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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41

너를 닮은 사람 2회-신현빈이 고현정을 찾아온 이유 밝혀졌다 지독한 치정과 복수가 드라마 전면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런 통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드라마이지만 그럼에도 이 드라마에 관심이 가는 것은 원작인 단편의 힘과 유보라 작가에 대한 믿음 때문일 것이다. 초록 코트를 입은 여자의 등장으로 잔잔해 보였던 희주의 삶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왜 그런지 의아했던 희주는 그 초록 코트의 실체를 알아가며 불안함은 확신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를 떼어내기 위한 여러 고민을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가깝고 잔인하게 다가오는 해원에 대한 분노까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단단하게 구축해놨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세상에 이제는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자가 등장했다. 이는 위협일 수밖에 없다. 지켜야 하는 희주는 자신의 세상에 들어오려는 해원을 막아야 했다. 해원이 어떤 목적으로 자신 앞에.. 2021. 10. 15.
너를 닮은 사람-고현정 앞에 등장한 신현빈, 늪에 빠졌다 임시교사라고 하지만 선생이 학생을 교실에서 무차별 폭행을 하는 것이 정상일 수는 없다. 그 이유도 알 수 없는 폭행은 파장을 불러왔고, 그 모든 것은 덫이었다. 더는 피해 갈 수 없는 그래서 지독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치지 않으면 통과할 수 없는 길 말이다. 물속의 물고기들의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들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강 혹은 바다로 이어지는 곳으로 무거운 가방을 끌고 가는 희주의 모습은 죽음을 상상하게 만든다. 자신의 죽음이 아닌 누군가의 죽음을 말이다. 지옥이란 사랑하는 사람이 나 대신 죽어가는 것이란 명제는 이 드라마의 전체라고 볼 수밖에 없다. 피가 흥건한 바닥을 닦아내는 희주는 과연 누구를 죽인 것일까? 언뜻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해원일 수밖에 없다. 나름의 긴장과 불.. 2021. 10. 14.
조들호2 조달환 이미도 하차로 논란 증폭 첩첩산중이다 박신양과 고현정이 출연한다는 이유로 화제가 되었던 는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 있을 뿐이다. 이 정도면 저주에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기본적으로 재미라는 측면에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작가가 누군지도 공개하지 않으며 산으로 가는 이야기는 더욱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눈에 띄는 조연으로 출연한 조달환 이미도가 갑자기 드라마에서 하차한다고 한다. 이미 피디 교체 논란과 박신양의 허리 수술로 인해 말들만 무성한 드라마가 다시 이들의 하차로 구설에 오르기 시작했다. 누구든 극중 상황에 따라 빠질 수는 있다. 주연이 아닌 이상 누구든 하차는 막을 수 없다. 상황에 따라 끝까지 출연하는 배우가 있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하고 빠르게 퇴장하는 배우들도 나오기 마련이다. 국일그룹 회장이었던 변희봉도 .. 2019. 2. 14.
리턴 13, 14회-고현정 멱살 잡은 오대환 진짜 이야기는 이제 시작된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서막을 열었다. 법정에서 증인으로 나선 김정수는 결코 드러내고 싶은 가족사가 나오자 분노해 최자혜 변호사의 멱살을 잡기까지 했다. 그리고 드러난 실체는 예고된 충격이었다. 대명병원 의사 김정수가 염미정과 '황제 4이방' 근처에 머물 수밖에 없었던 이유 말이다. 황제 4인방에 대한 복수극; 의사 김명수 폭주로 더욱 확고해진 빅 피처 주인공 최자혜, 어떤 복수를 담았나? 오태석의 폭주에 망나니 김학범마저 놀랐다. 이 정도로 폭주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봉인이 풀린 사이코패스 태석은 학범에게 20억 요구한 외제차 딜러인 김병기를 유인해 사냥총으로 쏴서 살해해버렸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반인들에게 20억은 엄청난 돈일 수밖에 없다. 병기 역시 그 돈으로 인생 역전을 하.. 2018. 2. 8.
리턴 11, 12회-신성록 봉태규 광기 폭주, 고현정이 모든 것을 계획했나? 광기가 넘치는 자들에게 거칠 것이 없다. 누군가 그들을 막아 서기 전까지 절대 멈출 수 없는 광기는 더욱 대담해지기 시작했다. 엄청난 부로 사회적 지위를 얻은 그들에게는 무서울 것도 없다. 일탈이 일상이 되고 더는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질주하기 시작한 그들에게 이제 성역도 사라졌다. 주체할 수 없는 광기; 염미정 가게 단골이었던 김정수의 등장, 동배 협박한 이는 누구인가? 광기라는 것으로만 표현될 수 있을 듯하다. 미친 자들의 폭주와 이를 막아 세우려는 자들의 대결 구도는 아직 전면전을 시작하지도 않았다. 본격적인 대립도 하기 전부터 그 광기에 치를 떨게 만드는 상황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두렵게 만들 정도다. 의도적으로 서준희의 생존 사실을 알린 범인의 의도는 무엇일까? 구속된 인호의 아내이자 변호사.. 2018. 2. 2.
리턴 7, 8회-충격적 반전이란 떡밥 누가 빅피처를 그리고 있는가?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이 또 다른 반전을 만들어냈다. 장르의 특성상 등장할 수밖에 없는 이 설정은 강력한 떡밥이 될 수밖에 없다. 독고영과 단짝인 김동배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서준희 생존과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드러나는 빅피처; 악랄한 4인방을 궁지로 몰아넣은 자, 누가 복수를 꿈꾸는가? 경찰에 체포되어 염미정 살인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던 강인호를 돕기 위해 경찰서로 향하던 서준희가 납치되었다. 오태석과 김학범에 의해 끌려온 그는 죽어야만 하는 대상이 되었다.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학범으로 인해 죽은 줄 알았던 준희는 산채로 그들에 의해 사망 사건으로 조작된다. 벼랑에서 구른 자동차는 완벽한 알리바이로 다가오는 죽음이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끝날 수 있는 살인.. 2018.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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