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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지구오락실9

뿅뿅 지구오락실 3화-영석이 형마저 떨게 한 막내 유진의 예능감이 반갑다 대한민국 예능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 나영석 피디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아직 그를 능가하는 예능 피디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도 압도적입니다. 그런 그를 흔드는 출연진들이 등장했다는 것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입니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라는 네 명의 여성들과 나영석 사단의 만남이 과연 어떤 궁합을 보여줄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첫 방송만으로도 그들의 조합은 최강이었습니다. 스무 살부터 서른두 살까지 그동안 나영석 사단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어린 나이대 출연진들은 그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나 사단에게도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은 중요한 시도입니다. 그동안 해왔던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연 여성 예능이 가능성이 있을지 확인할 수 .. 2022. 7. 11.
뿅뿅 지구오락실-영식이 형 환장하게 만든 예능 원석 유진 존재감 왜 그동안 이들이 예능에서 자주 활약하지 못했을까? 그만큼 새로운 시도에 둔감해왔다는 의미일 겁니다. 4, 50대 남자 연예인들이 무한 반복하듯 예능을 지배하고 있는 시장에서 2, 30대 여자 연예인들을 발굴한 나영석 사단이 고맙게 다가올 정도입니다. 새로운 인물들을 찾아내고 그에 적합한 예능을 만드는 것은 그 일에 종사하는 이들의 책무죠. 하지만 그동안 그들은 참 편하게 일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의 포맷이 성공하면 이를 끊임없이 재생산만 할 뿐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김태호 vs 나영석이라는 구도가 만든 황금기는 이미 지나갔고, 이들을 대처할 새로운 예능 피디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역시 우리 예능의 정체기와도 맞물릴 수밖에 없죠. 그런 점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한 시점.. 2022. 7. 4.
뿅뿅 지구오락실-나영석 사단 젊은피로 익숙함 속에 새로움 만들었다 나영석 사단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한때 예능 양대 산맥이라 불렸던 김태호 피디가 익숙함을 고수하는 것과 달리, 나영석 사단은 익숙한 형식 속에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등장시키며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팬데믹이 끝나고 세계 여행이 가능해진 시점에 해외로 나가는 예능은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을 알린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구오락실)'은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살린다는 점에서도 반갑습니다. 현재 방송을 장악하고 있는 이들은 4, 50대입니다. 그들은 이미 최소 10년, 길게는 2, 30년 동안 왕성하게 활동해온 익숙한 존재들입니다. 그런 그들이 번갈아가며 등장하는 예능은 그래서 식상할 수밖에 없었습..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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