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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2013qr343

감자별 2013QR3 42회-김병욱 피디의 권력 풍자의 힘, 일곱 명의 못난 왕들 왕이 가져야 하는 덕목들에 대해서는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도 자주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시트콤에서 그들은 왕이 가져서는 안 되는 덕목들을 등장인물들을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우리 사회의 한심한 권력들에 대한 풍자라도 하듯 등장하는 한심한 왕들의 모습은 흥미로웠습니다. 줄리엔과 오이사의 의외의 궁합; 여섯 명의 왕이 보여준 결코 가져서는 안 되는 권력자들의 덕목이 흥미롭다 줄리엔에게 영어를 배우는 오이사는 자신과 잘 맞는 그가 좋습니다. 콩콩을 가지기 위해 모든 것이라도 하려는 오 이사이지만 마음이 약하고 겁까지 많은 오이사는 정이 그리운 존재였습니다. 외롭기만 하던 오이사에게 줄리엔은 단순한 영어 가정교사가 아닌 친구와 가까운 존재였습니다. 이사 중 유일하게 영어로 문제가 되고 있던 오이사는 줄리엔에게.. 2013. 12. 20.
감자별 2013QR3 40, 41회-여진구와 하연수의 존재감이 중요하게 다가온 이유 보영의 장율에 대한 사랑이 보다 단단해지고, 노씨 집안의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꽉 잡혀 산다는 사실이 명확해진 이야기들 틈에서 준혁과 진아의 이야기는 흥미롭고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현재 를 이끌어가는 주체이자 핵심인 이들이 얼마나 이 시트콤에 중요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우유부단의 전형 수동에 등돌린 사위 도상; 잃어버린 팔찌 사랑이 욕으로 둔갑하는 진아와 준혁의 러브스토리 수동 집안의 주인은 부인인 유정입니다. 금전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모든 권력의 중심에 그녀가 있다는 점에서 노씨 집안의 실질적인 실세는 유정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유정이 지배를 하는 노씨 집안에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욱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 2013. 12. 19.
감자별 2013QR3 39회-백설공주 하연수 사랑한 두 형제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제는 주도적인 입장이 되어야할 는 여전히 동력이 부족해 보이기만 합니다. 30회를 넘어서며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들을 강화하며 인물들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중심이 되어야만 하는 진아와 두 형제의 이야기는 여전히 아쉬움만 품고 있을 뿐입니다. 형사 콜롬보가 된 보영의 수사력; 백설공주가 된 진아를 사랑한 민혁과 준혁 두 형제의 운명은? 지독한 길치라는 사실만 제외한다면 보영은 대단한 존재입니다. 탁월한 요리 솜씨에 가정을 지키는 엄마로서 보영보다 대단한 존재는 없어 보일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사물의 변화를 관찰하고 통찰하는 능력이 누구보다 탁월한 보영은 아들 규영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학교로 출동합니다. 학급에서 아이들이 키우던 방울토마토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깜짝 놀란 아이.. 2013. 12. 17.
감자별 2013QR3 38회-고경표 하연수앓이가 서지석 빠스껫볼 패러디보다 좋았다 서지석이 카메오로 출연해 자사 프로그램인 패러디를 했습니다. 이순재의 친구로 등장해 일본인들과 농구를 하는 모습이 반갑기는 했지만,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점점 하연수앓이가 심해지는 고경표의 모습이 큰 기대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지석의 카메오 반가웠지만 아쉬웠다; 민혁의 진아앓이가 심해질수록 감자별의 재미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동안 김병욱 시트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연했던 박하선에 이어 이번에는 연인으로 출연했었던 서지석인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이순재의 친구로 등장해 그가 잘하는 농구로 매력을 보여주었지만, 박하선만큼의 재미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뻥쟁이 노송이 과거 일제시대 농구를 했던 이야기가 발단이 되어 그는 과거 함께 농구를 했던 서지석을 .. 2013. 12. 13.
감자별 2013QR3 35회-고경표를 완벽한 존재로 만드는 하연수의 존재감 오 이사는 자신이 콩콩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리고 그런 오 이사의 음모를 모르는 수동네 가족들은 이런 상황들을 해쳐나가기 위해 나름 노력하지만, 사고로 인해 여전히 7살 기억에만 머물러 있는 민혁이로 인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오 이사 일행의 마케팅 팀 합류; 민혁에게 완벽한 존재감을 부여한 진아의 능력, 점점 밀도가 높아지는 관계들 진아를 위해 회사에 출근하기 시작한 준혁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 당황해합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붙여진 별명은 그를 힘들게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진구라는 가명을 쓰면서까지 진아와 같은 인턴사원이 되었지만 그의 과욕은 그만 여진구멍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만 양산하고 말았습니다. 진아에게 부여된 모든 일을 자기.. 2013. 12. 10.
감자별 2013QR3 32, 33회-여진구 첫눈 사랑과 고경표의 이불 사랑 삼각관계 어떻게 될까? 형제가 한 여자를 두고 삼각관계에 빠진다는 사실은 진부하지만 사랑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더욱 아직 준혁은 자신이 실제 수동의 잃어버린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형제간 삼각관계라는 인식도 없다는 점에서 그들의 사랑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진아와 준혁의 첫 눈에 대한 아픈 상처들; 진아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가능한 민혁의 사랑,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진아를 위해 인턴으로 콩콩에 들어선 준혁에게는 진아만이 전부였습니다. 진아가 민혁만을 위한 네고시에이터가 될 수 있었던 것 역시 민혁이 진아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형제가 한 여자를 사랑하는 이런 현실 속에서 과연 어떤 결말을 도출해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부모님의 권유에도 콩콩 입사를 꺼려하던 준혁은 .. 201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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