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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3237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종영-에릭의 요리만 존재한 시즌이었다 에릭의 요리 세계는 어디까지 인지 그 깊이를 알 수가 없을 정도다. 이서진과 함께 한 삼시세끼 바다 편은 말 그대로 에릭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만들 정도였다. 득량도 전 시즌에서는 의심도 존재했었지만 두 번째 득량도에서는 완전히 에릭에게 의지하는 모습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존재한다. 에릭의 요리 교실;게스트의 명과 암, 그리고 에릭의 요리 교실로 변한 삼시세끼의 한계와 아쉬움 신화 멤버들이 마지막 게스트로 와 에릭과 함께 하는 장면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루 동안 함께 했지만, 첫 게스트였던 한지민과 함께 이번 시즌 게스트에 가장 편안하게 어울리며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다. 게스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재미는 그게 전부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의 매력은 손님 맞이 보다.. 2017. 10. 14.
당신이 잠든 사이에 11, 12회-수지 구한 이종석 연애는 뜨거워지고 이야기는 식상해진다 꿈으로 무장한 이들에게 맞설 수 있는 존재는 없다. 3명이 서로의 미래를 꿈으로 꾸는 상황에서 할 수 없는 일이란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말았으니 말이다. 잠을 마음대로 수시로 자며 예지몽을 꿀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그들을 막을 수 있는 존재는 없다. 서글프게도 이런 절대적 존재의 등장은 재미를 반감 시킨다. 용띠 예지몽 클럽;길고양이 연쇄 살인사건 홍주를 구한 재찬, 예지몽 커플 이제 시작이다 홍주는 힘겹게 다시 복직을 했다. 자신의 죽음을 꿈으로 본 후 더는 기자 일을 이어가지 못한 상황에서 재찬과 우탁의 등장은 그녀에게 희망이었다. 자신이 꾼 꿈은 절대 바뀔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았던 홍주는 처음으로 예지몽도 바꿀 수 있음을 직접 체험했다는 점은 중요했다. 횡단 보도를 건널 수 없을 정도로.. 2017. 10. 13.
당신이 잠든 사이에 9, 10회-이종석 배수지 정해인 비밀의 예지몽 풀렸다 예지몽을 서로를 향해 꾸는 이유가 밝혀졌다. 경찰이었던 우탁의 추론은 맞았다. 홍주가 재찬을 재찬이 홍주를, 그리고 우탁이 재찬에 대한 예지몽을 꾸는 이유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것 때문이다. 서로의 목숨을 구해 그들과 관련한 예지몽을 꾸게 되었다는 사실은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홍주의 복귀; 기자로 사망할 홍주, 그녀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서기 시작한 재찬 예지몽을 꾸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는 분명 흥미롭다. 홍주를 시작으로 재찬과 우탁으로 이어진 예지몽은 그렇게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었다. 혼자만 꾸던 예지몽과 달리, 서로를 위한 꿈을 꾸는 동갑내기 친구들이 모였다는 사실은 흥미롭게 이어진다. 잘 나가는 사회부 기자였던 홍주는 엄마가 운영하는 삼겹살 집에서 일하고 있다. 그 .. 2017. 10. 12.
사랑의 온도 15, 16회-김재욱 이 남자 어떻게 하나? 나에게 최악의 날은 그에게 최선의 날이 된다.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날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만큼 굴곡이 많은 인생에서 모든 것이 완벽해지는 날은 손가락으로 꼽아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수와 정선은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그들이 행복한 날 불행한 이도 존재할 수밖에는 없다. 고통스러운 딜레마;돌담에 다시 핀 꽃, 5년 만에 확인한 진짜 사랑과 지켜봐야만 하는 사랑 사랑은 참 쉽기도 하지만 어렵다. 마치 무질서하게 만들어졌지만 그 모든 것이 정교하게 예고된 퍼즐처럼 사랑은 맞춰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 이게 사랑인가 하는 순간 그건 사랑이 아닌 집착이거나 망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도 한다. 그렇게 평생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어쩌면 우리 삶이기도 하다.. 2017. 10. 11.
JTBC 뉴스룸-십알단과 아Q의 정신승리법, 어불성설 적폐 집단 십알단 사건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박근혜 측근에서 여론 조작을 일삼았던 그들이 국정원의 지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다시 증명되었다. 이 모든 사실이 밝혀지면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 자체가 무효가 될 수밖에 없다. 이명박의 일상적인 여론 조작이 아닌,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국정원이 적극적으로 선거 개입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중대하다. 적폐는 적폐가 싫다;파도 파도 끝이 안 보이는 적폐들, 그럴 수록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할 청산 십알단 사건은 문재인vs박근혜 대선 전에서 큰 역할을 했다. 기본적으로 대통령 감이 되지 못하는 자가 대통령 선거에 나서며 비난은 쏟아질 수밖에 없었다. TV 토론에서 보여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상식 이하의 존재가 대통령이 되면서 대한민국의 불행은 시작될 수밖에 없었다. 박근혜 .. 2017. 10. 11.
사랑의 온도 13, 14회-서현진의 단호한 선택을 응원하는 이유 예고된 다각 관계는 본격적으로 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미 시청자들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 과정이 본격적으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현수를 둘러싼 정선과 정우, 그리고 홍아의 역할은 분위기를 더욱 분명하게 만들고 있다. 갈등의 모든 시작은 감정이다. 자존심이 키운 갈등; 인간은 감정이 전부인 동물이다, 사랑과 일 사이 모든 것은 감정의 싸움이고 다툼이다 현수와 정선은 서로 사랑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여전히 안개 속에 쌓여 있을 뿐이다. 사랑은 하지만 두렵다. 그 감정들을 어떻게 풀어내고 가까워져야 할지 이들은 모른다. 아니 서툴다. 그 감정선에 대한 갈등 속에서 정선은 보다 명료한 것을 요구하고, 현수는 여전히 두렵다.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 정우는 도발적이면서 당당한 현수가 좋다. 5년.. 2017.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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