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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37

인간극장, 기현씨 눈을 잃고 사랑과 삶의 의미를 되찾다!  2008년과 2009년의 가교 역할을 해준 '인간극장-기현씨 빛을 보다'편은 우리 주변의 장애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해주었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후천적인 장애가 올 수있기에 그들의 이야기는 남다르게 들린다. 20살에 잃은 눈, 다시 되찾은 행복 대학 1학년때 찾아온 시각장애는 죽음에 대한 선고와 다를 바가 없었을 것이다. 인간이 볼 수있음이 어느순간 사라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은 알 수없을 것이다. 시각장애는 아니더래도 안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거추장스럽고 불편한지는 착용해본 이들은 알 것이다. 나아가 시력 자체를 상실했다는 것은 상상이상의 어려움과 죽을만큼의 깊은 고통과 아픔이 함께 했을 듯 하다. 시력을 잃은 기현과 시각장애 부모를 둔 관용은 교회에서 .. 2009. 1. 3.
KBS 스페셜 엘렌 가족 이야기 그후, 8년-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눈이 보이지 않는 니콜스 부부는 한국인 입양아 4명을 입양해 키워냈습니다. 이미 8년 전 같은 방송에서 다큐멘터리로 다뤘었던 KBS는 다시 그들을 찾았습니다. 4명의 버려진 한국 시각 장애우들을 입양한 그들. 그들의 사랑으로 두 남자 아이들은 여러번의 수술을 통해 시력을 어느정도 회복하며 일상의 삶을 살아갈 수있게 되었고, 엘렌은 시집을 가 아이를 가진 엄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KBS 스페셜에서는 2000년 볼티모어에 사는 니콜스 부부들의 특별한 삶을 들여다 본 후 8년이 지난 올 해 다시 그들을 찾았습니다. 이제는 두 부부만이 그 집을 쓸쓸하게 지키고 있지만 여전한 넉넉함으로 취재진을 맞아주는 그들의 모습은 여전해 보였습니다. 8년전 대학생이었던 엘렌은 결혼을 해서 뉴욕에서.. 2008. 12. 21.
시한폭탄 만드는 정부, 방치되는 아이들-뉴스후가 고발하다!  한 나라의 미래는 아이들을 보면 알 수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祉大計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백년을 이어갈 수있는 교육정책이 이미 사라져버린 대한민국에서는, 더이상 체계적이고 미래를 담보할 수있는 교육시스템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되어버린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암울한 이야기를 MBC '뉴스후'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한폭탄을 제조하는 대한민국 뉴스후에서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부모의 맞벌이로 방치되어질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문제점과 그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1년전 크리스마스날 사라졌었던 혜진이와 예슬이가 떠난 후 1년 후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 사건은 같은 동네의 남자가 범인으로 잡히면서 끝이났습니다. 사건이 끝나면서 .. 2008. 12. 14.
뉴스추적을 통해본 친족 성폭행을 부추기는 대한민국  최근 친족 성폭행범들이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난 사건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더욱 그런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아직 어린 10대이며, 장애우였다는 것은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여러 매체에서도 다뤘었던 이 사건. 이 사건이 우리사회에 던지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강간도 3년형을 받고 성추행도 2년형을 받는다는 법조항과도 상관없이 친족 성폭행이 집유라는 말을 믿을 사람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중 몇%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건은 청주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부터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 친척 오빠, 이웃집 아저씨까지 인면수심의 일들이 9살때부터 자행된 사건에 일가족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해하기 힘든 결과입니다. 이미 인터넷상에서는 이런 .. 2008. 12. 12.
다큐멘터리 3일-겨울 고개, 연탄길 검은 천사가 희망을 이야기하다!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연탄에 대한 이야기를 던졌습니다. 고유가와 최악의 경제난에 시달리는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을 수밖에 없는 겨울준비물은 다시 연탄이 되어버렸습니다. 기름값의 1/4만 부담하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연탄은 매력적입니다. 검은 천사가 희망을 이야기한다! 서울에는 이제 하나의 연탄공장만이 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연탄공장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건강함이 이번 다큐멘터리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할 수있겠지요. 이르면 새벽 3시에 나와서 하루를 준비하는 그들은 그럼에도 항상 밝은 표정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 수있음에 감사하는 그들의 모습은 비록 피곤하고 힘들어도 세상에서 희망을 찾아 실천하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있었습니다. 극단적인 부의 불균형으로 인한 피.. 2008. 11. 17.
다큐멘터리 3일-인생 만물상편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희망을 보다!  우리네 인생.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속의 평범하지만 보지 않았던 아니, 보려하지 않았던 고물상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을 바라봅니다. 인생 만물상-고물상 72시간의 기록 이 고물살에 드나드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보고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파지를 주으러 다니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그런 분들이 주가 되거나 다양한 고물들을 직업적으로 내다파는 이들이 다수일 것이라는 생각. 그 생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그 곳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아픔과 진솔한 사랑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그저 파지나 고물들만 파는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좀 더 저렴하면서도 알뜰 구매를 하는 주부들의 보물창고와도 같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40Kg을 팔면 4천 4백원을 받을 수있는 상황에서 44K.. 200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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