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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129

장키와 드림하이 사이에서 방황하는 넌내반, 반전은 가능할까? 예술대 학생들의 일상과 사랑을 담고 있는 드라마 는 의외로 부진하며 반전을 빌미를 만들어내지 못한 1, 2회였습니다.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정용화가 작가 작곡했다는 노래가 화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드라마를 더욱 암울하게 만들 뿐입니다. 장키와 드림하이 대학 판으로서는 시청자를 사로잡기 힘들다 는 오글거리는 이야기에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이 시청자들을 외면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돌의 다양한 활용 방법 중 하나로 만들어진 는 철저하게 아이돌을 이용한 전략으로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문제는 는 두 드라마의 중간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국악과 현대음악의 대결이라는 구도 아래 남녀의 사랑을 담아내고 있는 청춘 드라마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는 안 봐도 알 수 있는 상.. 2011. 7. 2.
넌 내게 반했어 1회-정용화는 제 2의 비가 될 수 있을까? 후속으로 방송된 는 전편에 이은 로맨틱 코미디였습니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전형적인 로코의 재미에 몸을 맡기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이드라마의 핵은 역시 표민수였습니다. 그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감각에 정용화와 박신혜의 러브 스토리가 만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가 이 드라마의 핵심이었습니다. 정용화, 이룰 수 없었던 박신혜 사랑 이번에 성취할까? 연기력이 압도적인 배우가 출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는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연출을 하는 감독의 몫은 더욱 커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작가 역시 홀로 시리즈를 만든 적이 없었던 이명숙 작가라는 점에서 표민수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이명숙 작가가 라는 작품에 참여하기는 했지만 3인이 함께 작업하는 형식이었습.. 2011. 6. 30.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5회-이승기의 능글 연기 물올랐다 홍자매식 유머와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이승기와 신민아의 연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물이 오르며 본격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상황을 이용한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는 의 재미는 이제부터입니다. 대웅과 미호의 목숨 건 100일 간의 사랑 1. 다시 만난 미호와 대웅, 관계의 시작 술에 취해 자신의 본심을 미호에게 해버린 대웅은 잠이 깨고 나서야 미호가 사라진 것을 깨닫게 됩니다. 대웅이 좋아하는 혜인에게 미호로 인해 거짓말까지 하게 된 그가 술에 취해 미호에게 격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인간이 아닌 수백 년 묵은 구미호를 인간이 간단하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질 수는 없는 것이지요. 한우 갈비를 그대로 놔두고 미호가 떠날리 가 없다는 생각에 흔적들을 찾아보지만.. 2010. 8. 26.
SBS 가요대전, 풍성함 속 돋보였던 마이클 잭슨 헌정 무대 시상식 시즌이다 보니 공중파 3사에서 매일 다양한 시상식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공중파 방송이 3개라는 것이겠죠. KBS와 MBC에서는 연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가요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는 SBS가 처음 하는 만큼 기대도 높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오늘 방송되었던 의 중요한 테마는 함께였습니다. 서로의 역할을 바꾸는 행위마저도 함께 하겠다는 강력한 몸짓이니 말입니다. 국내 남녀 아이돌 그룹들과 쟁쟁한 가수들이 총출동한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올 해 가장 커다란 뉴스가 되어버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사망을 추모하는 국내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이었습니다. 박신혜, 정용화, 김희철이 공동 MC를 맡아 진행된 이 번 가요대전은 '버스', '체인지', '로맨스', '.. 2009. 12. 30.
순정만화 같았던 '미남이시네요'가 남긴 특별한 세가지 16부작으로 진행된 한없이 낯간지러워 오히려 재미있었던 는 오늘 방송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벌써부터 시즌 2를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이 드라마는 하나의 현상으로 남겨져 버렸습니다. 다채널, 다접근 시대가 되면서 기존의 시청률 조사가 무의미함을 이야기해준 사례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보게 합니다. 순정만화 같았던 가 남긴 특별한 것들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홍자매의 여전한 필력 이 드라마의 1등 공신은 뭐라그래도 홍자매였습니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만들어낸 판타지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함께 그들이 이야기했듯 순정만화이기에 꿈꿀 수있었던 달콤한 여정이었습니다. 텔레비젼 앞에 앉아서만큼은 아주 경쾌하고, 단순하게, 유치하고 가벼워질 수있게 만들어주는 드라마 잊고 싶은 일이 많은 요즘같이 힘든 시기.. 2009. 11. 27.
미남 16회, 별만 바라보는 세상의 모든이들에게 결국 는 막을 내렸습니다. 전설의 홍자매가 만들어낸 TV판 순정만화는 많은 이들에게 하나의 현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녀들의 전작이 보여주었던 매력이 조금도 죽지않고 여전함을 스스로 보여준 셈입니다. 별만 바라보는 소녀을 위해 미남이 돌아오고 미녀는 최대한 멀리 떠나려는 생각을 합니다. 자신을 둘러싼 복잡하기만 했던 상황들이 개선이 되어질 수있기를 바래보지만, 실타래처럼 얽혀버린 상황에서 그녀의 힘만으로 해결하기는 힘겹기만 하지요. 더욱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야만 한다는 유행가 가사처럼 그들의 관계도 그렇게 되어버렸으니 말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처럼 그들의 관계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멀어질 수밖에는 없었겠지만 운명처럼 그들은 다시 엮이게 됩니다. 누군가 간절하게 원하면 소원은 이뤄진..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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