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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3

멸망 5~6회-동경과 멸망의 키스, 소녀 신의 저주가 시작되었다 흥미롭게 이어지는 전개이지만 갈수록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판타지 로맨스로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필연적인 죽음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가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문제는 어떤 배우가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가 된다. 대중들을 움직이는 것은 이야기의 힘이기보다는 결국 어떤 스타가 등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는 배우 선택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사람들의 죽음을 관장하는 신과 시한부 삶을 사는 인간이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는 설정 자체가 주는 흥미로움은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소녀 신이 그 사이에 끼어들며 혼란을 야기한다는 점에서도 분명한 판타지 로맨스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조금은 느릿한 속도로.. 2021. 5. 26.
멸망 3회-박보영의 사랑은 전략적 선택이다 멸망을 원하는 인간이 아닌 자와 죽음 앞에서 소망을 선택하지 않는 인간은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 동경이 멸망에게 사랑하겠다고 선언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자신과 계약을 깨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단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경이 멸망을 현재 시점 가장 사랑하게 된다면 계약 파기 즉시 멸망은 죽게 된다.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은 멸망을 죽일 수도 있는 이 기발한 전략은 과연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소녀 신은 왜 이들에게 개입하고 있는지도 수상하다. 진상이었던 전 남친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멸망에게 동경은 뜬금없이 동거하자고 외쳤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그리고 그렇게 쉽게 후회를 했지만 그런 발언을 했다. 그렇게 되돌리려 화장실 문을 열자마자 황당한 상황과 마주해야만 했다. 분명 자신의 집 .. 2021. 5. 18.
멸망 1회-시한부 박보영 멸망 서인국 손 잡았다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가 분노하듯 세상에 멸망이 왔으면 좋겠다고 외쳤다. 누구나 그렇듯 세상에 외치는 분노와 서러움 등 복잡한 감정이 실린 목소리였다. 하지만 실제 멸망이 우리 집으로 들어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이란 긴 제목을 가진 이 드라마는 첫 방송에서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은 세계관이 있음을 고지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그 미지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갈 것인지 질문을 했다. 28살인 탁동경(박보영)은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팀 주임으로 일하고 있다. 첫 등장부터 의사에게 시한부 판정을 받는 장면은 그래서 특별했다. 주인공이 첫 등장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치료를 해도 1년, 하지 않으면 3개월이라는 의사의 진단은 충격일 수밖에 없다. 조..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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