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성동일65

슬기로운 감빵생활 2회-박해수 위기 교도소 이감 부터 진짜 시작이다 피의자를 막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최고의 프로야구 슈퍼 스타가 하루 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교도소에서 지내야 하는 황당한 상황은 '실화'가 되었다. 위험에 빠진 동생을 구하기 위해 했던 행동이 제혁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고 말았다. 습격 당한 제혁;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은 구치소가 아닌 교도소다 교도소에는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들어간다. 중요한 것은 그들은 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물론 개중에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들어온 이들도 많지만, 절대 다수는 범죄로 세상과 격리된 자들일 뿐이다. 은 첫 주 구치소에 있던 자들이 눈에 보이는 것과는 다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보이는 것이 모두 진실이 아니라는 말은 구치소나 교도소에서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는 듯하다. '악의 평범성'이라는 .. 2017. 11. 24.
슬기로운 감빵생활 1회-박해수는 무난 이야기는 진부,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첫 방송 시청률은 그리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전작을 생각해보면 그리 만족스럽지도 않다. 시간대가 금토가 아닌 수목 저녁 9시 10분이라는 것이 시청률에 문제로 다가올 수도 있어 보인다. 이런 물리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첫 회 클리셰들이 난무하며 아쉬움을 더욱 키웠기 때문이다. 박해수 주인공 쇼 케이스; 진부함을 흥미로움으로 바꾸지 못한 첫 회의 한계, 2회가 중요해졌다 사상 최고액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슈퍼스타 야구 선수가 어느 날 갑자기 범죄자가 되어 교도소에 간다. 그리고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의 핵심 내용이다.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그렇듯, 첫 회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넥센 마무리 투수 제혁(박해수)은 대한민국을 대포하는 클로저다. 그.. 2017. 11. 23.
푸른 바다의 전설 16회-진실 앞에 선 이민호와 전지현, 기억 잃은 성동일이 변수 지루하다. 그리고 진부하다. 아직 4회나 남았지만 그 과정과 여정에 긴장감이 없다. 이는 아쉽다. 아무리 이민호와 전지현이 등장한다고 해도 이야기의 밀도가 높지 않으면 지루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지은 작가는 를 정점으로 추락하고 있는 느낌이다. 기억을 잃은 마대영; 준재의 하얀 거짓말 알게 된 심청, 악마를 자청한 치현과 눈 먼 일중의 답답한 믿음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 에서 오늘 핵심은 준재와 아버지인 일중의 만남이다. 자신이 위기에 빠졌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아버지와 대립하는 아들의 이 관계는 결국 보다 큰 위기를 만들고 화합 하게 하는 이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등대의 전설처럼 간절하게 원하면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시 만나게 된다. 준재는 어머니인 모유란과 만나게 되었다. 청이가 자신의 .. 2017. 1. 12.
푸른 바다의 전설 14회-성동일은 어떻게 전지현과 이민호를 구할까? 마지막 이야기를 향해 가면서 은 중요한 변화를 선택했다. 그동안 숨죽이고 있던 허치현이 게임 속 마지막 보스처럼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 변수는 결국 그동안 이끌어왔던 가능성들을 틀어내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극의 재미를 이끌 요소로 다가온다. 마대영의 역할; 악마가 되어버린 허치현, 악랄한 방식으로 탐욕을 채우기 시작한다 준재의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 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다. 어린 시절 준재와 함께 살 때는 시기심이 극대화 되었다. 치현과 그의 어머니인 강서희는 악랄한 방식으로 준재가 그 집에서 버틸 수 없게 만들었다. 그렇게 허일중을 고립시키고 조금씩 죽어가게 만드는 것이 서희의 계획이었다. 무슨 생각으로 일중의 집으로 들어온 지 모르는 그들 가족은 붕괴되고 파괴되기 시작했다. 준재 어머니.. 2017. 1. 5.
푸른 바다의 전설 4회-이민호 전지현의 동거와 성동일이 끌고 온 위기의 시작 인어와 인간의 사랑을 담은 은 수목극의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이 순위는 바뀔 것 같지 않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속에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축소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택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심청이라는 이름을 얻은 인어;세화에서 심청이 된 인어의 사랑, 500여 년의 시간을 거스른 사랑과 악연 시작되었다 인간을 사랑하게 된 인어는 뭍으로 나왔다. 그리고 인어의 눈물이 만들어내는 진주는 그 흔적이 되었고, 탐욕스러운 자들은 인어를 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기 시작했다. 인어의 본능을 알고 있던 그들은 그렇게 잔인한 방식으로 다가서기 시작했다. 인생에 단 한 번 뿐인 사랑을 하는 인어에게 가해지는 잔인한 역사는 그렇게 현실까지 이어진다. 스페인.. 2016. 11. 25.
응팔 성동일vs또 오해영 김미경, 가부장에서 가모장 시대로 변화 성동일과 김미경은 화제의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출연했었다. 에서 여주인공의 아버지로 계속 출연했던 성동일과 에서 해영의 어머니로 출연했던 김미경은 단순히 주인공의 부모 연기를 넘어선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가부장과 가모장; 성동일의 가부장적인 아버지상과 김미경의 가모장적 어머니상, 시대 변화의 대변인가? 은 최고 시청률이 18%가 넘어설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지상파 드라마가 아닌 케이블 금토 드라마가 18%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기도 하다. 다양한 재미들이 넘쳐나던 이 드라마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존재가 바로 성동일이 연기한 아버지의 역할이었다. 지난 6월 29일 18회로 종영된 은 앞선 보다는 낮은 시청률로 종영되기는 했지만, 화제성에.. 2016. 6.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