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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1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추사랑이 돌아왔다로 만든 사랑이의 힘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파이터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복귀가 이렇게 화제가 될 것이라고는 지난 추석 특집이 방송되지 전에는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단 3번의 방송만으로 국민 귀요미가 되어버린 추사랑에 대한 관심은 파일럿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리고 는 시청자들에게는 로 인식되었습니다. 아이돌 전성시대? 아니 아이들 전성시대가 시작되었다; 기획 의도보다 대중들의 선호는 특정한 아이들에 대한 무한한 관심이다 는 분명 성공한 방송입니다. 여행 버라이어티인 의 여행 콘셉트에 아빠와 아이들이라는 틀을 맞춰 만들어낸 이 방송은 죽어가던 MBC의 일밤을 구사일생으로 살려낸 기적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도 캠핑족 전성시대가 도래했고, 이런 캠핑 문화에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여행은 분명 틈새시장 공략이었습.. 2013. 11. 4.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 여행에 불편함이 앞서는 이유 아이들과 아빠의 행복한 여행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예능 가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이미 여름에 한 차례 불거졌던 해외여행이 이번 뉴질랜드 행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당시 언론에 먼저 공개되면서 학업이나 다양한 것들을 고려해봤을 때 해외여행은 아직 무리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와 지금 달라진 것은 없는데 해외여행을 하는 이유는 무엇때문인지 의아하게 합니다. 보통의 아빠들과 아이들을 절망시키는 예능; 매주 바뀌는 그들만의 여행에 많은 부모와 아이들은 부러움을 넘어 자괴감을 느낀다 여행 버라이어티로 장수하고 있는 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여행에는 항상 텐트가 등장하고 최소한의 경비로 여행을 한다는 점에서 큰 문제로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3. 10. 12.
아빠 어디가 아성 도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필승 카드로 나설까? 격세지감이라는 말을 KBS는 절감하고 있을 듯합니다. 한 때 일요일 저녁 예능 시간을 장악했던 절대 강자였던 '해피선데이'는 두 자리 시청률도 올리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폐지 위기까지 나왔던 일밤은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를 내세워 역전에 성공하며 절대강자에 올라서며 전세 역전의 좋은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절대강자가 된 일밤, 몰락한 해피선데이; 아빠 어디가 대항마가 될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피선데이 기대주가 될까?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이렇게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 이들은 많지 않았을 듯합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은 말 그대로 대박을 치며 대한민국에 아빠와 함께 하는 아이들의 여행은 하나의 트랜드처럼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과 도 추격자로 돌려버린 존재는 바로 .. 2013. 9. 30.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추석특집 중 최고의 방송인 이유 아빠와 아이들의 여행을 담은 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던 는 달랐습니다. 분명 아빠와 아이들이라는 설정 자체는 동일했지만 형식의 차이는 표절을 논할 수 없음을 명확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빠 어디가를 넘어선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석특집의 가치를 잘 보여준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규편성도 가능해 보인다 추석특집으로 방송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편성했습니다. 과거에도 명절 특집이 반응이 좋으면 정규 편성이 되는 경우들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상할 것은 없었습니다. 다양한 특집 중에서 가장 큰 반응을 얻고 가치마저 확보한 것은 바로 였습니다. 추석이라는 명절에 걸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 안의 우리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있기 때문일 겁니다. 네 명의 아빠의 .. 2013. 9. 21.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 대세 극리얼과 비교되는 리얼 런닝맨의 힘 흑역사를 걷어내고 대세로 자리를 잡은 일밤의 힘은 극리얼에 있습니다. 예능이면서도 리얼을 극대화한 승부수가 통했다는 점에서 일밤의 핵심에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끝판왕이라는 말이 이상하지 않은 극단적인 리얼에 있습니다. 대세가 된 일밤과 달리 기존의 방식으로 투박하게 승부하는 런닝맨의 힘이 새삼스럽게 강하게 다가오는 것은 그 힘이 만만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능의 진화 혹은 퇴보; 치열한 일요 예능 전쟁터에서 맞붙은 극리얼과 리얼의 차이 MBC 일밤은 가 나오지 않았다면 폐지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그 시간대에 만들어졌지만 언제나 최악의 평가를 받으며 조기 종영을 맞이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일밤을 죽음에서 살려낸 는 단순한 예능이상으로 MBC에게는 소중한 존재가 되.. 2013. 7. 22.
아빠 어디가와 짝의 성공이 보여주는 우리시대 자화상이 씁쓸하다 MBC 일밤의 구세주가 된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여행을 가는 방식의 였습니다. 여행을 가는 방식이 새롭지는 않지만 아빠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이 방송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해 방송에서 최고 히트 상품은 바로 '힐링'이었습니다. 그런 힐링과 함께 중요하게 다가왔던 것은 바로 가족이었습니다. 우리 시대 자화상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 시대를 대변하는 것은 단순히 영화나 드라마는 아니었습니다. 예능에서 보여 지는 현상들을 바라보면 우리 사회가 무엇이 문제이고 위기라고 생각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니 말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예능의 흐름을 생각하면 우리 사회가 엿보인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짝을 찾는 프로그램의 역사는 깊습니다. 과거에도 유행하고 화제였던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201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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