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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45

삼시세끼 고창 편 11회-차승원의 아주 특별한 반찬에 담은 가치 시작이 있으면 언제나 끝은 오기 마련이다. 고창으로 향한 삼시세끼 식구들의 이야기도 이제 끝났다. 영원하기를 바라지만 언제나 그 바람과 달리 끝은 너무 일찍 온다. 도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이별의 시간도 함께 왔다. 가족사진, 겨울이와 손오리 부대, 차수아비 그리고 넉넉했던 고창이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도 함께 헤어져야 했다. 안녕 고창, 그리고; 차승원이 준비한 아주 특별한 반찬,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었던 정성 호준과 주혁이 그렇게도 먹고 싶었던 '소갈비'를 마지막 날 식사로 정한 승원과 해진은 과감하게 갈비 구매를 선택했다. 12만 원이라는 거액을 들이는 만큼 온 가족이 모두 총출동해서 노동을 해야만 했다.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고된 노동도 그들에게는 행복.. 2016. 9. 10.
삼시세끼 고창 편 10회-가족사진과 만재도 A세트로 담아낸 삼시세끼의 가치 무더운 한 여름을 고창에서 보낸 삼시세끼 식구들은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그 뜨거웠던 여름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었던 그들의 여름날은 처음 시작할 때나 크게 다르지 않게 여전히 즐거웠다. 만재도에 이어 고창까지 이어진 그들은 그 추억을 담기 위해 가족사진을 찍었다. 가족사진에 담겨진 행복; 삼시세끼를 완성하는 가족사진과 만재도 A 세트, 가장 뜨거웠던 한 여름이 남긴 추억 만재도에서 시작된 가족은 고창으로 옮기며 확장되었다. 4명의 가족 구성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만재도는 그 부족함을 손님들로 채워냈지만, 고창에서는 달랐다. 4명의 가족만 해도 매일이 행복하고 즐거운 그들의 모습은 손님들이 그리워지지 않을 정도였다. 고창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위해 삼시세끼 식구들은 가족사진을 찍기로 했다. 조금은.. 2016. 9. 3.
삼시세끼 고창 편 9회-차승원의 짬뽕과 오리 은퇴식에 담은 킨포크 라이프 고창에서 시작을 함께 했던 오리들이 한 달 만에 은퇴를 했다. 모를 심은 것은 삼시세끼 식구들이지만 이후 논을 지킨 것은 오리들의 몫이었다. 그런 점에서 오리들의 은퇴식은 큰 의미를 가진다.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차줌마의 요리는 오늘 방송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자연과 하나인 삼시세끼; 차줌마의 사랑담은 요리와 오리집에 담은 참바다의 애정, 자연도 사람도 좋다 만재도에서 시작과 바다와 맞닿은 고창으로 옮겨온 삼시세끼 식구들의 일상은 많은 이들이 동경할 수밖에 없는 삶이다. 킨포크 라이프가 유행한지도 제법 되었지만 삼시세끼 식구들이 지금 보여주고 있는 삶이 가장 그 삶에 부합하는 현실적인 모범 답안이라는 점에서도 흥미롭기만 하다. 지독한 무더위를 피해 나선 그들은 우여곡절 끝에 고인돌 박물관으로 향했다. .. 2016. 8. 27.
삼시세끼 고창 편 8회-폭염도 두렵지 않은 겨울이와 차줌마의 요리 특별하지 않아서 더욱 사랑스럽고 반가운 삼시세끼 식구들의 삶은 겨울이가 함께 하며 더욱 재미있어졌다. 고창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여름 나기는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더위를 피하기 위한 음식과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 차량 에어컨에 의지하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네 모습 그대로였다. 겨울이와 함께 하는 그렇지; 폭염에 대처하는 삼시세끼의 지혜, 힘이 나는 음식과 분수대의 짜릿함 유해진의 반려견인 겨울이가 고창에서 함께 생활하며 더욱 가족과 같은 모습을 만들어냈다. 귀여운 겨울이에 대한 식구들의 사랑이 이어지며 지독한 폭염 속에서 차줌마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요리는 모든 것을 이겨내게 하는 행복이었다. 겨울이와 함께 하는 "그렇지"는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하는 소소한 그래서 즐거운 재미였다. 폭염에 지친 .. 2016. 8. 20.
삼시세끼 고창 편 7회-유해진 반려견 겨울이 집짓기에 담은 가치 뜨거운 여름은 고창이라고 달라질 수는 없었다. 숲과 함께 하지만 더위는 삼시세끼 식구들까지 지치게 만들 정도다. 이 더위를 이겨내게 한 해진의 반려견 겨울이의 등장은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물론 공룡이 되어버린 오리들에게는 두려움의 존재였지만 말이다. 사랑을 담은 차줌마의 요리; 식구를 대하는 유해진의 마음은 오리집에 이은 겨울이 집짓기에서 증명되었다 뜨거운 여름 고구마 작업으로 지친 식구들을 위해 승원은 오늘도 열심히 음식을 만든다. 김치돼지두루치기와 동죽이 들어간 장떡은 입맛을 다시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해진이 먹고 싶다는 어묵 국까지 함께 한 그들의 저녁 식사는 대단하지 않지만 푸짐하고 언제나 행복하다. 대단한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모두가 만족할 수밖에 없는 푸짐한 식사를 만들어내는 차.. 2016. 8. 13.
삼시세끼 고창편 6회-무더위에 해진설록과 차승원 닭곰탕 말고 뭣이 더 중헌디? 고창이라고 지독한 무더위를 피해갈 수는 없다. 연일 34도를 넘나드는 더위 속에서 그들이 고창에서 여름을 나는 방법은 특별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여유를 가지고 농담을 주고받고 평상을 탁구대로 개조해 이열치열을 즐기는 그들의 삶은 단순함이 최선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무더위 이기는 이열치열의 힘; 탁구로 일심동체 된 삼시세끼, 해질설록과 닭곰탕이 만들어낸 행복한 여름 무더운 여름에는 부대찌개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이, 말이 되는 이 신기한 공간이 바로 삼시세끼다. 지독한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으로 택한 차승원의 부대찌개는 식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부대찌개로 배를 채운 그들은 선풍기로 겨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그곳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았다. 탁구를 좋아하는 차승원을 위.. 2016.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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