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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작가9

난폭한 로맨스 4회-마음껏 망가진 이시영 그녀의 재발견이 반갑다 오해가 또 다른 오해를 만들며 기묘한 상황들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마침내 그들은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며 폭발하고 맙니다. 그런 오해들을 넘어 그들이 마주한 현실 속 위험은 다시 그들을 하나로 묶어주게 되고 비밀에 쌓인 존재의 등장은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지의 여인, 이동욱을 옥죄는 범인은 누구인가? 절친한 선배인 동수의 아내인 수영과 무열이 내연의 관계인걸로 착각한 은재는 그들의 일본 여행까지 함께 합니다. 은재가 억지로 만들어낸 여행에서 그녀는 무열을 협박하는 메시지에 담긴 시의 결말이 자살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동수를 비롯한 모든 이들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됩니다. 감기약을 먹는 수영을 보며 독약을 먹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방안으로 뛰어 들어간 은재는 그.. 2012. 1. 13.
난폭한 로맨스-코믹 지존 이시영과 까칠 이동욱, 최강의 캐릭터로 거듭났다 이 멋진 드라마가 시청률 최하라는 사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취향의 문제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시작 전부터 주목받지 못했던 '난폭한 로맨스'로서는 공정한 경쟁도 해보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상황에 몰리는 것은 아닌지 아쉽기만 할 정도입니다. 이시영의 물오른 코믹 연기와 이동욱의 까칠함, 최고의 커플이다 단순 무식하지만 정의감이 뛰어난 유은재(이시영)은 야구 광팬입니다. 그런 그녀가 가장 싫어하는 존재가 바로 라이벌 팀의 핵심 타자인 박무열(이동욱)이라는 사실은 당연합니다. 그런 그들이 지독한 악연으로 보디가드와 의뢰인의 관계가 되어 벌어지는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은 순간순간이 흥미롭고 재미있기만 합니다. 자신이 지독하게도 싫어하는 존재와 어쩔 수 없이 함께 해야만 하는 상황은 은재나 무열 모두에게 지독하.. 2012. 1. 12.
삶의 마지막을 색다른 관점으로 담아 낸 단막극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 지난주부터 시작한 단막극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노희경의 섬세한 감정 묘사가 뛰어났던 '빨강사탕'에 이어 오늘 방송되었던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 역시 단막극이 보여줄 수 있는 함축적 재미가 넘쳐났습니다. 유쾌함 속에 묵직한 죽음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자신에게 찾아온 천사는 천사가 맞았다 1. 두섭을 깨우는 고양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악독했던 조폭 강두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그 세계에서도 전설로 통하는 인물로서 그를 모르고 있었다면 행복하다고 말할 정도로 악랄한 존재였습니다. 그런 그가 싸움 중 뒤에서 내려친 둔기에 의한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부지불식간에 당한 강두섭은 퇴원 후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재개발 지역을 관리하는 그.. 201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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