙태는 죄라 명시되어 있다. 지난 1953년 낙태죄가 시행되었다..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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