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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Broadcast 방송602

KBS스페셜-2018 여성, 거리에서 외치다 세 명의 여성을 통해 2018년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미투 운동을 시작으로 2018년은 대한민국 여성이 새롭게 태어나는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더는 참을 수 없다며 거리에 나선 여성들의 외침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여성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2018년 여성들의 외침, 단순히 남녀 갈등으로 몰아가서는 안된다 강남역 살인 사건은 모든 것을 뒤바꿔 놓았다. 평범한 여성이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던 그 곳에서 화장실을 간 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살인자는 여성들이 자신을 하찮게 보는 것이 싫어 살인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증오 범죄다. 여성을 향한 증오 범죄였지만, 단순한 묻지마 살인으로 덮였다.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던 여성 문제가 그 사건으로 폭발했다. 거리에 여.. 2018. 10. 19.
PD수첩-가짜 학생부, 견고하게 굳어지는 사회 위험하다 사다리 걷어차기는 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견고한 성처럼 굳어져 가는 그들만의 세계는 자신들만을 위한 세계를 꿈꾼다. 새로운 계급 체계는 이미 구축이 되었고, 그 계급 사이를 오갈 수 있는 길은 거의 봉쇄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시작은 학교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교실 이데아;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사건, 우리 사회 전체에 만연한 비리의 민낯 숙명여고 쌍둥이 논란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과연 숙명여고 만의 문제일까? 에서 은 시작되었다. 한 학교 한 사람의 부정이라면 고민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미 만연한 학교에서 벌어지는 부조리는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수시 합격률 76.2% 시대는 학사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일선 교사가 어떤 식으.. 2018. 10. 17.
SBS 스페셜-강남 오디세이, 언론이 키워낸 욕망의 장소 강남은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이다. 강제로 이주시키던 시절과 달리, 그곳은 투기의 핵심이자 욕망만 꿈틀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 다룬 강남의 현주소는 여전한 욕망이 꿈틀거리는 장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기괴함으로 가득해 있었다. 욕망의 정당화;돈으로 키워낸 강남의 역사, 괴물이 되어버린 공간은 공멸로 이끌고 있다 불로소득으로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 방법은 부동산 투기가 되겠다. 부동산 단타족이 5년간 26조 원을 챙겼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부동산 보유 기간이 3년 이내를 뜻하는 단타족의 수익 보고서는 불나방처럼 다시 부동산 투기의 장으로 이끈다. 이성과 감성은 사라지고 오직 욕망만 지배하는 사회는 그렇게 뜨겁다. 26조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누군 가는 벌었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제대로 된 세금을 .. 2018. 10. 15.
회사가기 싫어-로그아웃 하시겠습니까? SNS은 인생의 낭비다 IT 기술은 우리에게 편리함과 신세계를 열어주었다. 하지만 순기능만 존재할 수는 없다. IT 기술은 모든 자유를 억압하는 역기능도 존재한다. 자유를 주고 자유를 빼앗는 시대. 과학 진보의 시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SNS는 소통의 도구이자 억압의 족쇄 역할도 함께 한다. SNS은 인생의 낭비다; 직장인들 억압하는 SNS, 감시와 직무 연장의 수단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흥미롭고 재미있으면서도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오피스모큐멘터리 의 이번 주제는 'SNS'다. SNS를 사용하지 않는 이들을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로 우리 일상에서 SNS는 일부가 되어버렸다. 휴대폰에 빠져 사는 현대인들에게 실제 만남보다 SNS 소통이 더 중요하게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편리하다.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SNS는 언제 .. 2018. 10. 4.
오늘밤 김제동부터 회사 가기 싫어 까지 KBS가 흥미롭게 변하고 있다 의외로 흥미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KBS가 반갑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도되고 그렇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지 여부는 중요하다. 앞서가거나 뒤쫓거나 그것도 아니면 도태되느냐 그 모든 것은 결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MBC는 여전히 지리멸렬하고 KBS는 의외로 흥미로운 시도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사도 재미있다;다양한 형식의 시사 프로그램, 그 변화가 반갑기만 하다 KBS가 의외의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아직 주목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몇몇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시도는 충분히 변화를 감지할 수 있게 한다. 시사 프로그램이 주는 딱딱함을 버리고 다양한 형식으로 접근 방식을 달리 한 시도는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을 시작으로 과 는 모두 서로 다른 형.. 2018. 9. 17.
추적 60분-현대판 소작농 자영업자의 눈물 해법은 최저임금이 아니다 최저임금이 올랐다고 소상공인들이 줄도산한다는 프레임 전략은 스스로 을을 전쟁이나 갑갑의 난투극을 만들어 모두가 자멸하도록 만들 뿐이다. 노동자들끼리 싸우게 만드는 이 프레임을 구호로 외치는 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은 점점 더 관심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영업 전성시대가 문제;근본적인 대책이 강구되지 않는 한 자영업은 줄 도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자영업자 인구가 많다. 이는 기형적일 수밖에 없다. 자영업이라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사회 구조가 만든 파행적 상황이라는 점에서 자영업 시장에 뛰어든 이들을 마냥 비난할 수도 없다. 그들에게는 그게 마지막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기 때문이다. 국가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질 수 없다. 복지가 잘 되어 있는 서구 사회와 달리.. 2018.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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