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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PD209

감자별 2013QR3 35회-고경표를 완벽한 존재로 만드는 하연수의 존재감 오 이사는 자신이 콩콩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리고 그런 오 이사의 음모를 모르는 수동네 가족들은 이런 상황들을 해쳐나가기 위해 나름 노력하지만, 사고로 인해 여전히 7살 기억에만 머물러 있는 민혁이로 인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오 이사 일행의 마케팅 팀 합류; 민혁에게 완벽한 존재감을 부여한 진아의 능력, 점점 밀도가 높아지는 관계들 진아를 위해 회사에 출근하기 시작한 준혁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 당황해합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붙여진 별명은 그를 힘들게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진구라는 가명을 쓰면서까지 진아와 같은 인턴사원이 되었지만 그의 과욕은 그만 여진구멍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만 양산하고 말았습니다. 진아에게 부여된 모든 일을 자기.. 2013. 12. 10.
감자별 2013QR3 34회-여장준혁 여진구가 수동네 가족이 되어가는 법 가족이란 아무리 서로를 헐뜯는 듯해도 중요한 상황에 부딪치게 되면 뭉치게 되는 힘을 발휘하고는 합니다. 여전히 자신이 수동네 진짜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준혁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은 힘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혼 전부터 현재까지 매일 싸우기만 하는 송과 유정은 극한의 상황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던 송과 유정; 준혁의 수동 집안의 준혁이 되기는 너무 어려웠다 송과 유정은 첫 만남부터 상극이었습니다. 시골 똥통 여상을 나왔다며 인신공격을 하며 결혼을 반대했던 송은 여전히 유정이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결혼을 반대한 시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것은 당연했던 유정은 당연히 시아버지인 송이 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의 수동네 집안을 일으켜 세운 것은.. 2013. 12. 6.
감자별 2013QR3 32, 33회-여진구 첫눈 사랑과 고경표의 이불 사랑 삼각관계 어떻게 될까? 형제가 한 여자를 두고 삼각관계에 빠진다는 사실은 진부하지만 사랑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더욱 아직 준혁은 자신이 실제 수동의 잃어버린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형제간 삼각관계라는 인식도 없다는 점에서 그들의 사랑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진아와 준혁의 첫 눈에 대한 아픈 상처들; 진아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가능한 민혁의 사랑,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진아를 위해 인턴으로 콩콩에 들어선 준혁에게는 진아만이 전부였습니다. 진아가 민혁만을 위한 네고시에이터가 될 수 있었던 것 역시 민혁이 진아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형제가 한 여자를 사랑하는 이런 현실 속에서 과연 어떤 결말을 도출해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부모님의 권유에도 콩콩 입사를 꺼려하던 준혁은 .. 2013. 12. 5.
감자별 2013QR3 31회-여진구와 김정민 그들이 사랑하는 방법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약점마저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서도 그런 사랑의 본질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준혁과 도상이 진아와 보영에게 보인 사랑은 말 그대로 그들의 모든 것을 사랑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사랑이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길치 보영을 사랑하는 도상만의 사랑법; 진아를 위해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든 준혁의 사랑은 위대하다 장난감 회사로서는 가장 중요한 대목을 앞두고 매일 야근을 하는 진아와 그런 그녀를 항상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준혁의 모습은 뭔가 알 수 없는 아슬아슬함이 존재합니다. 진아의 퇴근길에 함께 하는 것이 준혁의 유일한 즐거움인 상황에서 그런 즐거움마저 빼앗아가는 현실이 그에게는 불만이었습니다. 유정은 준혁에게 회사 일을 배우기 시작하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2013. 12. 3.
감자별 2013QR3 30회-장기하 열성팬 변신한 박하선 카메오의 정석의 보여주었다 시트콤에서 재미는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우정출연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에도 다양한 배우들이 카메오로 우정을 다졌지만, 이번 회에 출연한 박하선의 모습은 최고였습니다. 청순한 이미지의 그녀가 장율 앞에서만 180도 변하는 격정적인 열성팬으로 변신한 모습은 최고였기 때문입니다. 배추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만 기억하는 진아; 장율의 유일한 팬 박하선의 열정적인 스타사랑, 카메오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힘겨운 가정부 일을 시작해 한 달을 채우게 된 길자는 월급을 받는다는 사실이 마냥 행복했습니다. 200만 원을 받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 자체가 행복한 길자는 하루 빨리 월급을 받고 싶은 생각만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월급을 받기 하루 전 그녀는 상상도 하기 힘든 지독한 현실과 마주해야만 했.. 2013. 11. 29.
감자별 2013QR3 29회-고경표와 줄리엔이 여자를 사랑하는 방법이 반갑다 민혁과 줄리엔이 한 여성을 사랑하는 방법은 단순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들이 하는 최고의 사랑이었습니다. 진아와 수영을 사이에 둔 더블 삼각관계는 이후 를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줄리엔의 사랑 허세가 새로운 사랑을 만들었다; 진아에게 보이는 민혁의 사랑, 준혁과의 삼각관계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7살 민혁에게 모든 일들이 힘들기만 합니다. 자신의 몸은 성인이지만 기억은 오직 7살 어린 아이에 머물고 있는 민혁은 일상이 불편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런 민혁에게도 행복한 시간은 존재했습니다. 그 모든 행복의 근원은 바로 진아였습니다. 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진아에게 푹 빠진 민혁의 모습은 가족들도 조금씩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약을 먹이려.. 201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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