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서준25 이태원 클라쓰 1회-박서준 첫 방송부터 찢었다 만찢남은 이제는 숱하게 나오고 있다. 식상할 때도 되었는데 박서준이 다시 한 번 만찢남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웹툰 원작의 가 드라마로 첫 방송되었다. 워낙 유명한 웹툰이라 내용을 알고 보는 이들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영상으로 재해석될 이 드라마 첫 회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경찰이 되고 싶은 조용하지만 정의감이 충만한 박새로이(박서준)은 전학을 가서 첫 친구를 사귀었다. 전 학교에서도 친구 하나 없었던 새로이는 전학을 가자마자 악연이 된 오수아(권나라)와 만났다. 학교가 아닌 거리에서 만난 수아는 낯설게 다가왔다. 절대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아이 말이다. 구걸하는 아저씨를 매몰차게 대하던 수아에 대한 감정과 그의 냉소적인 말투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이런 마음과 달리,.. 2020. 2. 1. 삼시세끼 산촌편 종영 그 모든 것이 행복했다 3개월 동안 이어진 산촌 생활이 막을 내렸다. 항상 놀러 가면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제는 친숙해졌는데 이별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삼시세끼에 충실했던 이들은 기존 시리즈와 비교해봐도 부족하지 않은 재미를 잘 담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아쉬움을 준다. 열 한 번의 이야기들 속에 그들의 일상은 익숙함으로 다가왔다. 마친 친숙한 이웃, 혹은 친척들의 모습을 보는 듯 정겹기도 했다. 대단한 배우들의 일상 속 평범함은 편안함을 줄 정도였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그들의 모습을 보는 듯했으니 말이다. 너무 늦은 아침을 먹고 떠나보내야 할 마지막 손님과 점심을 위한 운동이 필요했다. 뭐든 잘 하는 세아와 뭔가 어색한 정아의 '땅따먹기' 모습은 예능으로서는 꿀재미.. 2019. 10. 19. 삼시세끼 산촌편 10회-염정아 줄넘기 도전과 박서준 산촌 레스토랑 마지막 한 회를 남겼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하다. 산촌에서 하루 세끼를 직접 해 먹고 일을 하는 그 단순한 삶이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어찌 보면 의아하기도 하다. 이 단순한 삶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현재 우리의 복잡함이 불행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말이다. 박서준이 마지막 손님으로 오면서 분위기는 더 흥겨워졌다. 쉽게 가까워지는 이 남자 매력적이니 말이다. 줄넘기 2단 뛰기로 만원을 벌어준 서준과 달리, 좀처럼 줄넘기가 불가능한 정아의 모습은 웃길 수밖에 없었다. 제자리에서 줄을 넘어야 하는데 전진하는 모습이 이상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부추김에 도전을 하기는 했지만 2단 뛰기도 하는데 1단 뛰기 10번이면 1만원이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도전을 선택했지만 정아에게 줄넘기는 난공불락이었다. 큰 웃음.. 2019. 10. 12. 삼시세끼 산촌편 9회-염정아 가지밥과 만능일꾼 박서준 등장 산촌의 하루는 여유는 없지만 행복하다. 하루 세끼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서 여유가 없지만, 그 과정 모두 산촌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이라 생각한다면 당연한 여유가 될 것이다. 이들의 산촌 생활도 반복되며 익숙해져 가는 모습이다. 어떤 상황 누구와 함께라도 즐기는 시간을 만들어주니 말이다. 마치 친자매라고 해도 좋을 이들의 관계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욱 편안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서로의 취향이 공유되고 함께 하루 세끼를 만들어 먹으며 친해진 이들은 당연히 가족 같은 관계로 확장되는 것도 자연스럽다. 낯선 곳에서 보내며 익숙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정도 함께 쌓여 간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가지밥과 더덕구이로 준비된 저녁은 모두가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가지밥은 익숙하지 않지만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 2019. 10. 5. 삼시세끼 산촌편 8회-여유까지 품은 산촌 패밀리의 행복 산촌의 하루는 부럽다. 아무 생각없이 하루 세끼만 신경 쓰면 되는 여유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물론 산촌이 삶의 터전이 되면 보다 많은 일들로 도심과 크게 다르지 않은 복잡함이 삶을 지배할 수도 있겠지만, 가끔 주어지는 짧은 일정의 삶은 여유다. 엉뚱한 아재개그를 장착한 주혁의 등장은 산촌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염포차'로 화끈한 저녁을 마치고, 늦게 일어나 늦은 아침을 해결한 그들에게는 그 마저도 행복이다. 그들에게 주어진 일이란 먹고 즐기는 것이 전부이니 말이다. 늦은 아침을 먹고 오목을 두며 짧은 휴식을 즐기는 그들은 참 행복해 보였다. 방송이 아닌 실제 놀러온 가족의 모습처럼 느껴질 정도로 편한하다. 점심을 먹고 이번 여정을 마무리하려는 그들은 여유까지 장착한 채 .. 2019. 9. 28. 윤식당2 2회-박서준 정유미 가라치코 명물 된 윤식당 시즌 3는 스위스 확정? 비빔밥에 이어 추가된 잡채가 빛을 발하며 영업 이틀 째에도 윤식당은 성행 중이다. 대단할 것 없는 이 예능이 이렇게 큰 인기를 얻는 이유는 찾기 힘들거나 너무 많다. 가라치코의 일요일 작은 광장에 아름답게 자리 한 성당. 그리고 그 성당에 모인 사람들의 모든 것은 그 자체가 편안함을 선사했다. 대단하지 않아 특별하다; 완전체가 되어버린 윤식당 식구들 가라치코의 새로운 명물이 되어가다 스페인의 아름다운 섬. 그곳의 작은 마을에 식당을 연 윤식당은 아름답다. 길리의 조금은 허름한 듯한 식당과는 차원이 다르게 아름답다. 그만큼 많은 준비를 했음을 잘 보여주었다. 가라치코의 아름다움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윤식당은 약간의 이질적인 느낌까지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유럽에서는 여전히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낯선 이들도.. 2018. 1. 13.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