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가가 아닌 기획 드라마의 한계1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결코 시그널이 될 수 없는 이유 막장 드라마는 여전히 강세다. 일일 드라마와 주말 드라마의 막장화는 이제는 일상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제는 일반 시청자들의 DNA마저 막장으로 변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런 막장의 진화 역시 눈여겨볼 대목이다. '드라마 왕국'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SBS가 적극적으로 이런 변형된 막장을 선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의외다. 리멤버는 결코 시그널이 될 수 없다; 정의를 상품으로 만들어 '정의 팔이'하는 드라마의 한계, 막장의 진화가 한심하다 막장은 사회를 반영한다. 막장을 받아들이는 것 역시 국민이라는 점에서 사회적인 흐름이 막장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정치를 비난하면서 그들을 뽑은 우리 자신에 대한 자성은 가지지 않는다.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지 못하면 결코 변화는 일어.. 2016. 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