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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25

멱살 한번 잡힙시다 2회-욕망에 빠진 김하늘, 장승조는 정말 살인범일까? 연이어 벌어진 살인사건에 유력한 용의자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그가 진범인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유력한 용의자일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우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범인이라면 넘어야 할 산들이 많습니다. 정원은 자신이 다니던 신경정신과에서 온 문자를 받고 해당 건물로 들어섰습니다. 1401호라는 문자를 받고 현장에 간 정원은 당황스러웠습니다. 새롭게 이사한 곳이라고 하지만 영업 중이라고 보기 어려운 공간이란 생각이 드는 순간 끔찍할 상황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차은재를 보고 경악한 정원은 즉시 112를 누르려다 강 국장의 전화가 울리게 되었습니다. 강 국장은 상기된 목소리로 정원을 차기 9시 뉴스 앵커로 사장에게 추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된 정원은 당연.. 2024. 3. 20.
멱살 한번 잡힙시다 1회-김하늘 연이은 살인 현장 목격자, 떡밥은 뿌려졌다 스타 기자와 재벌 2세 남편, 그리고 전 연인이었던 강력계 형사가 살인사건의 정중앙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인과 재벌이라는 음산함이 가득한 인물들의 등장까지 모든 것은 다 갖춰졌고, 연이어 살인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라는 프로그램을 이끄는 기자 서정원(김하늘)은 유력 정치인 모형택(윤제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전직 검사 출신의 당 대표인 모형택이 기자와 함께 있는 자리를 급습합니다. 그리고 정언유착 가능성을 보이는 장면을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기자가 유력 정치인에게 기사를 사전에 점검받는 상황은 정상일 수는 없습니다. 언론이 정치인을 길들이는 것인지, 정치가 언론을 지배하는 것인지 모호합니다. 아니 이 둘이 자웅동체인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유력.. 2024. 3. 19.
서른, 아홉 1회-죽음 예고하며 시작한 마흔 앞둔 세 친구 이야기 중국 드라마 을 원작으로 한 이 첫 방송되었다. 서른이 된 여성들의 이야기에서 마흔을 앞둔 여성들의 이야기로 설정이 바뀌었지만 유사성들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드라마 완성도 측면에서는 중국 드라마보다는 매력적이었다는 것이 위안 아닌 위안이다. 역사왜곡 등이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문화는 공유되고 소통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편견 없이 기본 줄거리를 따온 이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남자들이 중심인 드라마들 속에서 오롯이 여성들이 중심인 드라마라는 점에서 중국 원작임에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충분히 선점할 수 있는 소재였음에도 놓쳤다는 인상을 받을 수밖에 없기도 하다. 유독 중국 자본이 집중된 몇 방송사에서 나온 중국 원작이라는 점이 여전히 꺼림칙하기는 하지만 이 역시 선별할 수.. 2022. 2. 17.
이판 사판 1, 2회-박은빈 앞세운 극단적 상황이 독일까 득일까? 검사들 이야기는 넘쳐나지만 판사가 주인공인 드라마는 왜 안 나오나? 그런 의문에서 출발했는지 모르지만 판사들이 주인공인 이 첫 방송되었다. 박은빈과 연우진을 앞세운 이 드라마는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첫 회 극단적 상황으로 인해 호불호를 더욱 키우고 말았다. 검사 아닌 판사 이야기; 재판정에서 벌어지는 극단적 상황극 주목도는 높이지만 불안감은 커진다 판사 이정주(박은빈)와 사의현(연우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은 말 그대로 이들을 지칭하며 이야기의 주제를 담고 있는 이중적 의미다. 재판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익숙하다. 그 역할이 검사가 아닌 판사라는 역할 놀이가 달라진 것 뿐이다. 이정주는 어렵게 판사가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판사와는 전혀 다르다. 다혈.. 2017. 11. 23.
연애 말고 결혼 흔하디 흔한 로콘에 억지스러운 극단적 캐릭터 안습이다 tvN의 금토 드라마로 새롭게 시작한 은 제목이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드라마입니다. 연예가 아닌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점에서 제법 흥미로운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였습니다. 하지만 첫 회 과도한 억지 캐릭터의 등장은 기대보다는 답답함만 주었습니다. tvN의 로맨틱 코미디; 한그루의 성장통인가 아니면 tvN의 아쉬운 선택인가? 더운 여름 지상파나 케이블 모두 로맨틱 코미디 열풍이 불고 있는 듯합니다. 가장 안정적인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에서 많은 유혹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을 듯합니다. 하지만 현재 등장하는 로코가 과연 흥미롭게 다가오는 지에는 의문으로 다가옵니다. 백화점 명품 매장 판매직원으로 살아가는 주장미는 카페를 운영하는 부잣집 사장인 이훈동과 1년 동안 사귀고 있었습니다. 남자.. 2014. 7. 5.
아랑사또전 19회-이준기와 신민아의 폭풍오열, 은오의 꿈이 결말을 예고했다 자신의 몸을 내주고라도 사랑하는 남자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은 여자. 여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평생을 찾아다닌 어머니를 포기할 수도 있는 남자.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는 은오와 아랑의 사연은 감동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연의 가슴에 칼을 꽂은 은오, 과연 그들은 해피엔딩이 될까? 은오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서는 아랑의 몸을 가져야만 한다는 무연의 이야기에 아랑은 흔들릴 수밖에는 없습니다. 어차피 자신은 곧 이승을 떠나야 하는 운명. 그런 운명을 가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사랑하고 마음껏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전부이니 말입니다.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무연에게 두려움 없이 다가설 수 있는 것은 아랑이 은오를 너무나 사랑.. 201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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