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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9

라이프 14회-문소리 복귀 전선은 새롭게 구축된다 흥미롭다. 마지막 두 번의 이야기를 남긴 는 거대 악에 맞서 싸울 전선이 새롭게 구축되며 마무리되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악랄한 재벌가에 맞서 싸우는 사장과 의사들의 전선은 그래서 흥미롭다. 통쾌할 수밖에 없는 대결 구도가 어떻게 결말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진우와 선우; 화정과 환경부 거대한 비리, 모든 패를 쥔 구 사장과 상국대학병원 전선을 구축하다 구승효 사장이 극단적 방법으로 4명의 의사들을 면직 처리한 것은 그가 화정그룹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상대가 이해하지 못한 상황은 오해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 재벌들이 왜 영리병원 운영하려 하는지 그 이유는 이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언급되고 있다. 면직 당한 진우는 반격에 나섰다. 주 교수를 부원장으로 위.. 2018. 9. 5.
라이프 13회-악인 자처한 조승우 변곡점을 찾을 수 있을까? 모두가 궁지에 몰렸다. 이는 마지막 반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룹 회장에게 본사 출입금지까지 당한 구승효 사장. 그는 선제적으로 오 원장부터 이노을까지 4명의 의사를 면직 처리했다. 예진우는 구 사장 해임안을 들고 나오며 일촉즉발 상황은 이어지게 되었다. 우리가 해;선우의 아픈 고백과 땀 범벅 사랑과 구승효와 최서현 섬세한 감정선 우려했던 상황들은 피해가지 않는다. 오 원장의 집에 등장한 낯선 사람들. 그것 만으로도 충분한 경고가 되었다. 직접 위해를 가하지 않아도 낯선 이들의 등장 만으로도 겁에 질릴 수밖에 없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평생 하지 않던 행동을 하며 병원에 휴가를 낸 오 원장의 행동을 구 사장은 눈치챘다. 자신을 피하기만 하는 회장을 만난 구 사장은 그가 무슨.. 2018. 9. 4.
라이프 9회-조승우가 유재명에게 건넨 악수 잔인하고 차가운 한 수 잔인하고 차갑다. 분명 마음 한 편에 따뜻함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구승효다. 그가 재벌가의 독점 지역인 어린 나이에 사장 자리까지 올라가는 것은 그저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누구도 그의 머리 속으로 들어 설 수 없는 구승효에게 이노을이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지도 궁금해진다. 고백과 설렘 사이; 원장 선거에서 드러난 탐욕스런 인간 군상, 자신의 편을 만드는 구 사장의 냉철함 주경문 교수를 아느냐는 노을의 질문에 선우는 의외의 고백을 해버렸다. 그동안 마음 속에만 담고 있었던 노을에 대한 감정이 왜 그때 튀어나왔을까? 죽을 병까지는 아닌 듯 하지만 은밀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 선우에게는 주 교수라는 단어는 용기로 다가왔다. 관계를 알릴 수도 없는 하지만 그 비밀 속에 용기를 내도록 요구하는 .. 2018. 8. 21.
라이프 8회-이동욱 이규형 분노 대리수술로 몰락한 문성근 구도가 변했다 상국대학병원 원장의 갑작스런 사망 후 그곳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재벌 계열사 사장이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으로 들어오며 변화는 시작되었다. 혼란은 결국 모든 것의 실체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 그 과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진보 혹은 퇴보를 할 수 있다. 신임 원장 주경문;대리 수술로 무너진 김태상과 각성 되기 시작한 승효, 상국대학병원은 어떻게 변할까? 상국대학병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은 우리의 민낯이다. 병원 내부의 문제와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는 그렇게 기존 의학 드라마와는 결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의 사랑이 아니라 병원 시스템에 대한 고찰이 가득하다는 것 만으로도 매력적이다. 구승효 사장은 성공한 사람이다. 직장인 신.. 2018. 8. 15.
라이프 7회-이동욱 이규형 형제들의 반격 원장 선거 판을 흔들다 구승효 사장의 움직임 뒤에는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다. 대외적으로 행하는 모든 일에는 사업적인 목적이 수반된다. 그리고 그런 구 사장을 흔든 것은 노을이다. 구승효라는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는 노을의 이 한 마디는 결과적으로 서서히 그리고 조금씩 승효를 흔들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원장 선거전 시작; 구승효에 의해 적나라하게 드러낸 의사들의 욕망, 권력을 향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구승효는 어떤 인물일까? 노을은 궁금해 한다. 그는 유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병원에서 구 사장을 인정하는 의사다. 다른 이들이 견고한 자신들의 성에 들어온 이방인을 달갑지 않게 여겼다. 어떻게든 쫓아내고 싶어하는 의사 집단은 그렇게 원장 선거를 통해 실현하려고 한다. 젊은 나이에 오너 집안이 아닌 사람이 사장이 된 것은.. 2018. 8. 14.
라이프 더 비기닝-48분 예고편 만으로도 충분했던 존재감 가장 주목 받는 드라마 가 이제 일주일 후면 첫 방송이 된다. 방송 일주일을 앞두고 이라는 이름으로 예고편이 방송되었다. 본편이 아닌 짧은 다이제스트와 인터뷰가 전부였지만 왜 이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이수연 작가의 스타일;최고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대결과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심리 추리극의 재미 뜨거운 여름 무더위 속 잠 못 이루는 밤 드라마 한 편은 어떤 역할을 해줄까? 드라마가 끝난 후 이유를 고민하다 잠이 들지 못할 수도 있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에 만족하고 꿀잠을 잘 수도 있다. 전반적인 드라마의 완성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이수연 작가의 신작 는 오아시스처럼 다가온다. 오는 7월 23일 월요일 11시 첫 방송되는 는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 2018.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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