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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3237

육룡이 나르샤 6회-유아인 신세경이 풀어낸 암어, 이제 모두 함주로 향한다 7할도 모자라 9할의 세금을 거두는 한심한 족속들. 그리고 그들에 대항하기 위해 스스로 나서기 시작한 민초들. 그렇게 는 여섯 용들이 비상을 시작했다. 정도전의 제자인 이은창을 통해 얻은 암어를 풀어낸 그들은 드디어 이성계가 있는 함주로 모이기 시작했다. 이방원과 분이 깨물기로 만든 인연; 사대부와 비국사 그리고 부패한 권력, 정의와 힘 사이 고뇌하는 청년 방원 관아에 쌓아둔 곡식을 불태우고 홀연히 떠나는 분이. 그녀를 잊지 못하고 뒤를 쫓는 방원은 이미 분이에게 완벽하게 빠져있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그렇게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빠져버린 방원은 분이가 걱정되어 그녀에게 향한다. 어린 시절부터 엉뚱하게 엮이던 이들의 인연은 성인이 되어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어린 방원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홍인방과.. 2015. 10. 21.
육룡이 나르샤 5회-무휼 무사로 깨운 이방원, 낭만과 절망으로 엇갈린 유아인과 신세경 무사라고 부를 수도 없는 시골 소년이 이방원을 만나 강한 무사로서 눈을 뜨게 되었다. 자신의 무술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던 무휼의 깨우침과 함께 분노한 분이와 그런 그녀를 보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이방원까지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인 이들의 격정적인 모습들이 한꺼번에 등장했다. 네 마리 용이 만났다; 분이의 절망을 낭만으로 바라보는 이방원, 신분차이로 명확해진 서글픈 로맨스의 시작 패기 가득한, 하지만 그 무엇도 하지 못해 답답해 하던 이방원은 정도전의 비밀 공간에서 '신조선'이라는 단어와 지도를 본 그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었다. 썩을 대로 썩은 고려에 더는 희망을 품을 수 없었던 방원에게 이 새로운 제안은 강렬한 희망으로 다가왔다. 어린 시절 정도전이 던진 말을 잊지 않고 있었던 땅새는 이방.. 2015. 10. 20.
슈퍼맨이 돌아왔다 100회 그 기적같은 성공과 우울한 현실 아류작으로 시작해 이제는 굳건하게 자리를 잡아낸 가 100회를 맞았다. 스타 아빠들이 48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생활한다는 이 프로그램은 이젠 장수 프로그램이 되어 버렸다. 아류라는 비난은 곧 다정함으로 다가왔고 이제는 KBS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100회라는 그 고단한 시간의 기록; 아빠 어디가의 아류로 시작해 본류가 되어버린 슈퍼맨이 돌아왔다, 희열과 우울의 단상 스타 아빠들이 육아에 나서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석 특집으로 시작해 정규 편성이 되고 이제는 KBS의 핵심 프로그램이 되어버린 는 이제는 육아 방송의 대표가 되었다. 아류가 본류가 되고 이제는 기준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아쉬움도 같이 한다. 추석 추성훈과 딸 사랑이의 이야기는.. 2015. 10. 19.
무한도전 바보전쟁 복고 예능의 종합판으로 거듭난 바보 같은 세상 바보 같은 세상에 바보가 아닌 것이 더 이상하다는 말은 씁쓸하게 다가온다. 바보이기를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 바보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서글픈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바보 어벤져스를 구성해 세상을 이롭게 만들려는 그들의 도전은 최소한 웃음은 안겨주었습니다. 바보 어벤져스의 세상; 홍진경의 부정이 던지는 가치와 국가의 3요소, 진짜 바보를 위한 바보 행진곡 지난주 각자 바보 후보들을 만나러 향했던 그들은 원석들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 모두가 인정하는 바보들과 과연 바보인가 생각되는 이들까지 그들과 함께 하는 바보 이야기는 '복고 예능의 종합판' 같은 재미를 던져주었다. 바보가 아니라고 강조하는 순간 더 바보가 될 수밖에 없는 바보 지옥 같은 그곳에서 그들의 모든 것들은 즐거움 그 자체였다. .. 2015. 10. 18.
강호동 밀어낸 김병만 주먹쥐고 소림사 성공할 수 있을까? 김병만이 중심이 된 소림사 적응기를 담은 가 정규 편성되어 첫 방송을 한다. 명절마다 파일럿으로만 방송되던 이 프로그램이 2년여가 되어 정규편성을 한 것이 신기할 정도다. 남자들만의 소림사 적응이 아닌 여성들의 적응기도 함께 하며 강호동을 밀어내고 김병만은 토요일 예능 시간을 차지했다. 김병만의 소림사 적응기; 정글과 소림사 두 마리 토끼잡기, 강호동 밀어낸 김병만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강호동이 진행하던 은 끝났다. 물론 이라는 이름으로 시간대를 옮기며 새롭게 시작했지만 평일 6시대(아직 확정이 아닌 추석 파일럿으로 그친 상태)는 핵심 예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주말 예능에서 밀려나 주부들을 위한 시간에 나선 강호동은 격세지감을 느낄 수밖에는 없어 보인다. 토요일 황금 시간대에는 강호동 대신 김병만.. 2015. 10. 17.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군소 같은 박형식, 차승원과 유해진의 만재도가 던지는 그리움 박형식의 만재도 적응기는 두 형들에게는 행복이다. 낯선 곳에서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는 그를 위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장난을 하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은 즐겁기만 하다. 천진난만한 모습의 박형식과 장난으로 똘똘 뭉친 두 형들의 궁합은 최고로 다가왔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만재도; 만재도 그 모든 것이 그리움이 되어버린 삼시세끼의 힘, 소박함이 전하는 행복 만재도라는 곳을 한 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을 통해 이제 그곳은 나도 모르게 내 기억 속에서 중요한 공간 중 하나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방송의 힘은 이렇게 한 개인의 기억들마저 새롭게 만들어내는 힘을 가진 듯도 하다. 만들어진 기억이지만 마치 그 기억이 나의 것이라도 되는 듯 포근함을 주는 것마저 즐겁다. 손호준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첫 촬영에 참여.. 201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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