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희선23 신의 7회-어린 경창군의 죽음, 최영 이민호를 진정한 장수로 깨웠다 역사를 다루는 드라마로서는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분명한 한계를 보여줍니다. 이런 점에서 가 보여주는 역사 활용하기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최영을 진정한 장수로 키워주는 계기가 바로 기철에 의한 경찬군의 죽음이었습니다. 이민호의 분노는 곧 신의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의미다 24부작이란 긴 호흡이 필요한 이야기인 만큼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기 전입니다. 가 무엇을 이야기하려 하고, 어떤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주려는지 아직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분명 다양한 재미의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다른 드라마와 달리, 이야기의 흐름이 늦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한계일 듯합니다. 최영을 사이에 두고 공민왕과 기철의 신경전은 대단합니다.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신하는 최영 하나뿐이라는 공민왕과 그의 능력을 알고 자신.. 2012. 9. 4. 신의 6회-기철 음모에 빠진 최영과 은수, 화타는 은수의 스승이었을까? 역전으로 몰린 최영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기철의 음모에 의해 완벽하게 역전이 되어버린 최영과 은수. 그들의 운명은 결국 공민왕의 기지가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기철의 스승이 만난 화타라는 이와 은수는 과연 어떤 관계인지도 궁금증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일 듯합니다. 수술 도구가 같은 화타와 은수, 기철의 스승은 누구를 만났나? 공민왕의 의지와 상관없이 각자의 생각만이 난무하는 상황은 혼란이 분명합니다. 원에 이해 지배당하는 고려에 왕의 위상이 떨어지고 원의 기황후의 오라비인 기철의 위세가 대단한 것은 어쩌면 당연할 것입니다. 철저하게 권력에 기생하는 이들의 속상 상 지배 권력이 해바라기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니 .. 2012. 8. 29. 신의 5회-작은 거인 류덕환, 새로운 왕의 전형을 만들고 있다 미래에서 온 의사 이야기라는 점에서 '닥터진'과 많이 비교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타임 슬립만으로 비교할 수 없는 '신의' 특유의 재미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비교할 이유는 없을 듯합니다. 이민호와 김희선에 대한 관심을 넘어 공민왕으로 등장한 류덕환의 존재감이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져 갑니다. 누구도 믿지 않는 고려 말 왕의 운명, 번뇌하는 공민왕을 완벽하게 연기하다 원의 지배를 받던 고려 말. 다른 왕들과 다름없이 원이 지명해 왕이 된 공민왕. 그를 받아들이는 고려의 신하들 역시 그저 들고 나는 존재 정도로 인지하는 상황에서 공민왕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어린 나이에 원으로 끌려가 7년을 살면서 쌓인 분노와 아픔을 모두 껴안고 개성으로 돌아온 공민왕의 모습은 흥미.. 2012. 8. 28. 신의 2회-이민호 살리기 위해 신의를 자처한 김희선, 흥미롭다 고려와 원나라와의 갈등을 이야기하는 는 정통 사극은 아니지만 그 어떤 사극보다 강렬하게 역사적인 이야기를 강하게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친원파와 잃어버린 국가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이들의 대립과 갈등은 곧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할 수밖에는 없을 테니 말입니다. 최영과 공민왕, 신의 두고 벌인 갈등 흥미를 이끈다 '화타'의 전설을 믿고 '하늘의 문'이라 명명된 타임 슬립을 통해 2012년 서울에서 성형외과 의사인 유은수를 데리고 온 최영. 죽을 수도 있었던 노국공주를 힘겹게 살려냈지만 고려 장수의 기개를 짓밟은 공민왕의 어명으로 최영은 스스로 죽음을 택하게 됩니다. 결국 살기 위해 발버둥 치면 죽고, 죽기를 각오하면 살 수 있다는 말처럼 최영의 선택은 은수가 고려 시대에 머물 수밖에 없는 강한 동기 .. 2012. 8. 15. 신의 1회-장풍 장착하고 돌아온 이민호, 흥미로운 귀환이었다 이민호가 새로운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를 기다려왔을 듯합니다. 하지만 김종학과 송지나 콤비의 복귀 작이라는 점이 더욱 기대를 모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스스로 무협 소설 같은 느낌과 역사에서 '만약if'이라는 설정이 주는 재미가 무엇인지 고민했다는 제작진의 변처럼 기존 사극과는 괘를 달리는 퓨전 판타지 무협 사극의 재미를 선사해주었습니다. 장풍이 아니라, 역사 속 'IF'의 재미를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다 타임 슬립이 하나의 장르처럼 되어버린 최근. 일본 원작을 바탕으로 드라마로 제작된 이 끝나자마자 유사한 형식을 지닌 가 방송되게 되었습니다. 방송 전부터 의 기본적인 틀을 도용한 것은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의사의 타임 슬립'이라는 설정을 제외하고 유사성을 찾기가 힘든 이 작품은 철저.. 2012. 8. 14.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