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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악법3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의 트위터 글이 나를 울렸다 MBC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방송들이 정상적으로 편성 제작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사건 해결에 대한 답은 보이지 않습니다. 당연하게도 그 핵심에는 방송자립이 있기에 방송장악을 목표하는 현 정권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타협안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태호 피디의 트위터 글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1. 김재철은 왜 김우룡은 고소하지 않을까? 파업이 생각보다는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한 달을 넘기는 방송 파업임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는 그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조중동도 조용합니다. 김재철 사장도 형식적인 고소만 할 뿐 사태 해결 대해 책임있는 행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쪼인트' 발언을 한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이 다시 돌아왔지만 김재철 사장은 그를 고소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 .. 2010. 5. 8.
김제동 토크 콘서트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방송에서 쫓겨나다시피한 김제동이 선택한 것은 방송이 아닌 거리였습니다. MB정권의 나팔수가 된 KBS의 보복성 퇴출에 이어 눈치보기에 급급해진 MBC의 외면으로 공중에 떠버린 방송인 김제동이 선택한 것은 그가 가장 잘할 수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굳이 그가 방송에 얽매일 이유가 없음을 용감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브레이크의 실험이 소중한 이유 자본에 의해 권력에 의해 지배당하는 메인스트림 방송에서 퇴출된다면 어떻게 될까? MB정권이 들어서며 많은 이들이 불안해할 수밖에 없었던 화두였었습니다. 이런 불안감은 자신의 입지를 다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던 윤도현이 퇴출을 당하며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있었습니다. 이어지는 방송 전반에 대한 솎아내기는 전방위적으로 이어지며 정치적으로 거.. 2009. 12. 6.
연쇄살인범에 묻힌 용산참사, MB정권은 웃고 있다. 연쇄살인범 강모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범행 현장검증은 연일 사회 전체가 주목하는 뉴스로 자리잡았습니다. '사이코패스'살인범에 의해 숨져가야만 했던 희생자들과 갑자기 부각된 경찰의 뛰어난 수사력(?), 그리고 인면수심의 전형을 보여준 살인마의 뻔뻔함이 많은 국민들을 분노케했습니다. 이어진 연쇄살인범의 얼굴사진논란은 아직까지도 논란이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파렴치한 살인범의 인권을 보호할 필요가 있느냐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범죄자의 얼굴을 노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아직까지도 서로 유효합니다. 경찰에 의해 사회적 합의없이 이뤄진 범죄인 얼굴가리기가 다시 합의없는 얼굴 노출은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 합니다. 사회적 동의를 얻어야하는 사항.. 200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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