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배수빈53

동이 9부-동이 지킨 옥정 이소연의 빛나는 포스 장옥정 모의 심부름으로 탕약을 궁으로 전달했던 동이는 이일로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의도적 음모라도 있는 듯 옥정의 탕약이 궁에 반입된 날 중전의 탕약에서 독이 발견 되었기 때문이지요. 이일로 궁녀위의 궁녀라는 감찰부가 전면에 나서며 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장희빈은 우리가 알던 악녀가 아니었다 1. 위기의 동이, 의리녀 지킨 배포 큰 옥정 장옥정의 신임을 얻어가던 동이에게도 위기는 찾아옵니다. 다름 아닌 옥정 모가 부탁해 회임에 좋은 탕약을 지어 궁으로 몰래 가져갔던 일이 의도하지 않은 커다란 사건으로 비화되었기 때문이지요. 누군가 의도적으로 시일을 정해 사건을 만든 정황들이 보이는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다름 아닌 중전의 탕약에서 독이 검출된 것 이지요. 이일로 인해 궁 밖에서 탕약을.. 2010. 4. 20.
동이 8회-옥정 이소연은 동이 한효주의 롤 모델인가? 궁으로 들어 온지 6년. 장학원의 노비로 살아가던 동이가 운명의 힘에 이끌려 드디어 운명의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와 오빠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그녀의 노력은 왕과의 인연을 만들고 그렇게 찾아 헤매 이던 장옥정을 만나게 까지 합니다. 극중 롤 모델 현실에서도 유효한가? 1. 극의 중심으로 향해가는 동이 남인 실세인 오태석의 친 동생인 오태풍과 그의 아들 오호양이 장학원으로 부임하면서 동이에게 갈등과 긴장을 부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술 먹고 계집질하는 그들에게 장학원은 천상의 공간일 뿐입니다. 그렇게 오호양의 눈에 띠인 동이가 최악의 상황에 처한 순간 그토록 바라던 옥정과의 만남이 성사됩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을 도왔던 동이에게 감사를 표하는 상황에서 옥정과 동이가 나눈 고경명의 시.. 2010. 4. 14.
동이 3회-이병훈의 운명론이 재미를 반감 시킨다 50부작으로 기획된 는 이제 3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시청률에 따라 연장이야기가 나오겠지만 50부작이면 결코 짧지 않은 길이입니다. 통상적으로 보는 16부작의 3배 가까이 되는 분량이니 일반 드라마를 세 번 보는 셈입니다. 그 분량을 따라가려면 긴 호흡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운명론이 지배하는 드라마 아쉽다 드라마 초반을 지배하는 것은 운명론이었습니다. 동이가 왜 숙종의 부인이 되고 영조의 어머니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다른 게 아닌 하늘이 택한 운명 때문이었다는 논리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끼겠지만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운명적이라는 말처럼 허망한 게 없을 텐데 드라마는 시작부터 운명만을 이야기하며 극 전개에 따른 몰입을 방해할 뿐이었습니다. 천민들의 조직인 검계의 지도.. 2010. 3. 30.
동이 2회-검계 지도자 천호진의 이른 죽음의 의미 시작과 함께 강한 흐름과 긴장감으로 몰아가는 는 의외로 주요한 배역들을 내치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현실적인 천민들의 조직인 '검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동이의 성향을 강하게 각인시켜주었습니다. 더불어 그녀가 추구하고자 하는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아버지와 오빠의 죽음을 통해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천호진을 희생해 동이를 살린 다 1.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들 권력을 가진 양반들의 연이은 죽음과 그 원인이 '검계'의 짓으로 몰아가는 상황에서 범인의 윤곽을 잡아가려는 포도청 종사관 서용기와 오작인 최효원은 증거들과 정황들을 종합하며 점점 범인에게 다가갑니다. 종합한 여러 정황상 검계가 아닌 남인 세력들의 권력 다툼의 결과임을 알게 된 그들은 적의 턱밑까지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들을 파악.. 2010. 3. 24.
동이 1회-추노 속 노비 당 '검계'로 시작 MBC 대하드라마의 거두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이병훈 PD의 새로운 작품인 가 드디어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되었어야 할 드라마가 사정으로 일주일 연기되며 전통 사극을 기다리는 많은 분들에게는 조바심 나는 일주일 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계급 사회, 계급을 해체하다 1. 추리 형식을 취한 사극의 재미 의 인기가 예전만은 못하지만 방송과 함께 많은 이야기들을 양산하고 있듯, 도망노비가 가지는 사회적 의미가 현대사회와 맞닿아 많은 이야기들을 양산해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도망노비는 그 시대를 규정할 수 있는 신분 사회의 폐단이었다면, 현대사회의 도망노비는 서민경제의 붕괴가 가져온 경제노비로 변화되어 있을 뿐 과거나 지금이나 사회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 존재들은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 2010. 3. 23.
바람의 화원 바화가 남겨준 2가지 아쉬움과 3가지 즐거움!  신윤복이라는 인물을 2008년 가장 유명한 인물로 만들어 놓은 드라마. 조선시대 최고의 화원이라고들 불리우는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들을 만끽하게 만들었던 드라마. 20부 그림은 그리움입니다. 조선 최고의 화원들이 펼치는 화사 대결은 결국 김홍도와 신윤복의 무승부로 마무리되고 맙니다. 이로써 이 화사 대결을 진행했던 김조년은 몰락할 수밖에 없게되지요. 절대 승부를 낼 수없는 상황속에서 그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자신의 재산을 모두 털어서라도 이 사태를 수습하는 길밖에는 없었지요. 모든 것들을 탕진하게 된 김조년은 자신의 히든카드를 지닌채 피신을하게 됩니다. 그렇게 긴박하게 진행되는 그들의 움직임은 빠른 마무리로 나아갑니다. 문제의 김조년은 끝내 자신의 뒤를 봐줄것이란 무리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 2008. 12.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