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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17

슬기로운 감빵생활 11회-조폭 똘마니 제압한 박해수가 무기수에 건넨 찔레꽃 제혁이 수감 중인 방에 조폭 똘마니 안동호가 이감되었다. 교도소장마저 출장을 간 사이에 벌어진 이 상황은 불안을 증폭 시킬 수밖에 없었다. 구치소에서 제혁의 왼팔을 칼로 찔렀던 자가 바로 똘마니였기 때문이다. 그런 자가 다시 제혁과 마주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최악이니 말이다. 사랑이 꽃피는 교도소; 제혁을 지키기 위해 나선 동료들, 사연 없는 수감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똘마니는 그저 똘마니일 뿐이다. 제혁이 있는 곳으로 이감된 후에도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단순하다. 자신이 모시던 형님을 위해 제혁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조폭이었다는 것을 앞세워 험악한 분위기를 잡으며 기싸움을 벌이기에 여념이 없다. 가소로운 일이었다. 똘마니의 그런 행패는 얼마 가지 못했다. 진짜 조폭 출신이었던 장기수는 단박에 .. 2018. 1. 4.
슬기로운 감빵생활 10회-고박사 떠나고 조폭 똘마니가 이감된 이유 6회를 남긴 은 올 해 방송은 끝이다. 한 주 쉬며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제작진들은 남은 6회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기대된다. 유 대위를 돕기 위해 나선 주 상병은 위증죄라는 딜레마를 짊어지게 되었다. 제혁의 어깨를 망가트린 조폭 똘마니가 이감되어 오며 불안감은 증폭되기 시작했다. 고박사도 김지호도 이별; 높은 구속 회복한 제혁과 갈등 중인 지호, 고박사가 떠나고 조폭 똘마니가 다시 돌아왔다 유 대위를 구원해줄 목격자가 등장했다. 사라졌던 불침번 기록지를 정우 형에게 보낸 인물이 바로 주 상병이었다. 그를 찾아간 형에게 주 상병은 자신이 기록지를 보냈고, 오 병장이 박 일병을 구타해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했다. 자신 만이 아니라 부대원 전체가 봤다고 말이다. 재심 청구 요건이 갖춰줬다. 그리고 승리 가.. 2017. 12. 22.
슬기로운 감빵생활 8회-박해수와 정웅인이 전하는 위로가 따뜻하다 좌완 투수였던 제혁은 오른손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오른손잡이였지만 좌완이 우대 받는 야구 환경에서 지호 아버지이자 은사가 제안했던 변화는 제혁에게 기회가 되었다. 억울하게 살인자 누명을 쓴 오대위에게는 희망이 보였다. 스스로 가족의 이름으로 짐을 짊어진 고박사는 더 큰 짐 앞에 힘겹기만 하다.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츤데레 팽부장의 따뜻함과 경험으로 체득한 제혁의 위로가 모두를 울렸다 고 과장은 인정받고 싶었다. 지방대 출신으로 대기업에 입사한 그는 스스로 만족했다. 이 정도면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스카이 출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신을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에게 고 과장은 좋은 먹잇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단호해야 했지만 고 과장을 인정한다는 말에 그는 아무 .. 2017. 12. 15.
슬기로운 감빵생활 7회-진실 드러난 악마 정해인 실체와 법자의 복귀 슬기롭게 감빵생활을 어떻게 할지 제혁은 제대로 몸에 익히기 시작했다. 동생을 겁탈하려던 범죄자를 잡는 과정에서 생긴 결과로 인해 제혁은 범죄자가 되었다. 범죄자가 사망하며 제혁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과잉 방어라는 이유로 한순간 범죄자가 되어버린 제혁은 슬기로운 방법들을 찾기 시작했다. 악마 유대위의 실체; 좌완에서 우완으로 변신 선택한 제혁 목공장 반장 선거 당선시킨 돌아온 법자 제혁은 지호에게 더는 면회 오지 말라고 했다. 완벽한 이별을 선언한 셈이다. 제혁이 그런 선택을 한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솔직하지 못한 제혁은 그렇게 다시 홀로 품으며 지호에게 자유를 주기 위함이었다. 붙잡고 싶지만 그것 역시 못할 짓이라는 제혁의 마음 씀씀이는 한심한 선택일 뿐이다. 최고의 클로저로 메이저.. 2017. 12. 14.
슬기로운 감빵생활 6회-박해수 이별 선언과 정해인 악마 유대위 진실은? 야구 밖에 모르는 야구 바보는 그렇게 은퇴를 선언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다시 재기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 상황에서 다시 지독한 재활에 나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 말이다. 그렇게 그동안 쌓였던 울분을 모두 털어낸 제혁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기 시작했다. 제혁의 이별 선언; 아싸 남매의 엇갈리는 연애사, 악마 유대위는 정말 악마인가? 잔인한 구타로 부하 병사를 사망에 이르게 한 '악마 유대위'가 서부 구치소로 들어오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잔잔했던 제혁이 함께 하는 방은 무거운 공기가 지배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언론에서 공개된 유대위의 모습은 악마 그 자체였다. 사이코패스 살인마라는 딱지를 붙인 채 들어온 그에 대해 재소자들 역시 불편한 것이 현실이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교도소 안은 언제.. 2017. 12. 8.
슬기로운 감빵생활 5회-강승윤 향한 최무성의 감동과 모두를 압도한 정해인 등장 교도소 역시 사람이 사는 곳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 역시 특별할 수는 없다. 물론 갇힌 공간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고, 그곳의 생태계 역시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특별한 문화가 만들어지고 통용되는 것은 맞지만 그곳 역시 사람이 사는 곳이다. 최무성과 강승윤 에피소드;대중의 욕망에 소비되어졌던 제혁의 분노, 등장 만으로 긴장감 극대화 시켰던 악마 유 대위 갑작스럽게 세상에 알린 제혁의 은퇴 선언은 많은 야구팬들을 당황시켰다. 억울하게 교도소에 가 있지만 누구도 그를 비난하지 않는다. 그런 그가 갑작스럽게 은퇴 선언을 했으니 많은 팬들이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너무 당연했다. 교도소 내에서도 제혁의 은퇴 반대가 공공연하게 운동처럼 번지고 있었다. 제혁의 절친인 준호, 그의 동생..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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