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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23

시크릿 가든 18회-김은숙 작가는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해당 사이트가 마비가 될 정도로 해피엔딩을 원했던 시청자들의 바람이 통했던 것일까요? 사실 오래전부터 해피엔딩을 예고했었던 작가는 조금 아쉬운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사랑만으로 그들만의 마법을 부려보라는 아버지의 바람이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기대됩니다. 주원과 라임의 새로운 시작, 최선인가요? 깊은 잠에 빠져든 라임을 데리고 번개가 치는 먹구름 속으로 차를 몰고 가는 주원은 그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라임에게 주려합니다. 대한민국 0.1%로 모자람 없이 살 수 있는 그가 사랑을 위해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일상적이지 않은 주원을 생각하며 뭔지 알 수는 없지만 이상함을 느낍니다. 평소와는 너무 다.. 2011. 1. 10.
시크릿 가든 17회-주원과 라임에게 예상되는 충격적 결말 김은숙 작가는 대중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게 분명합니다. 어떤 감정 선을 가지고 시청자들과 대화를 할지, 어떤 식으로 전개를 해야 그들이 자신과 함께 호흡을 할지 잘 알고 있는 김작가는 일주일을 기다린 많은 이들을 눈물 속으로 몰아갔습니다. 운명을 함께 하려 폭풍의 언덕에 올라서는 연인들처럼 번개가 치는 그곳으로 향하는 그들 이 과연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궁금할 뿐입니다. 충격적 결말은 바로 이것 아닐까? 1.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는 그들. 사랑을 이야기하다 라임의 집을 찾은 주원의 어머니.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때와는 달랐습니다. 라임 아버지의 사망 13주기에 찾은 납골 묘에서 마주했던 그들은 그렇게 다시 초라한 라임의 집에서 다시 한 번 마주합니다. 라임은 전혀 알지 못했던 13년 전.. 2011. 1. 9.
시크릿 가든 16회-인어공주가 되어가는 라임은 죽을 수밖에 없다?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상황은 라임의 아버지가 만들어낸 작품이었습니다. 그 일을 통해 자신의 딸인 라임을 죽음에서 살려낼 수 있었기에 그들의 사랑은 이제부터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가장 강력한 무기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주원과 라임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주원의 용도 다함, 그들의 사랑은 행복해질까? 누구도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은 극적인 전개를 이끌었습니다. 서로의 영혼이 바뀐 이후 원인을 찾아다니던 그들은 약술이 변신을 도운 도구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제주도의 '신비 가든'에 찾아가지만 그들이 경험했던 그곳은 아니었습니다. 칼을 던지는 남자 같은 여자 주인은 없고 담근 술들도 전혀 없는 그곳에서 그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라임이 바라.. 2011. 1. 3.
시크릿 가든 14회-주원과 라임의 3단 변화가 특별한 이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주원과 라임의 영혼 체인지가 이뤄졌습니다. 그들의 세번째 변화가 특별한 이유는 그들의 쉽지 않은 사랑을 도와줄 수 있는 강력한 응원군을 얻을 기회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오스카와 종수에 의해 바뀐 그들이 의심받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전개에 대한 기대를 하게 해주었습니다. 동화를 현실로 바꿔 놓을 조력자의 등장 주원 백화점 VVIP를 위한 특별한 파티가 있는지도 모르고 주원을 보러온 라임은 두렵기만 합니다. 0.1%인 주원을 생각하지 않고 낡고 해진 가방을 들고 그를 만나러 갔던 기억이 다시 한 번 자신을 짓누르며 보고 싶어도 쉽게 안으로 들어설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마법을 부리는 요정 할머니를 통해 신데렐라처럼 변화는 능력을 부여 받지 않는 한 말입니다. 요정 할머니가 아닌 라임.. 2010. 12. 27.
시크릿 가든 13회-신데렐라 된 라임, 인어공주는 시작되었다?  13회는 깊어지는 사랑에 대한 감각적인 영상이 무척이나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플 수밖에 없는 라임과 주원. 그들은 사랑을 하면 할수록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쉽게 사라져버리는 별 같은 주원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라임의 슬픈 사랑은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지도 모릅니다. 신데렐라 하지원의 눈물이 아름답다 12회에서 너무나 달콤했던 눈 맞춤을 했던 주원과 라임은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한없이 깊고 따뜻한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 어떤 입맞춤보다 달콤한 그들은 정말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이었습니다. 라임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주원을 방해하는 종수에게 굴하지 않고, 중간에 비집고 들어서 라임 곁을 차지하고 환하게 웃는.. 2010. 12. 26.
시크릿 가든 12회-하지원의 눈 맞춤이 슬픈 이유 11회에 보여준 현빈의 폭풍 키스에 이어 12회에서는 해바라기가 된 현빈이 하지원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다 자연스럽게 서로의 눈빛을 교환하며 진정한 사랑을 전하는 장면이 가슴을 찡하게 했습니다. 선남선녀들이 그토록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이 불안하고 힘겹게 다가오는 것은 결코 그들의 사랑은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주원의 사랑을 확인한 라임은 슬프기만 하다  이번 주 은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들의 설렘보다는 아픈 사랑을 시작해야만 하는 이들의 아픔이 전해졌습니다. 이뤄지는 것이 더 힘들고 어려운 연인들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에게 가해진 고난을 이겨내려는 방법들을 모색해 보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그들만의 삶을 살아가는 0.1%에 속한 가진 자들과 그렇지 못한 .. 201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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