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경희 작가14 초콜릿-하지원 윤계상 앞세운 신파극? JTBC의 새로운 금토 드라마인 첫 회가 방송되었다. 시작부터 8, 90년대 제작 방식이 적나라하게 묻어나며 식상함이 강렬하게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좋게 포장을 하면 따뜻한 감성의 복귀라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좋은 점들을 찾고 찾아 예쁜 드라마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호스피스 병동이 나온다는 의미는 이 드라마가 최종적으로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잘 보여준다. 시청자들에게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는 손수건이든 티슈 등 주변에 놔두라는 의미다.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신파적 요소가 이제 수없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다. 출생의 비밀과 엇갈린 운명, 그리고 고난의 시간을 걷는 주인공 이야기는 첫 회 모두 등장했다. 첫 회 이야기로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나오가면 좋겠지만, 출생과 관련.. 2019. 11. 30. 함부로 애틋하게 18회-김우빈과 수지도 부족한 작가 사신이 되었다 준영은 을이의 복수를 위한 정교하고 잔인하게 짠 계획을 실행시켰다. 정은에게 자백을 유도하고 을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모두 드러냈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준영의 이 대범하고 강력한 한 방은 모든 것을 뒤틀리게 만들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을이는 분노했고, 모든 진실을 밝혔다는 이유로 준영은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死神이 되어버린 작가; 세상에 모두 드러난 준영의 시한부 인생, 지태에 이어 을이도 죽을 수 있다 준영은 정교하고 강렬한 방식으로 정은에게 자백을 유도했다. 도망칠 수 없는 극적인 상황에서 들이치는 준영의 돌직구에 흔들리는 정은은 스스로 무너질 수밖에는 없었다. 오직 그 순간을 위해 달려왔던 준영은 을이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는 것에만 집중했다. 원격으로 정은이 10년 전 을이 .. 2016. 9. 2. 함부로 애틋하게 2회-김우빈과 수지 지독한 사랑의 전제조건이 완성되다 첫 회 강렬했던 마지막 장면은 과거의 회상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과거 준영과 노을의 첫 만남과 이별에서 만들어진 그 모든 것이 둘의 재회에서 나온 분노에 모두 담겨져 있었다. 시작부터 설렘과 악연이 교차한 이들의 죽을 만큼 지독한 사랑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 지독한 운명의 준영과 노을; 지독한 악연으로 구축된 그들은 과연 죽음마저 넘어선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까? 눈발이 내리는 황량한 거리에서 마주 선 준영과 노을. 그들의 그 거침없는 말들 속에는 지독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과거가 존재했었다. 사채업자에게 종속된 노을. 그녀가 그토록 지독하게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 역시 모두 과거의 사건들 때문이었다. 고등학생인 노을은 착했다. 사람이 너무 좋아 많은 것들을 손해 보는 삶마저도 행복했던 노을.. 2016. 7. 8. 함부로 애틋하게 1회-김우빈 수지 충격적인 1분, 새로운 전설은 시작되었다 김우빈과 배수지가 출연하는 첫 회가 방송되었다. 이경희 작가 특유의 설정과 전개는 첫 회부터 충격을 안겨주었다. 첫 회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작가는 김우빈이 시한부 인생임을 밝혔다. 죽기 전 보고 싶었던 인물 수지와 만난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지독한 궁금증을 유발한 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알아, 이 개자식아; 슈퍼 갑질하는 톱스타 신준영과 뒷거래하는 탐사프로 피디 노을의 운명적인 만남 이미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최고의 스타인 신준영이 시한부 인생임이 드러나는 순간 이야기는 철저하게 그의 죽음을 향해 나아갈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죽음이 가득한 준영에게 드라마는 죽음을 강요한다. 그거 한 번 죽는 게 뭐 어렵냐는 이야기가 넘실대고 스스로 죽기를 거부하는 준영의 초반 장면은 압권이었.. 2016. 7. 7. 함부로 애틋하게-성공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 김우빈과 수지가 주인공인 드라마 가 첫 방송된다. 이미 2016년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인 의 진정한 후예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둘의 공통점이 너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시작 단계부터 철저하게 중국 시장을 고려한 편성과 제작은 둘을 동일하게 바라보게 하니 말이다. 김우빈과 수지면 끝; 태양의 후예와 동일한 제작 방식, 결과 역시 동일하게 이어질 수 있을까? 송중기와 송혜교가 등장한 는 말 그대로 대박이었다. 특수부대 장교와 의사의 사랑을 담은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했다. 주말극이나 일일드라마가 아닌 드라마가 이 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거의 기적적인 시청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김우빈과 수지가 출연하는 드라마 역시 사전 제작을.. 2016. 7. 6. 수목드라마 대전-원티드vs함부로애틋하게vs더블유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현재 방송되는 수목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아쉽기만 하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이렇게 냉정하다. 절대 강자 없이 7~8%대 시청률을 나누고 있는 현재의 수목드라마보다는 후속작들에 대한 기대가 크지는 이유 역시 현재의 아쉬움에 있을 것이다. 지상파 수목드라마 대전; 최고의 배우들 내세운 방송 3사 수목드라마, 결국 이야기의 힘이 결정 한다 , , 가 수목 드라마로 방송 중이다. 방송 전 쟁쟁한 배우들의 등장에 많은 시청자들은 흥분했다. 어떤 드라마를 골라봐야 할지에 대한 즐거운 고민까지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뚜껑이 열리고 많은 시청자들은 이탈했다. 천정명, 조재현, 지성, 혜리, 황정음, 류준열 등 수목 드라마 주연들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은 컸다. 연기 좀 한다는 .. 2016. 6. 9.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