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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21

닥터스 20회-김래원과 박신혜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던 의사 이야기 20개의 이야기 속에 담은 는 용서와 화해가 가득했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고는 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고 용서할 수 없어 복수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복수보다는 용서를 택하는 이들도 있다. 는 김래원과 박신혜의 성장과 사랑을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용서와 화해 그리고 청혼; 김래원과 박신혜의 존재감만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준 닥터스 막 살아가던 혜정은 할머니와 교사 지홍과 만나며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했다. 처음 맞이하는 행복한 순간 혜정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시련을 맞이한다. 쉽게 끝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할머니의 수술은 말도 안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수술 도중 사망한 할머니로 인해 모든 것은 뒤틀리게 되었다. 할머니 죽음의 진실을 찾고 복수를 하기 위해 인.. 2016. 8. 24.
닥터스 18 19회-김래원과 박신혜 복수 아닌 화해가 씁쓸한 이유 혜정은 진명훈에 대한 잔인한 복수보다는 화해를 선택했다. 복수를 위해 오랜 시간 자신마저 방치한 채 달려왔던 혜정은 지홍을 만나며 변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잘못을 여전히 인정하지 못하는 자를 용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용서란 제대로 사과하는 자에게나 해줄 수 있는 배려이기 때문이다. 복수보다 사랑선택; 서우의 각성 명훈의 암 수술 담당하게 된 지홍과 혜정, 닥터스만의 해피엔딩은 시작 '인과응보의 중심에는 내가 아닌 세상이 있다'는 말로 시작한 18회의 이야기는 격하게 흘러갔다.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는 한심한 명훈을 보며 분노한 혜정은 좀처럼 용서할 수가 없었다. 최소한 용서를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인 사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이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혜정의 이런 행동은 결국 지홍을 다시.. 2016. 8. 23.
닥터스 17회-김래원은 왜 박신혜의 복수를 말렸을까? 할머니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고 복수를 하기 위해 의사가 되었던 혜정. 뒤늦게 그 죽음의 진실을 확인했지만 영혼 없는 사과에 좌절한 혜정은 복수를 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그 어떤 방법으로도 복수를 할 수가 없었다. 마지막까지 악랄한 진 원장에게 극단적인 행동까지 하겠다는 혜정을 막아 선 지홍은 그녀의 삶을 살라고 이야기 한다. 최강수 눈물의 삭발; 악랄한 진 원장의 영혼 없는 사과에 분노한 혜정, 변해가는 서우 키를 쥐었다 삶의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성공 가능성은 높아진다. 혜정 역시 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자신을 처음으로 이해하고 인정해준 할머니를 위해 제대로 살아보고 싶었던 혜정은 그 소원도 이루지 못한 채 홀로 남겨져야만 했다. 테이블 데스를 당했던 할머니는 분명.. 2016. 8. 16.
닥터스 16회-당당한 박신혜가 반갑고 대단한 이유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게 된다. 감추려하면 할수록 그 진실의 가치는 더욱 크고 강렬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 노력한다는 점에서 진실은 영원히 감춰질 수는 없다. 할머니의 억울한 죽음 뒤 혜정은 힘겹게 의사가 되었고, 그렇게 진실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혜정의 당당함이 반갑다;너무 소중해 못했던 말 사랑해, 마법처럼 모든 위기를 넘기는 한 수가 될까? 혜정이 조건도 나쁜 국일 병원으로 옮긴 것은 홍지홍이 그곳으로 올 것이라는 예측 때문도, 서우를 괴롭히기 위함도 아니다. 오직 10년 전 억울하게 숨져야 했던 할머니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함이었다. 당시 수술을 집도한 서우의 아버지가 국일 병원에 있었기 때문이다. 진명훈과 함께 당시 수술실에 있었던 김치현이 의료기록을 열람했던 사실을 확인한 혜정은 희.. 2016. 8. 10.
닥터스 15회-김래원과 박신혜 기적이라는 갈등이 충돌하며 만드는 사랑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 게 정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적이다.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기적을 바라보며 노력하는 것은 무모해보이지만 그런 게 우리의 삶이기도 하다. 단 1%의 가능성을 가진 기적을 희망 삼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사랑도 일도 말이다. 지홍의 병원 역할론; 임산부 교통사고 두고 벌인 지홍과 혜정의 갈등, 기적 위한 그들의 도전은 아름답다 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던 남해와 남달의 아버지인 남바다를 혜정은 붙잡아 세웠다. 아버지를 잃은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라는 혜정의 발언은 입바른 소리가 아닌 경험에서 묻어난 진심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행동이라고는 하지만 지독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나약함을 혜정을 들췄고, 강인하게 아버지의 이름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16. 8. 9.
닥터스 14회-남궁민 죽음 막은 박신혜, 가난도 죄가 된 세상의 서글픔 가난한 사람은 병에도 자주 걸리고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가난은 나쁜 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자신의 병을 치료하는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이 지독한 불행의 고리는 언제나 피해가지 않고 지독할 정도로 이어질 뿐이다.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아버지 남바람은 암으로 부인을 보내고 두 아들 역시 암으로 수술을 받았다. 가난이 죄가 된 세상; 지홍과 혜정의 사랑과 의사들의 성장통, 가난한 아버지의 서글픔 서로의 마음에 들어서기 시작한 지홍과 혜정은 여전히 쉽지는 않다. 혜정에게는 여전히 풀어내야만 하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풀어내고 싶은 지홍이지만 그 역시 쉬울 수는 없다. 세월의 깊이만큼 겹겹이 쌓인 아픔들이 쉽게 풀어질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 장 남은 어머니 사진을 건네는 아버.. 2016.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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