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아중50

싸인 8회-박신양을 압도했던 노배우 김성원의 존재감 국익을 내세워 진실을 호도하는 무리들과 정의를 위해서는 진실을 밝히는 것이 국익을 위하는 것이라 믿는 이들의 대결. 이것이 이 내세우는 대립이고 가치입니다. 이명한이 주장하는 목적을 위한 정의를 포장한 불의와 더디더라도 정의를 위해서는 타협이 없는 윤지훈, 그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속 현실과 이상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대 진정한 정의와 국익은 무엇일까? 8회에서는 미군에의 한 내국인 살인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대권후보로서 가장 유력한 정치인 강준혁. 유명 아이돌 서윤형을 살해한 강서윤의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정치적인 법학자 이명한에게 미군살해사건을 조작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에 부응하는 대가를 조건으로 사건을 은폐하려는 그들이 꺼내 놓은 명분은 '국익'이었.. 2011. 1. 28.
싸인 7회-미국과 일본이 사건 속으로 들어선 이유 연쇄살인범에 의해 죽음 직전까지 몰렸던 고다경의 긴박한 모습에서 끝이 났었던 6회. 그 위촉즉발의 상황에서 범인과 대치해야만 하는 고다경과 악마의 웃음을 지으며 좁혀오는 연쇄 살인범이 주는 긴장감은 최고였었습니다. 드라마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사건들 살인을 장난처럼 행하는 연쇄 살인범에 의해 죽음 직전까지 몰렸던 고다경은 힘겹게 건물 밖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낯선 공간에서 방향을 잃어버린 그녀는 살인범의 표적이 됩니다. 연쇄 살인의 도구로 사용했던 독수리 엠블럼이 있는 트럭을 몰고 다경에게 돌진하는 그는 마치 어린 짐승을 무기를 들고 말에 타고 사냥 놀이를 하듯 즐겁기만 합니다. 중무장한 경찰들까지 출동했음에도 CCTV에만 의지하던 그들은 범인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수많은 국도에서 그들이 의지하는 .. 2011. 1. 27.
싸인 6회-김태희 보다 김아중의 망가짐이 흥미롭다 통상적인 드라마에서는 접하기 힘든 만의 장르 탐험은 연일 화제입니다. 비록 시청률을 '마프'에 밀려 아쉬움을 주지만 드라마 특유의 탄탄한 재미를 가진 은 역시 특별한 드라마였습니다. 바보 같았던 진범의 악마의 미소는 겨울 밤 가장 섬뜩하게 다가온 공포였습니다. 긴장감 배가시킨 '싸인의 추억' 흥미롭다 연쇄 살인마의 은신처를 발견하고 추가 희생자의 유골까지 찾아 낸 윤지훈과 고다경. 최이한 형사와의 오해가 만든 격투까지 있었지만 그들은 신념이 만든 올바른 사체 해부를 통한 성과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산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만 죽은 사람은 진실만 이야기 한다' 는 말처럼 그들은 죽은 이가 마지막으로 산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었던 이야기를 숨김없이 듣고 범인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 때문에 계속 될.. 2011. 1. 21.
싸인 5회-왜 그들은 살인의 추억을 꺼내들었을까? 법의관의 이야기를 다룬 은 필연적으로 사건과 마주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그들은 영특하게도 실제 미해결 사건들을 드라마에 들여와 시청자들에게 높은 몰입도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故 김성재에 이어 '살인의 추억'을 연상하게 하는 연쇄 살인범 이야기는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살인의 추억 다음은 개구리 소년이 될까? 故 김성재의 사건을 연상시키는 아이돌 스타의 타살 사건을 부당한 권력과 정의라는 이분법으로 대치시키며 극을 활기 있게 이끌었던 제작진은 그 사건을 큰 줄기로 삼고 다음 사건으로 넘어갔습니다. 남부분소로 밀려 내려간 외인구단 같은 국과수 직원들과 권력과 탐욕에 눈이 어두워 부정과 타협한 이명한 국과수 원장 간의 대립도 시청자들을 즐겁게 합니다. 은 무척이나 쉬운 대결 구도를 꾸준하게 대입.. 2011. 1. 20.
싸인 4회-떡 실신한 김아중 싸인 인기 이끌까? 고다경이 국과수 법의관이 되어 자신의 롤 모델인 윤지훈이 있는 서부분소를 첫 임무지로 배정받으며 이야기는 새롭게 시작합니다. 1, 2회가 윤지훈과 이명한이 대립관계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야기했다면 3회부터는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대결을 할지를 알려주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김아중, 싸인을 이끄는 새로운 힘이 될까? 은 시나리오의 탁월함도 중요하지만 이를 받쳐줄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박신양과 전광렬의 연기 대결은 첫 시작부터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선과 악을 대변하는 그들의 연기는 모두를 압도하며 중심을 잘 잡아 주고 있습니다. 거대한 힘에 의해 잠시 감춰진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캐고자 하는 주인공들(윤지훈, 고다경, 최이한)은 잠시 숨을 고르며 거대 권.. 2011. 1. 14.
싸인 2회-박신양이 연기한 윤지훈이 중요한 이유 죽은 자만이 진실을 이야기한다는 법의학의 진리를 드라마로 만든 은 탁월한 출연진들의 연기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유명한 스타인 김성재 사건을 떠올리게 하며 주목을 끌었던 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윤지훈이라는 인물입니다. 윤지훈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시대 찾기 힘든 존재이기 때문 유명 아이돌 스타의 죽음을 둘러싼 권력 기관들의 대립과 신념의 대결은 회를 거듭할수록 치열하게 진행됩니다. 부검을 둘러싸고 누가 할 것인지에 대한 권한 논란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윤지훈과 이명한은 2라운드를 통해 본격적인 진실 찾기에 접어듭니다. 정치적으로 사건을 왜곡하고 무마하려는 이명한에 맞서 오직 진실만을 추구하는 윤지훈의 대립은 원칙을 벗어난 해부로 이어집니다. 진실을 위해 시체를 바꿔치.. 2011. 1.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