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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5226

PD수첩 호텔 사모님의 마지막 메시지-조선일보를 어떻게 이겨 조선일보 일가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아내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이미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다룬 적들이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엽기적인 상황들이 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일 정도다. 2016년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방 사장의 부인인 이미선씨의 이야기는 충격적이다. 어떻게 그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었는지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 해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그들의 세계에서는 익숙한 모습일지 모르지만 3년이나 지났지만 충격이다. 은 왜 뒤늦게 이 이야기를 담았을까? 이유는 명확하다. 여전히 이 사건의 실체가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았고, 누구도 처벌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9. 3. 6.
눈이 부시게 8회-남주혁 위기 김혜자의 결심 굳히는 이유될까?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상은에게 기회가 다가왔다. 녹음실 마이크 테스트를 하다 작곡가 눈에 띄어 앨범 제작이 가능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영수와 현주의 관계도 이제는 뗄 수 없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었다. 그렇게 행복한 그들과 달리, 준하와 샤넬 할머니의 운명은 지독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샤넬 할머니의 죽음;준하의 위기, 혜자가 다시 시계를 되찾는 이유가 될까? 사람에게 행운은 꼭 찾아온다. 물론 그게 행운인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이들도 존재한다. 뒤늦게 그게 행운이었구나 떠올리게 되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상은에게 기회는 그렇게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그리고 상은은 그 기회를 잡았다. 혜자에게는 두 부류의 친구들이 있다. 25살 친구들인 현주와 상은, 70대 새로운 친구인 샤넬 .. 2019. 3. 6.
눈이 부시게 7회-시청자 울린 김혜자의 등가교환의 법칙 시계를 다시 발견했다. 효도관이 어느 날 등장한 한 노인의 손에 문제의 시계가 있었다. 그 시계만 가질 수 있다면 혜자는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말도 없이 두려움만 가득한 그 할아버지는 시계를 애지중지하고, 그렇게 빼앗으려다 오해만 받게 된 혜자는 25살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했다. 등가교환의 법칙; 청춘이란 가장 아름다운 시간과 맞바꿀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효도관에서 휠체어를 탄 채 아무런 말도 없이 앉아 있던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의 손목에 있는 시계를 보고 혜자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시계는 자신이 버린 시계와 같았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시간을 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영수의 삶은 청춘이지만 혜자보다 더 단촐하다. 무슨 이유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2019. 3. 5.
왕이 된 남자 16회-여진구로 풀어낸 광해와 다른 이야기 충분히 행복했다 영화 를 원작으로 리메이크 한 드라마 가 16회로 종영되었다. 왕이란 무엇이고 왕의 역할은 어때야 하는지 되묻는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로웠다. 결국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자. 그 왕관의 무게는 곧 백성임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개암 열매 소원; 한 여름 꿈 같았던 왕이 된 남자, 하선과 소운이 남긴 이야기들 도승지는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반란을 잠재우고 하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기 때문이다. 도승지가 진평군을 공격하고 죽음을 맞이하며 반란군은 뿌리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절대 내줄 수 없는 패가 스스로 무너지며 왕의 신념만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왕을 굴복시키고 자연스럽게 왕위를 물려받는 형식으로 반란을 마무리하려던 대비의 패거리들은 .. 2019. 3. 5.
트랩 종영-인간사냥터가 된 대한민국의 현실 그럼에도 아쉬웠던 마무리 사이코패스들이 득실거리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도 못하는 사회일까?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사이코패스가 득실거리는 사회이기도 하다. 숨기거나 스스로 사이코패스인지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들이 존재할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던진 화두는 흥미로웠다. 인간 사냥터가 된 사회;용두사미로 끝나버린 아쉬운 이야기, 열린 결말을 통한 시즌제 가능성 인과응보와 권선징악이 의 핵심 주제가 되었다. 죄를 지은 자들을 벌주는 좋은 이들은 승리했다. 물론 모든 악이 사라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선한 이들의 승리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반갑게 다가온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선한 이는 언제나 패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강우현은 고동국 가족을 살려두었다. 피도 눈물도 없는 그가 고동국 가족을 살려둔.. 2019. 3. 4.
스트레이트-성창호 판사의 극단적 판결 통해 본 사법농단의 현실 충격이라는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렵다. 사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 회자되던 이야기다. 그저 풍문이기를 바랐던 이들이 를 봤다면 부정하고 싶었을 것이다. 여전히 판사 집단이 이렇게 썩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테니 말이다. 사법농단 판사들이 국정농단 주범들을 풀어주고 있다. 이것 만으로도 사법부의 모든 직권을 정지 시켜야 한다. 범죄자들이 어떻게 다른 범죄자들을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것도 중요한 부서에 여전히 자리를 차지한 채 판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사법 정의를 망치는 일이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석방, 정광용 박사모 대표 석방 시킨 차문호 판사(서울고법 형사2부),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 집행유예, 김성호 전 국정원장 무죄로 풀어준 김연학 .. 201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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