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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2

무한도전 못친소, 이적은 왜 무도를 비열하다고 말했을까?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이어진 은 풍성한 재미로 가득했습니다. 왜 그들이 레전드로 불릴 수밖에 없는지는 이 특집만으로도 충분할 듯합니다. 외모지상주의 세상에 그들이 던진 못생긴 친구를 소개하는 당당함은 외모라는 이데올로기를 아무런 의미 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이적이 말한 무한도전의 비열함. 그 상대성의 원리가 바로 외모 이데올로기의 정체다 방송이 되면서 많은 이들이 흥미로워하고 재미있어 했던 대목은 김치 듀오였습니다. 김C와 조정치가 만나 만들어진 '김치 듀오'는 그 아우라에서 풍기는 질긴 웃음으로 인해 개그맨들까지 탐내는 존재감이 되었다는 점은 흥미로웠습니다. 30명에게 보낸 초청장 중에 이를 수락해서 모인 18명의 존재감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이미 최고의 존.. 2012. 11. 25.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에 담은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던지는 돌직구 '못생긴 친구들을 소개 합니다'라는 도발적인 특집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초청을 받았음에도 불쾌할 수밖에 없는 이 황당한 초대장에 내노라 하는 스타들이 기겁을 한 것은 당연합니다.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 있는 이들이 못생겼다며 초대를 받았다는 사실은 무도 출연에 대한 기쁨보다는 당혹스러움이 앞설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외모지상주의가 과연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자극적인 도발극 이적과 유희열, 김범수, 윤종신, 김C, 유해진, 황정민, 장기하, 싸이 등 무도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못생긴 친구들이 나열되는 순간 그 대상이 되는 이들의 반응은 예상한 것처럼 당혹스러움 그 이상이었습니다. 추려낸 30명에게 초대장을 보내 그들에게 정중하게 '못친소 페스티벌'를 개최한 무도는 새로운 .. 201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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