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더 12회1 마더 12회-손석구와 허율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과 어른보다 어른인 아이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난 윤복이는 수진과 함께 다시 길을 떠나야 했다. 경찰에게 붙잡히면 모든 것이 끝난다. 순리대로 한다면 설악이 죽은 현장에 남아 모든 것을 끝내는 것이 최선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윤복이는 혜나가 되어 사악한 어머니에게 돌아가야 한다. 그걸 견딜 수 없어 그들은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다. 동정할 수 없는 악마 설악; 맘껏 울 수도 없었던 윤복의 오열, 혜나를 잊은 자영의 어긋난 복수심 괴물에게 붙잡힌 윤복이는 죽을 수도 있었다. 그런 윤복이는 강렬한 믿음이 있었다. 친모는 윤복이가 죽기를 바랐다. 그리고 그렇게 진짜 엄마가 되어줄 수진과 함께 도망친 후 자영이 보인 행동은 어린 혜나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 자신을 조금도 마음에 두지 않는 그녀는 이미 엄마는 아니었다. 집요한 육식동.. 2018. 3.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