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가 버려진다는 블로그? 그래서 기회다!

어제자 서울경제신문은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인용해 '1인 미디어'로서 가치를 담아내고 있는 블로그에 대한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 기사의 주요인용문들을 보면 수없이 많은 블로그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현실을 알 수있게 해주었지요. 그렇다면 블로그는 과연 누군가의 특별한 공간이되는 건가요? 그렇게 버려지는 블로그로 인해 블로그 자체가 생명력을 잃어가는 것일까요?

1. 진입이 쉬운 블로그

블로그는 누구나 알고 있듯 많은 이들은 손쉽게 시작할 수있는 도구입니다. 외국에서 시작한 블로그는 국내에서도 이젠 하나의 생활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부정하기 힘들 듯 합니다. 다양한 블로깅에 대한 노하우등이 연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블로그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고 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진입이 쉬운 경우 무한경쟁을 펼칠 수밖에는 없습니다. 누구나 아무런 조건없이 할 수있다는 것은 매력적이지만 그게 함정일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지요. 창업에서 가장 손쉽게 시작하는 것인 먹는 장사라고 합니다. 누구나 하루 세끼는 먹으니 식당해서 망하는 사람없다더라. 안팔리면 내가 먹고 식구들이 먹으면 되지. 등등 식당을 창업하는 많은 이들은 될 수밖에 없는 이유와 라면만 끓일줄 알아도 주방장이 될 수있다는 프랜차이즈의 혹하는 유혹에 쉽게 식당문을 열곤 합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다 성공을 할까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요식업체들이 소위 파리만 날리다 문을 닫는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쉽게 뛰어든 만큼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은 그들의 실수이며 엄청난 패착이 아닐 수없습니다. 단순하게 누구나 먹기때문에 식당을 차린다는 정말 1차원적인 생각은 실패로 가는 특급열차가 아닐 수없는 셈이지요.

블로그 역시 이와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블로그의 용도를 어떤식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만족도와 쓰임새는 달라질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블로그를 통해 소통을 하거나 프로블로거를 꿈꾸는 이들에게 블로그를 시작하며 맞닥트리게 되는 난관은 여간 만만한것이 아닐 것입니다. 쉽게 시작할 수는 있지만 절대 쉽지 않은 블로깅 세계 과연 해법은 있는 것일까요?

2. 블로그-블루오션과 레드오션

블로그는 블루오션이자 이젠 레드오션이라 불러도좋은 상황인 듯 합니다. 이미 수억원의 연봉을 벌어들이는 블로거들이 수백명인 세상입니다. 국내에서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블로그를 통해 수천만원의 연봉을 버는 이들도 있는게 현실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수익을 창출하는 블로거들을 타락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듯 하지만 블로그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하나의 직업으로서 블로거들을 인정해야만 할 것입니다. 물론 블로거 개개인의 문제로 인해 불거진 블로그의 문제는 예외일 수밖에는 없겠지요.

미국내에서 블로그 순위 1,000위내에 드는 블로거들의 수익이 최저 4,000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른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블로그를 통해 광고수익을 얻고 강좌는 책들을 출간함으로서 부가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이제 국내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다양한 형태의 수익구조들이 현실화되어가는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라는 이야기이지요.

블루오션이 좋고 레드오션은 나쁘다는 이분법적 시각을 가지신 분들이 간혹 있기는 하지만 서로의 장단점들은 분명하지요. 중요한것은 블로그가 레드오션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일 것입니다. 아직 레드오션이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분명 블루오션은 지나가고 있다는 확신에서 말씀드리자면 블로그에도 투자가 이뤄지기 시작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레드오션은 무한경쟁의 무대입니다. 그런 무한경쟁의 무대에는 다양한 기회들이 놓여있고 그 기회를 잡아내는 이들은 엄청난 부가수익을 얻어낼 수있기도 합니다. 하나의 중소기업처럼 운영되어질 수도 있을 것이며 생업으로 블로깅을 하는 이들도 더욱 늘어나는 상황이 빚어질 것입니다.

레드오션으로 진입을 노리는 블로그 시장. 바로 지금이 적극적으로 블로깅을 할 적기입니다. 만약 당신이 프로블로그, 전업블로그를 꿈꾸신다면 지금 당장 블로깅에 매진하세요. 당신도 직업으로서 블로깅이 가능합니다.

3. 직업으로서의 블로깅, 취미로서의 블로깅

직업으로 블로깅을 하든 취미로서 블로깅을 하던지 그건 선택의 문제일 것입니다. 이미 성공스토리는 작성되어가고 있고 또다른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려는 많은 블로거들이 지금 이시간에도 열심히 블로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프로블로거 대런 로우즈와 크리스 개럿은 공동으로 집필한 '프로블로거 블로그로 먹고사는 법'이라는 책을 통해 블로깅이 전업이 될 수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런이 운영하는 problogger.net를 보시면 아시듯이 블로그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팁들을 이용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블로그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블로그의 성공신화를 작성해내고 있는 입지전적인 인물이지요.

이런 성공한 블로거가 있는 반면 뉴욕타임즈에서도 언급했듯이 95%의 블로거들은 블로그를 만든이후 블로깅을 포기한채 버려두는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그게 현실이고 미국만의 문제가 아닌 국내에도 엄청난 숫자의 블로그들이 생성되지만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5% 남짓일 것이라는 것이 정설로 이야기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테크노라티 리처드 잘리찬드라 CEO가 이야기하듯 항상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블로그들이 700~1,000만개정도 되지만 대부분의 페이지뷰를 차지하는 블로그는 5만~10만개 정도일 거라고 합니다. 활동과 찾아주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이겠지요. 더불어 "대다수의 블로그는 한 명의 독자만 있다는 농담이 있다"는 그의 말은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대런과 크리스가 책에서도 이야기했듯 1년 반이상을 매일 하루 12시간 이상씩 블로깅을 해왔기에 지금의 위치에 올라설 수있었음을 블로깅을 하는 이들은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은 블로그 세상에도 없으니 말이지요. 그들이 책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하듯 꾸준하게 노력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수없음을 잊지않고 긴호흡으로 블로깅을 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언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영어나 일본어, 더불어 중국어중 하나는 선택해 블로깅을 하는게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유용할 것입니다. 블로그 세상에서 가장 많은 언어사용빈도는 일본어라 합니다. 다음이 영어이고 중국은 중국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가져오는 규모의 힘을 생각한다면 무한 블루오션일 수밖에는 없겠지요.

95%가 포기하는 블로그 세상은 곧 기회입니다. 그 95%의 블로거들이 자신의 독자가 될 수있으니 말이지요.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누구나 성공할 수없기에 성공에 대한 매력도 높아지는 것일 것입니다. 프로 블로거로서 전업 블로거로서 성공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자신을 속이지 않고 꾸준하게 자신의 블로거를 만들어나가는 작업을 한다면 분명 성공이라는 열매를 딸 수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집니다. 그렇지만 그 기회를 차지하는 이는 꾸준하게 준비했던 이들의 몫임을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졌습니다. 이제 자신의 블로그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의 선택은 본인의 몫일 것입니다. 프로블로거가 될 것인가! 아니면 취미로서의 블로깅으로 머물것인가!


- 알라딘 홈페이지 사진인용

유익하셨나요? 구독클릭 부탁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방송연예드라마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