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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36

미남이시네요 4회, 유이의 등장은 무엇을 의미하나? 대작 에 밀려 시청률 경쟁에서 어쩔 수없는 2인자가 된 는 그들의 계획된 카드인 유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 에 대한 언급들은 유이의 등장이었습니다. 그만큼 유이의 등장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제작진들의 이야기와 다름없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유이의 등장은 에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었을까요? 국민요정이 아니라 공갈요정 유이의 등장이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잠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국민요정'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최고의 여배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천사같은 모습과는 달리 모든것들이 연기임은 등장하자마자 태경에게 들키게 되지요. 더불어 그런 모습을 본 태경은 '국민요정이 아니라 공갈요정'이라며 새로운 별명까지 지어줍니다. 그렇게 그들의 만남은 악연으로 시작.. 2009. 10. 16.
미남이시네요 3회, 패러디와 '미남'안에 숨겨진 '베바'의 즐거움 이번주 는 강적 와 같은 시간대에 편성되어 처음 겨루는 주였습니다. 200억 대작 와 맞대결 한다는 것이 만만찮은 일일 수밖에 없으니 본방사수가 어느편이 될지는 이번주가 지나면 확연히 갈라지겠지요. 여자로 밝혀졌지만 남아야 하는 이유 지난주 방송 말미에 고미남이 여자라는 것이 황태경에게 딱 걸립니다. 그리고 그런 호재를 그냥 넘어갈리 없는 태경은 고미남에게 자신은 너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PMP에 그대로 녹화된 이야기는 명확한 증거로 작용할 수밖에는 없지요. 아무리 사정을 해봐도 그 사실이 사실이 아닌것으로 남을 수는 없다는 태경의 말에 자신의 정체성이 영원히 묻힐 수없음을 알고 모든것을 포기합니다. 그 상황에서 태경의 PMP가 택배 차량에 떨어지고 미남을 태운 택배차량은 그대로 질주하기.. 2009. 10. 15.
미남이시네요 2화, 벗기기와 뻔한 복선은 문제있다 아이돌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첫 방송 이후 생각보다는 저조한 기록으로 아쉬움을 토로하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곱씹어보면 시청률이 저조할 수밖에 없는 여러가지 이유들은 있었지요. 더불어 문제의 핵심은 일부 배우들의 문제보다는 설정과 그 설정을 그럴싸하게 만들어내야만 하는 제작진들의 공력이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드러나는 뻔한 복선, 벌써 진부? 1화에서 지속적으로 "이는 그저 드라마이고, 순정만화같은 설정의 그저 재미있게 보면 되는 드라마입니다"를 지속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이런 설정이 시청률 저조를 이끌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역으로 이런 설절이 그 정도의 시청률이라도 유지시켜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합니다. 1화부터 편집상의 오류인지 공항에서 혼자 생각에 잠긴.. 2009. 10. 9.
미남이시네요, '아이리스'에게 몰표를 줄 수없는 이유 새로운 수목극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음주에는 거대 블록버스터 드라마라고 이야기되는 '아이리스'가 방송됩니다. 이번주 방송되는 '미남이시네요'의 경우 확실한 임펙트를 통한 팬을 고정시키지 못한다면, '아이리스'로 인해 암울한 시청률에 조기 종영을 요구당할지도 모릅니다. 과연 아이돌 전성시대에 아이돌을 중심으로 하는 드라마. 성공할까요? 수녀가 남자 아이돌이 된다구요? 미남이시네요?는 듣는이에 따라 다르게 이해할 수있을 듯 합니다. 호감을 전달하는 문장으로 혹은 형식적인 인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이 문장은 남자라고 생각하고 던지는 감탄사입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남장여자이기에 그녀에 대한 평가는 미남이 아닌 미녀이어야 맞는 것이지요. 이렇듯 제목이 던져주는 의미처럼 이 드라마는 아시아 최고.. 2009. 10. 8.
베토벤 바이러스 최종회 베바가 시청자들에게 남긴 6가지 바이러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러나 많은 이들이 사랑했던 베바가 종영되었습니다. 일본에 노다메가 있다면 이젠 대한민국에는 베바가 있다고 이야기를 할 수있게 되는 건가요? 국내 드라마사상 최초로 클래식을 주제로한 전문드라마라는 이야기처럼 18번의 방송을 통해 많은 클래식 연주가 집안에 울려퍼졌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 꿈은 거위의 꿈이었습니다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던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 그동안 꿈꿔왔었던 꿈을 이루기위해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그들은 밑바닥에서 시작해 자신들의 작은 소망이었던 연주까지 쉽지 않았지만 이뤄냈지요. 그런 그들을 마지막까지 음악의 끈을 놓지 않게 만들어주었던 것은 역설적으로 그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한때 무척이나 싫어했었던 강마에였습니다. 강마에가 없었다면 그들의 그 조그마한 .. 2008. 11. 13.
베토벤 바이러스 17부 최종회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그들은 만들어낼 수있을까? 베토벤 바이러스도 이제 1회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어제 방송되었던 내용과 오늘의 내용은 마지막 18부를 위한 철저한 준비정도로 봐도 좋을 듯 합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쟁쟁한 경쟁작들이 있었던 수목드라마에서 시청률에서 승리해왔던 이 드라마의 재미적 요소는 무엇이었을까요? 정치인들의 파워싸움에 휘말린 순수예술 강마에와 문제가 많았던 새로운 시장의 등장으로 시향 자체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우선 눈엣가시같았던 강마에를 지휘자에서 해고시켜버리겠다는 시장의 말에 해고되기전에 내가 그만두겠다는 강마에의 파워게임이 16부를 장식했지요. 그러나 강마에가 그만두면 시향 자체도 사라지게 되는 상황에서 강마에는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됩니다. 시향도 살리고 자신의 생각도 관철시킬 수있는 반전을 .. 200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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