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궁민113 리멤버 아들의 전쟁 6회-유승호 남궁민를 향한 복수의 방아쇠는 당겨졌다 진우는 변호사가 되어 처음 일호그룹에 첫 승리를 거뒀다. 내치기 위해 회장까지 나선 일호생명 부사장 제거 작전은 진우에 의해 막혔다. 돈이면 뭐든지 다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던 일호 부자에게는 충격이었다. 그리고 애써 부정하고 있던 과거 사건과 마주할 수밖에는 없게 되었다 미친개 사냥은 시작되었다; 거대한 괴물과 마주한 소년, 두려움을 떨쳐내고 칼을 움켜쥐었다 일호생명 부사장은 결코 빠져나갈 수 없는 수렁에 빠져들었다. 자기 아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한심한 재벌 총수인 남일호는 깐깐한 부사장을 두고 볼 수는 없었다. 그룹 경영진 앞에서 직접 칭찬까지 한 존재이지만 아들의 경영에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그들 나락에 빠트리는 존재가 바로 남일호다. 아버지가 물려준 작은 기업을 50개가 넘는 계열사.. 2015. 12. 25. 리멤버 아들의 전쟁 4회-유승호 배신한 박성웅, 그 안에 숨겨진 진실 돈이면 안 되는 것이 없는 세상. 그 잔인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진실이 드라마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외면할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는 것은 참 아플 수밖에 없다. 확실한 증거가 있어도 돈은 모든 권력을 매수해 무력화시킨다. 그렇게 돈은 세상을 지배한다. 괴물은 괴물이 만든다; 뒤틀린 부정, 괴물을 키운 진짜 괴물의 등장 금권주의 사회를 풍자하다 인간의 생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남규만. 인명 경시가 도를 넘어선 살인마이지만 그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는다. 오히려 무고한 사람을 죽인 후 그는 재벌가 상속자로 우뚝 서게 된다. 그리고 그런 괴물 같은 존재를 더욱 괴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재벌 회장이었다. 자신의 아들이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남일호는 자신.. 2015. 12. 18. 리멤버 아들의 전쟁 3회-유승호와 박성웅 의외의 케미, 부패한 자본과 싸운다 억울하게 살인자가 되어야 했던 아버지. 가난하지만 아들 하나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한 착한 아버지는 그렇게 잔인한 성폭행 살인마가 되었다.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아들 진우는 돈만 주면 반드시 이기는 변호사 동호를 찾아갔고, 그는 극적으로 재혁의 변호사가 되었다. 가난이 죄가 되는 세상; 유전무죄 무전유죄마저 죄스럽게 여겨지는 금권사회, 그 본질을 이야기 하다 요즘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드라마 중 하나인 을 보신 분들이라면 탈주범 이야기를 봤을 것이다. 1988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탈주범 지강헌이 인질을 잡고 경찰들에게 외쳤던 말이 바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외침이었다. 그전에도 존재했던 이 발언은 지강헌의 외침 이후 전설처럼 우리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탈.. 2015. 12. 17. 리멤버 아들의 전쟁 2회-남궁민과 박성웅 광기의 충돌이 흥미롭다 기억이 사라져가는 아버지는 억울한 살인자가 되었다. 국선변호사는 처음부터 의지도 없었고 법정에서는 더욱 형편없는 무의미한 존재로 드러났다. 이 상황에서 진우는 동아줄을 발견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맡은 사건은 성공시킨다는 조폭 변호사 박동호가 바로 그 존재다. 박동호와 남규만 광기의 충돌; 극과 극은 언제나 통한다, 극단적 경계는 강력한 전선을 형성했다 조폭이 될 수도 있었던 박동호는 조폭 두목의 권유로 법 공부를 했다. 권투선수였던 아버지의 장례식 장. 누구도 찾아와 주지 않는 그 처량한 곳을 가득 채워준 조폭 두목이 찾아주었고 그 자리에서 동호는 그 사람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었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굵고 짧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어린 동호는 차를.. 2015. 12. 11. 리멤버 아들의 전쟁 1회-기억을 잃은 아버지와 기억이 넘치는 아들, 강렬했던 유승호 점점 기억이 사라져가는 아버지와 모든 것을 기억해내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아들. 18살이던 그날 그들은 그 기억으로 인해 중요한 갈림길에 서게 된다. 악랄하고 비열하기까지 한 재벌 2세와 탁월한 기억력으로 변호사가 되어 아버지를 살려내려는 아들의 이야기는 흥미롭게 시작되었다. 유승호 화려한 복귀; 과유불급의 극과 극을 보여줄 서진우와 남규만, 저급한 천민자본주의를 이야기 하다 가난하지만 진우 부자는 언제나 행복했다. 너무 착해서 탈인 아버지 재혁은 언제나 아들이 최우선이다. 아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순박하기만 한 아버지가 어느 날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가끔 기억을 못하는 것이 이상할 것은 없어 보였지만 그날은 자신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 기억해내지 못할 정도로 심각했.. 2015. 12. 10. 박유천 신세경 그리고 남궁민 냄보소 종영이 남긴 세 배우들의 가치 박유천 주연의 드라마 가 종영되었다. 연쇄살인마와 그 범인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는 특별하지 않다. 이미 너무 자주 등장했던 틀이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약점을 가지고 있던 이 드라마는 후반으로 가면서 작가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나며 아쉬움만 진하게 남겼다. 냄보소 작가 능력의 한계; 박유천과 신세경이란 조합, 그리고 남궁민이라는 악역을 만들었다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는 점에서 분명한 한계는 존재했다. 하지만 전문 작가가 참여했고 이런 과정에서 약점은 숨기고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도 할 수 있었다. 웹툰이었던 이 뛰어난 작가를 만나며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되었듯 말이다. 모든 웹툰 원작 드라마가 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이번 에서 잘 보여주었다. 연쇄살인마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들의 .. 2015. 5. 2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