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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43

아랑사또전 11회-아랑사또전 월하일기보다, 이준기 스승이 유승호라는 사실이 흥미로운 이유 인공호흡을 빌미삼아 아랑에게 키스를 한 은오. 그에게 아랑은 인간도 귀신도 아닌 이 오묘한 존재가 아닌 사랑스러운 존재였습니다. 그녀가 보름달이 두 번 뜨면 사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사실과 주왈의 등장이 마음속에 숨겨둔 감정을 극단적으로 끄집어내기는 했지만, 그들의 운명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흥미롭기도 합니다. 무연 잡는 무영의 한계, 그 모든 것을 해결할 존재는 바로 은오였다 세상의 흐름을 막고 자신의 악한 기운을 통해 세력을 확대해가고 있는 홍련. 그 홍련의 정체가 드러나며 이후 어떤 결과를 나을지에 대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천상의 이름이 무연이었던 인물이 왜 지상에 내려와 인간이 되었고, 영혼을 가지고 살아가는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무영과 무연의 대립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2012. 9. 20.
아랑사또전 10회-이준기 부채에 모든 의문을 풀어줄 단서가 들어 있다 무영과 무연의 관계가 결국 무영과 홍련의 사연으로 이어지며 이후 드러날 진실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기 시작했네요.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인 원수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악의 상징처럼 등장하는 홍련이 사실은 천상의 선녀 출신이라는 의미는 새로운 궁금증으로 이어지게 해주었습니다. 무영과 홍련은 남매였다? 옥황상제가 이 모든 문제를 만든 장본인이다? 아랑을 사이에 둔 은오와 주왈의 관계가 점점 가중되는 상황은 그들의 운명이 슬픈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을 보여줄 뿐이네요. 삼각관계의 기본인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가 벌이는 대결 구도도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은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사실들이었습니다. 아랑과 주왈을 쫓으려다 어린 아이의 눈물에 최대감 집으로 향한 은오는 강력하.. 2012. 9. 14.
아랑사또전 4회-사람 된 신민아와 어머니를 죽여야 하는 운명 된 이준기 스스로 황천을 자처한 아랑의 대단한 배포로 상황은 급격하게 변하게 됩니다. 자신이 왜 죽어야 했는지 궁금하기만 하던 아랑은 옥황상제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저승사자를 협박해 저승길을 간 아랑은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에게 특별한 제안을 받고 인간이 되어 다시 지상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은오, 지독한 운명 앞에서 아랑과 어머니 중 누구를 선택할까? 죽음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그토록 피해 다니던 저승행도 마다하지 않는 아랑은 대단한 존재임이 분명합니다. 기억마저 사라져버린 아랑이 자신의 한 맺힌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저승도 두려워하지 않는 아랑은 저승사자와 함께 옥황상제를 만나게 됩니다. 3년 동안 묻혀있던 시체가 발견되고 스스로 자신의 죽은 모습을 발견한 아랑은 더 이상 이런 식으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을 느.. 2012. 8. 24.
아랑사또전 1회-공백 메운 이준기와 구멍 메운 신민아, 대박이 보인다 민가에 떠돌던 이야기인 을 근간으로 한과 해원의 참된 의미를 조망한다고 밝힌 은 첫 회부터 충분한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군 입대로 생긴 2년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이준기와 CF 배우라는 조롱을 받아야 했던 신민아가 구멍을 완벽하게 메워주며 이야기의 재미에 빠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올림픽이 원망스러운 드라마 아랑사또전, 남은 더위를 공략한다 올림픽 기간 동안 방송이 되지 않았던 은 아쉬울 듯합니다. 여름 특수에 걸 맞는 설정이고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도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드라마였다는 점에서 런던 올림픽이 아쉬웠을 듯합니다. 절대 지지층을 지닌 이준기와 항상 물음표를 가지게 만드는 신민아의 조합은 의외로 잘 어울리며 합격점을 줘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귀신을 보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도령 은.. 2012. 8. 16.
무사 백동수 2회-악역 최민수 마초 신드롬 일으킬까?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가상의 이야기들을 더한 무협 활극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작품의 완성도는 어떤 주제의식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표현했느냐에 따라 평가는 달라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흥미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에서 악역 최민수는 돋보이는 존재입니다. 마초 신드롬에 화룡정점이 될 수 있을까? 강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원작을 왜 구매했는지 알 수 없는 역시 마초이야기에 사회적인 문제를 얹은 모양일 뿐입니다. 역시 기본적으로는 마초에 대한 그리움과 동경이 저변에 깔린 드라마라고 볼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이런 마초주의는 단순히 드라마나 영화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대중문화 전반에 마초에 대한 갈증이 심각했었다는 반.. 2011. 7. 6.
무사 백동수 1회-미친 시대 진정한 영웅이 탄생할까? 시대가 암울하면 많은 이들은 영웅을 찾고는 합니다. 이런 시대상을 반영하는 드라마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역시 당연합니다.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시티헌터'에 이어 SBS는 '무사 백동수'를 내세워 영웅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웅의 탄생, 시작부터 만만찮은 기운이 느껴졌다 후대 사람들이 가장 흥미롭게 지켜보고 분석하는 정조 시대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다뤄지게 되었습니다. 의견들이 분분할 수도 있지만 정조의 사상은 후대에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사실입니다. 드라마 는 판자촌에서 열 한 달 만에 손발이 뒤틀린 채 태어나 정조의 호위무사가 된 백동수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한 인물에 대한 일대기가 아니라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백동수를 통해.. 201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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