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양한 사물에 가치를 부여하다1 보고싶다 12회-박유천과 유승호 지팡이와 노트북에 담긴 의미가 흥미롭다 조이가 수연이라는 사실을 공유한 정우와 명희. 명희는 자신의 딸의 행복을 위해 정우에게 이제는 그만 잊어달라는 말을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모두 듣고 있던 수연과 그런 수연을 껴안으며 그 지독한 사랑에 대한 아픔을 쏟아낸 정우. 그런 정우를 향해 손마술로 나쁜 기억을 잊게 해주려는 수연의 모습 등은 감각적인 영상과 감성적인 이야기가 만들어낸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라임을 만들 듯 중첩된 이미지의 변주들, 흥미로운 결과를 예고 한 다 수연이 되기를 거부하는 조이를 위해 그녀를 놓아주자는 명희의 말에 정우 역시 공감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들의 사랑이란 그런 것이었습니다. 소유가 아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랑을 선택하는 것이 그들의 방식이었습니다. 정우의 마음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 2012. 1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