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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3237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7회-모녀의 그림 속 드러난 섬뜩한 진실, 뱅이 아지매를 찾아라 작은 마을 아치아라가 품고 있는 비밀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백골 사체가 발견되면서 시작된 의문들은 하나로 모아지기 시작했고, 그 안에 마을이 숨길 수밖에 없는 가증스러운 범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섬뜩하다. 입양 브로커 뱅이 아지매가 모든 사건을 쥔 핵심 인물이 되며 그녀가 누구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치아라가 품고 있는 비밀; 유령 아기 엄마가 던진 파장, 입양 브로커와 지숙 거대한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은밀하게 숨겨져 있던 마을의 비밀의 전혀 의도하지 않은 인물에 의해 적나라하게 공개되기 시작했다.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원죄로 인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마을 사람들은 TV 프로그램에 의해 공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아치아라'와 관련한 궁금증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했다. 백골 사체의 주인.. 2015. 10. 29.
유재석과 강호동까지 누른 불타는 청춘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나? 화요일 11시간 대 예능 전쟁도 흥미롭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같은 시간대 편성되어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이들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이 그 시간대 왕좌의 자리에 올라있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김국진이 메인MC로 등장하니 그의 승리라고도 부를 수 있지만 은 누구 하나를 위함이 아니라는 점에서 김국진의 승리라고 하기는 힘들다. 유재석과 강호동 부럽지 않다; 4, 50대 잊혀 진 연예인들의 행복한 여행기, 불타는 청춘은 불타고 있다 유재석의 가 정규 편성이 되면서 강호동의 과 경쟁 상대가 되었다. 둘의 경쟁이 비록 지상파와 케이블이라는 분명한 경계를 두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케이블을 통해 지상파까지 보고 있는 시청 환경을 생각해보면 큰 의미는 없다. 파일럿 방송에서 문제를 노출했던 은 정규 편성을 받으며 보다 대중적.. 2015. 10. 28.
육룡이 나르샤 8회-유아인과 김명민 시청자를 현혹시키는 강렬한 연기력 역사를 다시 그리는 과정에서 이를 바라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조금씩 변할 수는 있다. 물론 역사적 사실 자체가 부정될 수는 없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들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하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는 분명 흥미로운 시각으로 재미있는 사극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고들이 모인 이 사극이 던지는 메시지의 강렬함은 2015년 대한민국과 너무 절묘하게 맞닿아있기 때문이기도 하니 말이다. 이방원과 정도전 그들이 움직인다; 안변책을 두고 벌이는 이방원의 분노와 정도전의 결의, 혁명은 시작되었다 분노하는 이들을 함주로 불러들인 정도전. 그리고 가장 극적인 순간 그는 모습을 드러냈다. 방원이 10살이던 시절 그를 사로잡았던 정도전처럼 다시 극적인 순간 이성계 앞에 등장한 그는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았다. .. 2015. 10. 28.
육룡이 나르샤 7회-이성계와 정도전의 만남, 혁명의 날은 밝아온다 함주로 향하는 용들의 움직임. 이성계가 지키고 있는 함주에서 모두 그의 백성이 되라는 정도전의 지시는 곧 그곳에서 혁명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밀의 방에서 '신조선'을 준비하는 그 누군가가 바로 정도전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 방원의 반응 역시 흥미롭다. 모든 것이 기울면 찬다; 9할 세금을 거두는 부패한 권력들, 분노는 곧 혁명으로 이어 진다 고려를 멸하고 조선을 세운 인물 이성계. 그런 이성계보다 더 중요한 인물은 바로 그 모든 것을 설계한 정도전이다. 그리고 그런 두 역사적 존재들이 마침내 함주에서 마주하게 되었다. 최고의 무장과 지략가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곧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본은 갖췄다는 의미가 된다. 암어를 풀고 정도전이 함주로 향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을 분이와 방원은 알게.. 2015. 10. 27.
송곳 2회-분노하라 분노하라, 모든 노동자는 송곳이 될 수 있다 고용 없는 성장시대, 노동자를 수시로 해고할 수 있는 시대. 대한민국의 절대다수 국민들은 더는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경제 활동의 불안정은 결국 모든 것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무너질 수밖에 없도록 요구한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거대한 배는 서서히 침몰하고 위정자들은 다시 한 번 "가만히 있으라" 강요하고 있다. 2천만 개의 송곳; 섬세한 연출, 작은 변화를 통해 큰 흐름을 잡아가는 드라마 송곳 흥미롭다 푸르미 마트에서 벌어지는 부당한 갑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 은 흥미롭다. 과거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보다 사실적이다. 더욱 일상에서 너무나 쉽게 마주하는 마트를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집중력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강직하고 정직한 이들만 존재한.. 2015. 10. 26.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종영이 남긴 것은 무엇인가? 16회를 마지막으로 은 끝이 났다. 청춘들의 도전은 그렇게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시점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아니 사라졌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방송을 더 이어가지 않는다고 그들의 도전이 끝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많은 환호와 호응, 그리고 아쉬움과 불쾌함도 불렀던 이 방송은 과연 무엇을 남겼을까? 패자부활전의 중요성; 청춘FC는 결코 방송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리고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축구 미생들의 완생을 향한 도전은 16회의 방송으로 일단락되었다. 후속편에 대한 이야기도 현재는 없고, 이후 그들의 진로도 번외일 수밖에 없다. 다양한 이유로 더는 축구를 할 수 없었던 이들이 모여 다시 한 번 재기를 꿈꾸는 과정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방송을 보면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 중 하.. 2015.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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