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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12

피노키오 18, 19회-김영광과 진경 아들과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대한 가치를 흥미롭게 이끌고 있는 드라마 가 이제 마지막 한 회를 남기고 있습니다. 18회와 19회가 연속 방영되며 급하게 마무리를 향해 가는 이 드라마가 후반 아쉬움을 던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급한 마무리에 러브라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진지함을 코믹함으로 풀어내는 것 자체가 아쉬운 것은 아니지만 결과가 너무 통속적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희생 없는 변화는 없다; 언론이기를 포기한 언론인에게 던지는 직구, 당신들은 정말 언론인이 맞습니까? 위트 있게 살짝 방송사 명칭을 바꾸기는 했지만, 그들의 행동을 보면 현실 속 우리가 느끼고 있는 방송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철저하게 망가진 현실 속에서 과연 그들이 언론인이 맞기는 한지 고민하게 하는 이 한심한 현실을 드라마를 .. 2015. 1. 15.
피노키오 13회-이종석과 박신혜 단추사랑과 김영광 어머니라는 변수 완벽한 타이밍을 보여주는 드라마 는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기 씨 형제들의 이야기가 중반까지 극을 이끌더니, 주변인으로 남겨진 듯한 재벌아들 범조의 이야기가 조금씩 등장하며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언론과 재벌의 만남이라는 우리 사회 숙명적 악몽을 가 건드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범조 어머니의 등장; 당신은 기자 맞습니까? 에 담은 가치, 재벌과 한 몸인 언론의 현실 드러낸 범조의 성장기 송차옥 부장을 완벽하게 무너트릴 기회는 찾아왔습니다. 과거 버스기사 자살사건이 왜곡되었다고 주장하는 버스회사 사장의 등장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사망진단서까지 나온 상황에서 이를 확인하지 않고 보도한 송 부장은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언론인으로서 최악의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모든 진실은 버스회사 사장의.. 2014. 12. 25.
너의 목소리가 들려 7회-예지몽 김해숙의 죽음이 중요한 이유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진 소년 박수하에 이어 예지몽을 꾸는 장혜성의 어머니 이춘심까지 등장하며 는 초인간들의 이야기로 흘러가는 듯도 했습니다. 하지만 혜성의 어머니가 죽음을 맞이하며 상황은 급격하게 변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어춘심의 예지몽은 모정이었다; 딸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어머니의 선택 조깅을 하던 혜성은 갑자기 자신을 덮친 민준국은 그녀를 강물 속으로 던져버렸습니다. 물속에 빠진 혜성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그녀를 구하는 손길은 바로 수하였습니다. 수하의 얼굴을 보기 전에 잠에서 깬 혜성의 어머니 춘심은 당황해 합니다. 그녀의 꿈속에서는 딸을 구해주는 인물이 누구인지 보지는 못했지만, 딸을 물속으로 던진 존재가 바로 자신의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준국이라는 사실에 경악해합니다. .. 2013. 6. 27.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첫방 이보영과 이종석 스마일은 어떻게 이들의 운명을 뒤바꿨을까? 이보영과 이종석이 등장하는 새로운 드라마 는 1회부터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교통사고 후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수하와 그가 살 수 있도록 도와준 혜성의 인연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이 드라마는 판타지와 법정 드라마가 교묘하게 얽혀 흥미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타인의 목소리를 듣는 소년; 속물 국선변호사와 초능력 소년, 정의를 이야기 하다 일본 드라마 중에 라는 흥미로운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모두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능력을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드라마는 흥미로웠습니다. 는 그와 달리 타인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게 합니다. 같은 반 학생을 놀리려는 아이들.. 2013. 6. 6.
빨라진 극 전개만큼 재미있어진 '카인과 아벨' 8회 지지부진해왔던 이 8회가 되면서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치수의 습격과 복수를 위해 살해하려는 초인을 제지하던 영지. 그들은 그렇게 최치수를 피해 청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자신의 기억을 찾고 왜 자신이 그렇게 버려져야만 했는지에 대해 궁금증들을 풀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오강호 이초인을 만나다 그들이 청주로 내려간것이 조금은 억지스러운 측면들이 있습니다. 이초인을 보살피고 그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있는 핵심적인 인물인 김현주 과장(하유미)이 그곳으로 쫒겨가 있기 때문이지요. 9회 예고에서 병원에서 우연히 조우하는 모습은 그들이 조만간 본격적인 반격을 할 것이란 기대를 하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새벽엔 물고기를 잡고 낮에는 노가다를 하고, 저녁부터 새벽 2시까지는 오영지(한지민)와 야식집.. 2009. 3. 19.
카인과 아벨 '미사'의 뒤를 잇는 명작 드라마인 이유 8+1 최강의 출연진들로 수목극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습니다.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이라는 소위 먹히는 배우들로 포진한 이 드라마는 여러 나이대들을 포괄하는 높은 시청률 장악력을 보여줄 듯 합니다. 성서의 내용을 떠올리며 보면 더욱 익숙한 재미를 느낄 수있는 이 드라마가 최강의 드라마가 될 수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익숙한 방식으로 성공 가능성 이야기하다 은 새로움보다는 익숙한 방식으로 철저하게 안정적인 성공을 노렸다고 봅니다. 시작부터 머리에 총을 맞은 소지섭은 그를 최고로 만들어준 를 오버랩시켜주었습니다. 머리속에 박힌 총알이 중요한 역할을 해냈듯 이초인으로 분한 소지섭에게 머리에 맞은 총은 '카인과 아벨'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1) 숨겨진 과거 너무나 익숙하게 보아오던 .. 2009.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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