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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못친소2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우리사회 편견을 유쾌하게 비튼 무도의 힘 3주 동안 이어졌던 은 역시 걸작이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이 못생긴 남자들의 이야기는 다음 2020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궁금해진다. 자학적이라는 일부의 지적과 달리, 왜 그들이 모여야만 했는지 마지막 회에서 제대로 보여주었다. 외모지상주의 외모를 이야기하다; 우현과 이봉주라는 절대 강자에 하상욱의 눈물까지, 못친소 특집은 편견에 대한 비틀기였다 유명인 중 내노라하는 추남들의 모임인 '못친소'가 4년 만에 돌아왔다. 단순하게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편견 속에서 고통을 받아야만 했던 이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다. 내색하지는 않아도 비슷한 고민으로 평생을 살아왔던 그들에게 이 자리는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외모만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에 대해 비교하거다, 당하며 우.. 2016. 2. 22.
무한도전 못친소, 이적은 왜 무도를 비열하다고 말했을까?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이어진 은 풍성한 재미로 가득했습니다. 왜 그들이 레전드로 불릴 수밖에 없는지는 이 특집만으로도 충분할 듯합니다. 외모지상주의 세상에 그들이 던진 못생긴 친구를 소개하는 당당함은 외모라는 이데올로기를 아무런 의미 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이적이 말한 무한도전의 비열함. 그 상대성의 원리가 바로 외모 이데올로기의 정체다 방송이 되면서 많은 이들이 흥미로워하고 재미있어 했던 대목은 김치 듀오였습니다. 김C와 조정치가 만나 만들어진 '김치 듀오'는 그 아우라에서 풍기는 질긴 웃음으로 인해 개그맨들까지 탐내는 존재감이 되었다는 점은 흥미로웠습니다. 30명에게 보낸 초청장 중에 이를 수락해서 모인 18명의 존재감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이미 최고의 존.. 201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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