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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26

공작도시 2회-김미숙 압박한 수애, 응원하게 되는 이유 상위 1%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타인의 삶을 동경하거나 호기심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역시 인간의 보편적인 행동이기도 하니 말이다. 욕망과 탐욕 역시 인간이기에 가능한 행동 패턴이기도 하다. 검사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검찰총장을 앞둔 상황에서 권민선이 사망했다. 극단적 선택이지만 여전히 의문일 수밖에 없다. 누구 못지않게 욕망이 큰 민선이 극단적 선택을 할 이유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 성진그룹 실세까지 압박해 많은 것을 얻어낸 상황이기에 더 그렇다. 갑작스럽게 늦은 시간 연락을 받고 민선의 집에 도착한 재희는 당황했다. 욕실에서 사망한 민선의 모습을 직접 본 재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함께 한숙을 압박해 판을 만들어냈는데, 한 축인 민선이 사망하며 모.. 2021. 12. 10.
공작도시 1회-수애 김미숙 욕망의 탑에서 펼치는 게임 시작 상위 1%의 삶을 다룬 드라마는 수없이 많다. 영화들도 이들을 다루는 방식 역시 유사하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인간적이지 않은 모습에 집중하고 있으니 말이다. 실제 그들의 삶을 직접 보지 않는 한 그들이 어떤 사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 여부는 알 길이 없다. 욕망에 충실하고 그렇게 해서 엄청난 부를 쌓은 그들의 삶은 일반인들과는 큰 괴리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인간적인 감성을 가지고 성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꾸며진 이야기에 얼마나 진실이 담겨있는지 알 길은 없지만 그럴 듯한 상황들이 시선을 붙잡고는 한다. 윤재희(수애)는 성진그룹 며느리다. 하지만 환영받지 못하는 며느리일뿐, 실질적으로 성진그룹을 이끄는 서한숙(김미숙)이나 큰 며느리인 이주연(김지현)에게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일 뿐이다. 성진그룹은 한.. 2021. 12. 9.
황금의 제국 19회-김미숙이 던진 지옥은 왜 중요하게 다가오나? 결론을 향해 진행되는 과정에서 그 마지막을 향해 모두를 스타트라인에 세운 한정희의 한 수는 이 왜 대단한 드라마인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치매에 걸려 자신이 그토록 증오했던 최 회장과 같은 운명을 걷게 된 그녀가 황금의 제국 식구들을 모아놓고 던진 마지막 유언과 같은 한 마디는 그들을 지옥으로 이끌었습니다. 선한 행동도 받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한정희의 행동으로 지옥이 되어버린 황금의 제국, 태주는 어떻게 될까? 성재가 스스로 황금의 제국에서 탈출하며 붕괴는 시작되었습니다. 성재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정희와 서윤은 그의 선택으로 인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깊은 고민만 늘어갔습니다. 성재를 피신시키고 성진그룹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대결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탐욕의 제국에서 벗어.. 2013. 9. 3.
황금의 제국 15회-뛰는 김미숙에 나는 고수, 제로섬 게임은 시작되었다 황금의 제국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싸움은 가족들마저 잔인하게 찢어 놓았습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오직 자신 외에는 모두가 적인 이 전쟁은 그저 제로섬 게임일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 승자가 된다고 해도 그 결과는 잔인하게 망가진 자신을 바라보게 하는 거울 외에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장태주 검찰소환, 위기가 기회가 되었다; 기고만장하던 한정희를 위기에 빠트린 장태주의 계략, 제로섬의 시작이다 장태주가 가진 10억 불을 위해 결혼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사용한 서윤은 성당에서 반지를 끼워주다 손가락에 묻은 피를 보며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김광세 의원의 죽음은 서윤을 두려움에 휩싸이게 만들었습니다. 아버지가 죽으면서도 지키고 싶어 했던 성진그룹. 하지만 그 죽음과 함께 드러난 진실은.. 2013. 8. 20.
황금의 제국 8회-한순간 섬뜩한 공포물로 바꿔버린 김미숙의 복수극 절대선도 절대악도 존재하지 않는 황금의 제국 사람들에게는 오직 탐욕과 서로에 대한 저주와 상처만 존재할 뿐이었습니다. 황금의 제국을 차지하기 위한 그들의 싸움에는 가족도 형제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자신만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것만이 목적인 그들의 탐욕은 결국 자멸만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황금의 제국 주인이 되고자 하는 자들; 섬뜩한 공포물로 바꾼 한정희의 잔인한 복수 극적인 상황 전개를 통해 성진 그룹을 차지하게 된 서윤은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였습니다. 지주회사를 통해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서윤은 문제없이 그룹을 운영하며 아버지의 바람을 이룰 것으로 보였습니다. 서윤의 반격으로 모든 것을 잃은 형제들은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골프장과 그.. 2013. 7. 24.
황금의 제국 5회-고수와 손현주 적과의 동침마저 무색하게 한 김미숙 악마의 미소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장태주와 최서윤의 대결 구도는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 황금의 제국을 지키려는 서윤과 새로운 황금의 제국을 구축하려는 태주의 모습은 안쓰럽기만 했습니다. 이런 대결 구도만이 아니라 20년 넘게 복수를 꿈꾸었던 한정희의 악마의 미소는 복마전 같은 황금의 제국의 마지막 주인공이 누구일지 알 수 없게 합니다. 황금의 제국에는 복수를 포장한 탐욕만 존재 한다; 속고 속이는 적과의 동침이 일상이 된 그들의 권력 투쟁은 무엇을 남길까? 지주회사가 될 성진건설을 둘러싼 본격적인 암투는 시작되었습니다. 성진그룹의 회장인 최동성이 정신을 잃고 죽어가며 본격적인 패권 다툼은 잔인한 핏빛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잔인한 복수만이 가득한 에는 누구도 승자일 수 없는 제로섬 게임의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영혼까.. 201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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