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도12 무한도전 12주 만의 복귀 무한뉴스로 풀어간 근황마저 반갑다 12주 동안 이어졌던 파업이 끝났다. 그리고 무한도전이 돌아왔다. 정상적인 시작이라고 볼 수 없는 근황 토크가 전부였지만, 그들이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 만으로도 충분히 반가웠다. '무한뉴스'와 '잠깐만' 토크를 통해 무도 멤버들의 근황은 긴 기다림을 이어간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순간들이었다. 무한뉴스와 잠깐만 토크; 기대해 두고봐 숨지마 세 가지로 풀어낸 지난 갈등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 드디어 무한도전이 돌아왔다. 12주 동안 이어진 투쟁의 시간은 적폐들을 물러나게 하는 큰 힘이 되었다. 지난 9년 동안 MBC를 장악하고 몰락의 길로 이끌었던 자들은 정권이 바뀌며 더는 버틸 수 없었다. 이명박근혜 시대처럼 권력을 찬양하는 것으로 버틸 수 있는 조건은 안되니 말이다. 사장이 해임되며 파업은 종료되었다. 물.. 2017. 11. 26. 무한도전 나쁜 기억 지우개-유재석과 윤태호가 보여준 공감과 소통의 힘 무한도전은 왜 나쁜 기억을 지우라고 이야기를 할까? 만약 그런 나쁜 기억을 지울 수 있는 지우개가 있다면 정말 지우고 싶은 기억들이 누구에나 존재한다. 사회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희망마저 사라져가는 현실 속에서 무도는 넌지시 말을 걸기 시작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 윤태호가 들려주는 꿈 이야기와 유재석이 보여준 진심의 힘 참 대단하다. 무한도전은 크로아티아 박물관에 있다는 '나쁜 기억 지우개'를 응용해 소통에 나섰다. 실제 이런 '나쁜 기억'을 지우는 지우개가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로 흥미로웠다. 무도는 다양한 계층의 멘토들과 무도 멤버들을 통해 '나쁜 기억 지우개'를 시작했다. 혜민스님, MBC 기자 출신의 조정민 목사,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 한국 자살예방협회 김현.. 2016. 2. 29. 무한도전 레이싱, 결과가 중요하지 않은 무한도전 그래서 아름다웠다 무한도전이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5개월 동안 진행되던 레이스를 마치는 순간까지 그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결과가 아니라 그 과정이 아름다운 무도의 도전은 그래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모두를 뭉클하게 했습니다. 유재석의 뜨거운 눈물; 결과가 중요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들, 무한도전의 도전은 그래서 아름답다 KSF 경기에 출전한 무한도전의 도전은 이미 경기 결과가 났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그들의 레이스가 두근거리는 것은 무한도전의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경기 결과보다는 그 도전하는 과정이 중요한 그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일방주의와 비교되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신자본주의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했던 이명박으로 인해 .. 2014. 7. 13. 태호 피디가 무도 미드나잇 서바이벌 특집을 만든 이유 무한도전 미드나잇 서바이벌은 다시 한 번 무도스러운 풍자의 재미로 시청자들을 재미있게 해주었습니다. G20을 앞두고 지나치게 호들갑을 보이는 정부와 청와대 대포 폰, 민간이 사찰 등 절대 믿을 수 없는 사회를 조장하고 있는 그들에 대한 풍자는 유쾌하기만 하지요. 도망자를 위한 설정과 현실 풍자가 주는 즐거움 현재 KBS에서 방송중인 는 무도 팬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시듯이 천성일 작가가 무도 왕 팬이지요. 극중 무도 에피소드를 노골적으로 등장시켜 팬 인증을 할 정도로 천 작가의 무도 사랑은 극진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천 작가의 애정 표현에 태호 피디 역시 를 위한 방송을 만들겠다는 의지 표명을 한 적이 있었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추격전을 다룬 입니다.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단 3시간 동안 최후.. 2010. 11. 7. 무도 레슬링 대회 암표상 잠재운 태호 피디의 한 방 무한도전 프로 레슬링이 연일 화제입니다. 1년 동안 공을 들여온 레슬링 훈련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공개적인 대회 개최는 버라이어티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결코 지치지 않는 열정과 나눔의 정신이 살아있는 그들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회 취지 흐리는 암표상 잠재운 한 마디 1년 동안의 훈련과정을 담은 편은 총 10회에 걸쳐 방송되고 있습니다. 장난처럼 시작했던 그들의 레슬링 도전기는 본격적인 프로젝트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어설픈 장난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훈련을 위해 그들이 찾은 이는 채리필터의 소문난 레슬러 손스타였습니다. 손스타를 스승으로 모시고 시작된 그들의 레슬링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레슬링은 알면 알 수록 재미있고 힘겨운 시간들일.. 2010. 8. 7. 억지기부 논란 잠재운 무한도전의 6억 기부 무한도전이 달력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몇 년 째 지속되는 그들의 달력 기부는 올 해도 어김없이 집행되는 셈이지요. 2007년부터 시작된 그들의 달력 기부는 올 해도 준비 중이며 아마도 이 진행되는 한 지속되어질 것입니다. 무한도전이 억지기부를 한다고? 무한도전 기부에 연관검색어로 억지 기부가 끼어든 것은 200회 특집으로 기획된 '기부가 좋다'를 일부 네티즌들이 오해하고 혹은 의도적인 폄하나 낚시질을 위한 도구로 여론화를 하면서 불거진 내용이었죠. 퀴즈를 풀면 상금을 받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퀴즈를 푸는 사람이 해당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은 무도다웠습니다. 더욱 무도다웠던 것은 철저하게 버라이어티에 걸 맞는 설정들이 빛을 발한 것이지요. 그들이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캐릭터.. 2010. 6. 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