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박신혜129

미남, 3인 캐릭터 통해본 실패할 수밖에 없는 사랑법 을 보면 한 커플 주변에 이뤄지지 못하는 사랑에 아픔을 느껴야 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현실에서도 이런 모습은 자주 볼 수있지요. 내가 사랑의 주인공이 되기도하고 때론 주변을 서성이며 아픔을 곱씹어야하는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 사랑때문에 눈물 흘려야하는 캐릭터들을 살펴볼까요. 그림자 사랑 신우 아무래도 신우의 그림자 사랑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함께 안타까움을 동시에 전해준 듯 합니다. 미남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불사하는 그는 상대가 알 수없을 정도의 자기 감정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데 타고난 능력자였습니다. 물론 센스가 뛰어나거나 연애 경험이 있는 여성이었다면 어느정도 신우의 생각을 읽을 수있었겠지만 수녀로 살아왔던 극중 미남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그림자 사랑이 아닐 수.. 2009. 11. 26.
미남이시네요 15회, 그들이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 도 이젠 마지막 회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알콩달콩하던 그들의 소꼽장난 같았던 사랑도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한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사랑이 아파서 그렇게 사랑을 떠나고자 하는 미남 아니 미녀가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은 곧 다가올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위한 마지막 갈등이였겠지요. 그들이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 태경과 미남(아니 이제부터 미녀)과의 언젠가는 터질 수밖에 없었던 암초가 드디어 터졌습니다. 사랑에 눈이 먼 태경의 엄마인 모화란에 의해 미녀를 멀리하게 되는 태경과 그런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려는 미녀. 거칠것 없어 보였던 그들의 사랑은 그렇게 과거속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기억들이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더욱 미남의 실체가 여자임을 감지하고 취재에 열을 올리는 기자를 눈치챈 에이앤젤.. 2009. 11. 26.
미남이시네요 14회, 달콤 쌉싸름한 고백 3종 세트 이제 3회가 남은 가 점점 하이라이트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태경과 미남의 사랑이 드디어 서로에게 전해져 모락모락 불을 피우는 상황에서 신우와 제르미의 미남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도 미남팬들에게는 애틋하게 다가왔을 듯 합니다. 그들이 미남을 향해 던진 고백 3종 세트는 어떤게 있었을까요? 팬들의 소설 팬픽의 삼각관계에 빗댄 미남을 둘러싼 그들의 감정을 구체화시키는 홍자매의 구성능력은 재미있었습니다. 나쁜 남자 태경 미남의 마음을 사로잡은건 바로 태경이였지요. 왠지 모르게 끌리는 태경에 대한 마음. 자신도 알지 못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느끼게 해준 남자. 그래서 더욱 태경에 대한 사랑은 남다른지도 모릅니다. 여성들이 왠지 모르게 끌린다는 나쁜 남자의 모든 조건을 갖춘 태경이라서 그랬을까요? 미운정도.. 2009. 11. 20.
미남이시네요 13회, 폭풍전야의 태경과 미남 사랑이라 더욱 애절하다 오늘 방송된 13회에서는 지난회 마음을 확인한 태경과 미남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마음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숨기기만 했던 신우가 자신의 감정을 보다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도 볼 수있었습니다. 나쁜남자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낸 태경과 착한남자의 계보를 이어가는 신우의 서로 다른 사랑법이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나쁜 남자 태경과 착한 남자 신우, 그리고 뻔뻔하게 순진한 미남 “나를 좋아하도록 허락하겠다“는 태경의 말처럼 뻔뻔한게 있을까요? 그러면서도 미남은 ”그래도 될까요?”라며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래도 될만큼의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태경이라는 캐릭터가 가지는 매력은 나쁜 남자이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 2009. 11. 19.
미남 12회, 오타문자의 즐거움과 태경식 사랑고백의 애틋함 어제의 키스에 이은 나쁜 남자 태경의 사랑고백은 그답다는 표현이 맞을 듯 했습니다. 착하기만한 남자 신우보다는 이미 마음을 줘버린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것은 인지상정인가요? 결과적으로는 모두가 태경과 미남의 관계를 맺어주기 위한 보조자 역할에 충실한 셈이었습니다. 오타문자의 즐거움 첫 키스후의 왠지 모를 어색함이 태경과 미남에게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자연스럽게 키스는 했지만 이성을 찾기 시작하며 자신도 주체하지 못할 상황에 빠진 그들의 모습은 첫 사랑에 대한 그리고 첫 키스에 대한 애틋함과 추억을 부추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어색하고 당혹스럽기까지한 태경과 머리속에서 폭죽이 터지는 듯한 미남의 모습들은 분명 첫사랑을 하는 이들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이렇듯 황홀 상태의 두남녀에게 .. 2009. 11. 13.
미남이시네요 9회, 유치가 찬란해지면 재미는 더해진다 '미남이시네요'도 중반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실타래를 엮어가는 과정에 들어갔습니다. 점점 노골적인 감정들이 오고가고 그런 감정선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전이 도사리고 있음이 암시되는 등 종반을 향해가는 이 드라마에서 가질 수있는 재미 넘치는 방송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의도하지 않았던 순위 매기기는 태경을 움직이게 하고, 이는 헤이의 시기와 질투를 폭발하게 만들며 극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갔습니다. 그들의 유치한 사랑놀이 9회에선 그들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그동안 수면아래에서 미남만 머리를 내밀고 있는 형국이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그들의 러브라인들이 탄력을 받아가며 극을 더욱 재미있게 이끌고 있습니다. 태경의 탄생비화를 알게된 미남은 신우가 자신에게 하듯 키다리 아저씨 역할에 흠뻑 .. 2009. 11.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