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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애372

또 오해영 서현진vs미녀 공심이 민아, 망가짐의 미학으로 성공시대 열었다 오해영과 공심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극중 못생긴 여성으로 등장하고 있다. 물론 현실에서 그녀들은 예쁘다. 예쁜 여자들을 못생겼다고 우기는 드라마가 야속하게 다가오지만, 이 설정이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반갑다. 망가져서 더욱 아름다운 그녀들의 성공시대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오해영과 공심이 세상; 비슷한 두 여성의 성공시대, 외모지상주의 비꼬는 로코의 재미가 반갑다 외모지상주의는 시대를 불문하고 언제나 우리 곁에 존재해 있던 가치다. 남성의 경우 키 크고 잘 생긴 사람이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해외에서는 보고된 적이 있다. 여성의 경우도 예쁘다는 것 자체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tvN의 월화 드라마인 과 S.. 2016. 5. 23.
미녀 공심이 4회-남궁민 민아 숨 막히도록 웃긴 커플 이런 조합은 없었다 역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도 이토록 절묘한 케미를 가진 커플은 존재하지 않았다. 평생을 피해의식을 가지며 살아야 했던 공심이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엉뚱한 변호사 단태. 옥탑방에 단태가 이사 오며 벌어진 공심이와의 이야기는 점점 흥미롭게 이어지기 시작했다. 남궁민과 민아 환상 케미; 망가져서 아름다워진 공심이와 동체 시력 타고난 단태, 치어 업 반창고 연인 비는 내리고 편의점 앞 의자에 앉은 단태와 공심이는 컵 라면 하나를 두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공심이가 처음 만날 때부터 궁금했었다는 이야기는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술에 취한 채 숨바꼭질을 하던 공심이와 단태. 그렇게 잠든 공심이를 업어주던 단태는 그녀가 궁금했다. 사실 공심이를 궁금해하는 것은 단태만은 아닐 것이다.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엉.. 2016. 5. 23.
미녀 공심이 3회-쓰레기봉투 쓴 민아의 숨바꼭질은 왜 서글플까? 뭐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나 싶을 정도로 는 빠르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걸스데이 민아가 주인공 공심이로 출연한다는 이유로 색안경부터 집어든 이들은 드라마를 본 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책을 할 수밖에 없었을 듯하다. 이 엉뚱한 공심이를 민아가 아니라면 소화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니 말이다. 공심이와 단태 최강 코믹 케미; 고무통 속 잠자는 공심이, 쓰레기봉투 쓰고 숨바꼭질하는 공심이의 그림자 인생 평생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살아왔던 공심이는 못생겼다는 이유로 취직에 성공한 그녀는 행복했다. 생각하지도 못한 합격 소식에 가족들마저 놀랐다. 자신이 왜 취직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취준생으로 머리가 빠질 정도로 심각한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던 공심이는 따질 필요도 이유도 없었다. 합격했다는 사실.. 2016. 5. 22.
디어 마이 프렌즈 4회-고현정의 푸념은 왜 낯설지가 않을까? 희자와 정아는 둘 만의 오붓한 여정에 환호했다. 하지만 그런 재미는 오래가지 못했다. 안개가 가득했던 길은 그녀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었다. 정지와 가속 패달을 구분하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다 무언가를 치고 말았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에 당황한 두 친구의 고달픈 고통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고현정의 익숙한 푸념; 뺑소니 사고 앞에 내던져진 평생 친구와 남편 폭력에 도주를 선택한 딸 순영 세상 모두는 나이와 성별과 상관없이 모두가 저마다의 고민과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황혼기에 접어든 그들에게는 이제 꽃길만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여전히 수많은 고민과 아픔들이 지배할 뿐이다. 지독하게 힘들었던 결혼 생활 끝에 세계 여행이라는 달콤한 보상을 기대하고 살았던 정아는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평생.. 2016. 5. 22.
디어 마이 프렌즈 3회-김혜자와 나문희의 일탈, 우리는 모두 시한부다 자식과 부모 세대의 서로 다른 시각을 담은 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흥미롭다. 황혼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그들의 삶은 과연 남들의 삶인지 되묻게 한다. 망상장애가 두려웠던 희자로 인해 경찰서에 모인 그들의 모습으로 시작한 3회는 변화가 시작되었다. 희자와 정아의 일탈; 우리는 모두 시한부일 뿐, 지금 이 순간이 그들에게는 가장 젊은 한 때였다 70대에 들어선 완이 엄마의 선배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는 우리 부모 세대를 외면하지 말고 직시하게 한다. 우리가 애써 외면해 왔던 부모들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는 것만으로도 이 드라마는 볼 수밖에 없다. 모두는 우리가 그렇게 외면했던 부모들 세대로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외면은 막연한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망상장애 증세가.. 2016. 5. 21.
또 오해영 최고의 로코 드라마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에릭과 서현진이 등장하는 이 이렇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tvN 월화 드라마가 연이어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 역시 커질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최근의 초호화 출연진들을 생각해보면 은 시청률과 상관없이 진행된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신의 한 수가 된 서현진; 울고 웃고 가슴 졸이는 이야기의 힘과 최적화된 배우들의 연기가 성공 요인이다 최근 성공한 드라마들을 보면 탄탄한 이야기, 감각적인 영상,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음원을 강타하는 OST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나 등도 모두 이런 부류다. 요즘 드라마는 단순히 이야기만 해주는 것에서 벗어나 그 이상을 해내는 도구가 되었다는 점에서 복잡해진 것도 사실이다. 의 성공은 의외성이 강했다. 물론 준비하고 제작을 했던.. 2016.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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