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준혁16 비밀의 숲2 12화-판 흔들 삼자회동, 조승우 배두나 연대 강해진다 서동재 검사가 납치된 사건은 다시 미궁에 빠졌다. 세곡 지구대 비리 경찰들의 범행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의 판단과 달리, 그들은 서 검사 납치와는 관련이 없었다. 그들이 비리를 저지른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현직 검사를 납치한 자는 따로 있었다. 목격자가 나섰지만 그는 오직 포상금만 보고 거짓말을 한 사기꾼이었다. 경찰에 대한 반감이 강했던 상습 사기꾼은 그렇게 경찰복을 입은 백중기를 범인으로 몰아세웠다. 하지만 황시목과 한여진의 수사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우태하는 분노했다. 다 잡은 것들을 놓치게 되었기 때문이다. 황시목이 그렇게 뛰어나게 일을 하지 않았다면 이 상황을 이용해 수사권 조정을 종결지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최빛은 반가웠다. 한여진의 노력으로 위기의 경찰은 구사일생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 2020. 9. 21. 비밀의 숲 시즌2-놓치면 안 되는 시청 포인트 3년을 기다린 이 시즌 2로 8월 15일 토요일 저녁 9시에 돌아온다. 이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이 제법 많은 듯하다. 넷플릭스에서 몰아보기 하는 이들이 무척이나 많기 때문이다.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언제 봐도 압도적인 드라마라는 점에서 시즌2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다. 황시목이 다시 돌아온다. 한조그룹 회장을 무너트린 황시목이 다시 그곳으로 돌아왔다. 한조 회장이 구속되었다는 이유로 황시목은 지방으로 좌천을 당했었다. 그곳에서도 여전히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하던 그는 다시 부름을 받고 올라왔다.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살인사건을 해결한 한여진은 일계급 특진을 받았다. 그렇지 않아도 직위가 높았던 한여진은 용산서에서 일하기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렇게 적은 용산경찰서에 두고, 그는 수사구조혁신단에.. 2020. 8. 12.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준혁과 남지현 리셋을 시작하다 시간을 거스를 수 있을까? 인간은 과거와 미래를 오갈 수 있는 시간여행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그 갈증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던 소망이기도 하다. 절대 이룰 수없기 때문에 그렇게 갈망하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만약 1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드라마 은 거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과연 당신은 돌아갈 수 있는가? 딱 1년 전으로 돌아가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 정도는 해볼 수 있을 듯하다. 강력계 형사 지형주(이준혁)은 웹툰을 좋아한다. 그리고 자신을 이끌어준 사수 선호를 친형처럼 따른다. 그를 현재의 형사로 이끌어준 선호는 자신의 모든 것이기도 하다. 하반신 마비인 유명 웹툰 작가인 신가현(남지현)은 날카롭다. 불구가 된 후 성격도 바뀌었다. 모든 것이 신경질.. 2020. 3. 24. 스토브리그 8회-계약 완료한 남궁민 계약 해지한 오정세 말 그대로 전쟁이다. 가난한 구단이자 매년 꼴찌만 하는 드림즈는 모든 곳이 지뢰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그 최하위 팀 연봉이 지급되는 드림즈의 총액 30%를 삭감하라는 권 상무의 황당한 요구에 분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그 고민의 폭과 무게는 커질 수밖에 없다. 계약은 상방된 주장 속에서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그런 점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연봉 인상이라면 그 폭에 상관없이 만족할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의 경우 쉽게 좁혀질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무려 30%의 연봉 삭감이라는 상황 속에서 백 단장의 묘수는 빛을 발했다. 권 상무는 그렇게 무너지기를 원했다. 무려 30% 팀 연봉 삭감은 도저히 맞추기 어려운 .. 2020. 1. 11. 스토브리그 6회-남궁민 압박하는 오정세, 돌아온 이준혁이란 갈등 냉정하기만 해 보이던 백승수 단장의 개인사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하반신 마비인 동생 백영수의 이야기는 그래서 특별하게 다가왔다. 영수가 야구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은 이전에도 조금씩 힌트처럼 주어졌다. 하지만 야구선수 출신이라는 것은 6회가 되어서 드러났다. 승수는 미국에서 로버트 길을 50만 불에 계약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오는 즉시 기자들과 설전 아닌 설전을 벌이며 길창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지만, 쉽지 않다. 언제든 다시 물고 뜯을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가진 길창주는 하나의 시한폭탄 같은 존재로 보이니 말이다. 기자들 앞에서 길창주의 투구 능력을 보인 후 조금 사그라들기는 했다. 실력은 모두가 인정했던 최고의 투수였다는 점에서 부상 이후 열심히 노력한 흔적은 남겨져 있었으니 말이다. 여전한 불안.. 2020. 1. 4. 스토브리그 4회-남궁민 적폐 이준혁까지 솎아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저항이 많으니 말이다. 과거에 해왔던 방식 그대로 하는 것이 전통이라며 당연시하는 경우들도 많다. 따져 묻지도 않고 잘못된 방식마저 전통이라 우기는 상황은 결코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전통과 적폐를 구분하지 못하면 망할 수밖에 없다. 전통이라는 거대한 뿌리는 그렇게 적폐들까지 품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는 한다. 백승수에게도 프로야구팀 드림즈는 그런 고민이 가득한 곳이다. 그곳은 나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만년 꼴찌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곳에서 일하는 이들의 모든 것이 폄하 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선수단 사이에서 왕으로 군림하고 있던 임동규는 팀 발전에 저해 되는 존재일 뿐이다. 하지만 유일하게 골든글러브를 받는 등 개인 성적은.. 2019. 12. 2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