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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45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군소 같은 박형식, 차승원과 유해진의 만재도가 던지는 그리움 박형식의 만재도 적응기는 두 형들에게는 행복이다. 낯선 곳에서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는 그를 위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장난을 하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은 즐겁기만 하다. 천진난만한 모습의 박형식과 장난으로 똘똘 뭉친 두 형들의 궁합은 최고로 다가왔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만재도; 만재도 그 모든 것이 그리움이 되어버린 삼시세끼의 힘, 소박함이 전하는 행복 만재도라는 곳을 한 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을 통해 이제 그곳은 나도 모르게 내 기억 속에서 중요한 공간 중 하나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방송의 힘은 이렇게 한 개인의 기억들마저 새롭게 만들어내는 힘을 가진 듯도 하다. 만들어진 기억이지만 마치 그 기억이 나의 것이라도 되는 듯 포근함을 주는 것마저 즐겁다. 손호준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첫 촬영에 참여.. 2015. 10. 17.
삼시세끼 어촌2 첫방 차승원과 유해진 농익은 브로맨스가 주는 재미 차승원과 유해진이 돌아왔다. 8개월 만에 다시 찾은 만재도는 차가운 바다가 아닌 따뜻한 여름이었다. 하지만 변한 것은 없었고 둘의 생활 역시 특별할 것도 없었다. 다만 변한 것은 귀엽기만 하던 산체가 훌쩍 커버렸다는 것 정도다. 여전한 만재도의 집에서 40대 중반을 넘긴 두 남자의 이야기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여름 만재도도 재밌다; 풍성해진 여름 만재도에서 차줌마와 참바다가 보여준 농익은 브로맨스 뛰어난 요리 솜씨를 보여주며 차승원과 아줌마를 결합한 '차줌마'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여전했다. 목포에서 배를 탈 때만 해도 좋았던 바다는 만재도를 앞두고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두 남자의 만재도 입성을 환영이라도 하듯 거센 비바람은 그들의 이번 생활도 결코 녹록하지 않을 것은 예고하는 듯했다. 한 겨울 바.. 2015. 10. 10.
삼시세끼 정선2 유해진의 여유 초대 손님의 기준을 바로 세웠다 보아와 유해진이 초대 손님으로 찾은 정선도 오늘로 끝났다. 이미 언론에서 공개되었듯 다음 손님은 김하늘이다. 박신혜로 시작한 시즌2의 초대손님 계보와 함께 그들에게 주어진 일의 강도는 높아질 대로 높아졌다. 일 잘하던 첫 손님 박신혜의 높은 벽에 맞추던 그들은 이제 유해진으로 인해 평정심을 찾은 듯하다. 초대 손님 역할은 유해진에게 물어라; 옥빙구의 열정과 화덕이스트가 된 유해진, 야관문과 이서진의 올드 팝송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식을 올렸던 정선. 그 멋진 곳이 바로 촬영지와 근접거리라는 사실은 이후 화제였다. 서로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원했던 정선은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정선에서 담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은 그렇게 시청자들도 행복하게 했다. 의 재미는 있는 그대로.. 2015. 6. 27.
삼시세끼 정선2 보아와 유해진의 재미, 옥순봉이 만드는 삶의 진정성 세 번째 초대 손님은 보아와 유해진이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이 오래된 친구 사이라는 것도 신기하다. 옥순봉을 찾은 그들에게 그곳은 언제나 그렇듯 하루 세끼를 함께 해먹으며 친근해지는 그런 공간이었다. 데뷔 16년차 아이돌 보아와 19년차 배우 유해진은 그렇게 옥순봉에 젖어 들어갔다. 아이돌 시조새와 참바다씨; 항상 먹는 삼시세끼마저 옥순봉에서는 신기한 체험이 된다 개울과 산으로 둘러싸인 옥순봉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곳이다. 가장 매력적인 공간에서 3일 동안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공감으로 다가온다. 도시의 삶에 지쳐있는 수많은 이들에게 은 동경의 대상이다. 지칠 대로 지친 삶을 치유해주는 힐링의 장소다. 모두가 이서진과 택연처럼 3일 동안 정선으로 내려가 삼시세끼를 해먹으며 마음을.. 2015. 6. 20.
삼시세끼 어촌편 3인이 뽑은 최고의 음식이 중요했던 이유 에필로그로 진행된 의 마지막은 마지막답게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습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만재도가 아닌 서울이었습니다. 만재도 동창회라는 이름으로 2개월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여전히 만재도에 대한 기억을 품고 있었습니다. 시즌2는 이제 산체의 몫이다; 만재도 3인이 뽑은 최고의 음식, 그 음식에 삼시세끼의 진정한 가치가 존재한다 서울에서 왕복 24시간이 걸렸다는 섬 만재도에서 16일간 3회 촬영을 한 은 8회로 막을 내렸습니다. 물론 에필로그인 9회가 방송되기는 했지만, 본편은 8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낯선 만재도라는 섬에서 말도 안 되는 생활을 하던 그들에 많은 시청자들은 환호했습니다. 두 달 만에 그들이 만난 곳은 서울이었지만, 그들의 마음속은 여전히 만재도였습니다. 산체와 벌이와 함께 모이기 위.. 2015. 3. 21.
삼시세끼 어촌편 종영 그 위대한 여정이 남긴 세 가지 가치 보너스와 같은 에필로그 한 회를 남기고 은 막을 내렸습니다. 지상파 방송과의 경쟁에서도 압도해버린 그들은 아쉬운 8회 방송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하루 세끼를 직접 해먹는 방송이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는 제작진들 역시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였습니다. 삼시세끼가 던지 가치들; 더는 케이블이라는 한계가 존재하지 않게 만든 삼시세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은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최고의 시청률로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습니다. 산골에서 두 남자가 그곳에서 얻은 식재료들을 가지고 하루 세끼를 해먹는 너무 단순하고 평범한 이야기가 그토록 큰 반향을 일으키며 성공할 것이라고는 출연진들마저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영석 사단이 만들어낸 새로운 가치들 tvN의 예능이 성공할 수 있었던.. 201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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