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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73

유령 16회-엄기준의 마지막 조력자 최정우를 급하게 꺼낸 이유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롭기만 한 '유령'은 마지막 4회를 통해 유령잡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여전히 다양한 반전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경찰청의 엄기준 조력자인 최정우를 꺼내든 이유가 궁금합니다. 13년 전 사건에 조현민 아버지의 반대편에 섰던 모든 이들이 죽어가는 상황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과연 조현민이 꿈꾸는 세상이 무엇인지가 궁금할 정도입니다. 경찰청 조력자 신경수 수사국장, 마지막 반전을 위한 미끼였다? 조현민의 복수는 단순히 아버지에 대한 복수에서 끝나지 않고 더욱 큰 욕망으로 확대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13년 전 억울하게 죽어야만 했던 아버지에 대한 복수만이 아니라 그 기간 동안 커졌던 괴물 본능은 그가 거대한 재벌 회장이 되면서 탐욕은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세이프텍을 통해 세상을 .. 2012. 7. 20.
유령 15회- 소지섭의 되살아난 유령 본능 엄기준을 농락하다 예정된 수순처럼 김우현을 몰락시키기 위해 동원된 검사는 오히려 자멸하게 됩니다. 조현민에 의해 정교하게 계획된 수사는 역으로 조현민 방식의 역습을 통해 위기를 맞았다는 점에서 유령에 대한 본격적인 반전은 이제부터 시작인 듯합니다.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던 그들이 주체를 명확하게 알고 공격을 시작하며 '유령'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재미 속으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김우현이 아닌 박기영의 복수는 유령을 잡기 위한 유령의 반격이었다 세이프텍을 통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심을 가진 세강 그룹의 새로운 오너 조현민. 13년 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어야만 했던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그는 이 복수극을 계획했습니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이끌었던 인물들을 죽음으로 이끌거나 협력자로 만들어 자신의 복수를 완성해간 조.. 2012. 7. 19.
유령 14회-소지섭 체포한 엄기준의 야욕, 섬뜩하고 두렵다 김우현이 된 박기영은 조현민에 의해 구속되는 상황에 몰리게 됩니다.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궁지로 몰아넣고 세강그룹을 차지했던 작은 아버지에 대한 복수는 완벽하게 완료하게 된 조현민은 보다 큰 야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두를 몰락시킨 방법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절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조현민은 정말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조현민에 의해 체포된 김우현, 이것이 반전의 신호탄이다 권력 암투의 희생양이었던 조현민은 그 오랜 시간 절치부심하며 오늘까지 이어왔습니다. 납작 엎드려 작은 아버지에게 결코 저항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나서야 겨우 세강 그룹 계열사 하나를 가지게 되었던 조현민은 그렇게 조금씩 복수를 완성해나가고 있었습니다. 억울하게 죽어가야만 했던 자신의 아버지. 아무런 죄도 없었지만 철저하게 덫에 걸.. 2012. 7. 13.
유령 13회-소지섭의 소름끼치는 사건의 재구성이 미완성인 이유 한 형사를 죽인 염재희가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숨지는 사건이 벌어지고 맙니다. 중요했던 USB마저 사라진 상황에서 과연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는 과정에서 보여준 '사건의 재구성'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염재희 수사에 집중하는 사이 조현민은 편안하게 자신의 복수를 진행해갔습니다. 강응진 박사 찾기보다 흥미로운 USB에 숨겨진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사이버 수사대에 숨겨진 스파이가 증거분석 전문인 강응진 박사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과정은 '유령' 13회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사이버 수사대 4명 중 한 명이 범인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과연 그 범인이 누구일까에 대한 궁금증과 그런 의문을 풀어주는 '사건의 재구성'은 충분히 흥미롭기만 했습니다. 누가 중요한 USB를.. 2012. 7. 12.
유령 12회-엄기준 위해 염재희 죽인 의문의 스파이가 전재욱인 이유 의문의 노트북을 차지하기 위한 김우현과 조현민의 싸움에서 마지막으로 웃는 자는 조현민이었습니다. 어렵게 찾은 증거와 범죄를 저질렀던 염재희마저 조사실에서 죽어버린 이 황당한 상황에서 범인으로 떠오른 사이버 수사국 4인중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지난 주 한 형사를 미끼로 던졌던 제작진 이번에는 4명이다? 한 형사의 웃음을 통해 조현민과 한 패가 아니었나 하는 합리적인 의심은 사실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반전을 위한 한 컷은 많은 이들에게 단순한 추리를 이끌도록 했고 그 결과 한 주 동안 이어져왔던 작은 믿음은 반전에 의해 산산조각이 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제작진들이 무려 4명의 의심 인물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추리를 유도했습니다. 과연 그 중요한 증거물이 담긴 USB를 누가 가져.. 2012. 7. 6.
유령 11회-소지섭은 왜 곽도원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을까? 조현민과 내통하는 존재로 인식되었던 한 형사가 죽음을 통해 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가 내부 스파이가 아닌 진실을 추적하는 진정한 형사였음이 밝혀지며 이야기는 절반을 넘어가며 범인 추적에 모든 것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조현민의 과거와 함께 김우현이 사실은 박기영이라는 사실마저 당당하게 밝힌 그들의 유령 잡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김우현이 된 박기영이 권혁주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이유는? 조현민도 태어나면서부터 악마는 아니었다는 진실을 과거의 사건을 통해 이야기했습니다. 13년 전 무슨 일이 있었기에 많은 이들이 죽어야했는지 시청자들을 위해 차분한 설명이 반갑기는 했지만 극적인 흐름이 정체된 듯한 느낌을 받아 아쉽기는 했습니다. 물론 영특하게 한 형사의 죽음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이런 아쉬움을 상당 부.. 201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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