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극과 척사광의 반전1 육룡이 나르샤 32회-무극과 척사광 정체보다 강렬했던 정도전의 정치론 정도전은 다시 한 번 광장으로 나갔다. 과거 도당 3인방에 대항하기 위해 광장에 나서 엿을 먹이던 그는 이번에는 권문세족들을 궁지에 몰아넣는 방식으로 토지대장을 모두 불태워버렸다. 토지개혁을 거부하는 자들에 맞서 정도전의 묘수는 토지대장을 모두 태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었다. 무극과 척사광의 반전; 격량에 휩싸일 무명, 나눔과 분배가 정치라는 정도전의 가치 무명의 수장은 다름 아닌 이방지와 분이의 어머니인 한량이었다. 설마 했지만 한량이 무극이었다는 사실은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이후 '밀본'의 등장을 생각해보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다가온다. 권문세족과 사대부, 그리고 해동갑족의 거대한 권력들 사이에서 '밀본'의 정체성은 이로서 명확해지고 있으니 말이다. 전설에만 등장하던 척사광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2016. 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