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 아픈 상처들은 더 큰 상처를 남기게 되나?1 마더 9회-이보영 위해 집 떠난 허율 누가 이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 납치는 범죄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범죄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집안에서 은밀하게 이어지는 가정 폭력을 피해 도주를 했다면 그게 납치로 연결될 수 있을까? 참 어려운 문제다. 어린 시절 가정폭력에 시달렸던 아이가 성장해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아이를 품게 된 는 그래서 모든 상황이 아프다. 어른보다 더 어른인 아이; 아이와 엄마를 지키려는 사람들, 그 아픈 상처들은 더 큰 상처를 남기게 되나? 자영이 혜나를 찾아왔다. 윤복이라는 이름으로 비로소 행복을 찾아가던 아이 앞에 등장한 엄마 자영은 그렇게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자신은 바라보지도 않은 채 오직 수진 추적에만 나선 설악을 붙잡아두기 위해서라도 혜나는 필요했다. 윤복이 된 혜나는 도망쳤다. 그.. 2018. 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