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유미45 윤식당 5회-어느날 발리에서 생긴 일, 그들이 보여준 삶의 결들이 반갑다 비와 함께 찾아온 손님들로 인해 '윤식당' 주방은 정신이 없다. 중국인 단체 손님으로 인해 정신 없었던 비의 낭만을 보내고 식당 운영의 맛을 알게 된 그들의 모습은 더 흥미로워졌다. 식당 운영을 해본 적 없는 그들이 낯선 곳에서 세계 곳곳의 사람들과 어울리는 과정은 그 자체가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다. 그날 발리에서 생긴 일; 작은 섬에서 벌어진 TV쇼, 그곳을 찾은 그들에게는 어떤 추억이 쌓였을까?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 그리고 비를 피해 찾아온 손님들. 그렇게 주문은 쏟아지고, 정신 없이 음식을 하는 주방은 패닉 직전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준비한 재료까지 모두 소진할 정도로 정신이 없던 그들. 난생 처음 해보는 식당 영업은 순간의 기지를 요구하고는 했다. 재료까지 부족한 상황에서 자꾸 찾아오는 손.. 2017. 4. 22. 윤식당 4회-시청자를 행복한 나른함으로 이끄는 나영석 사단의 마법 불고기 한 종류로만 장사를 하던 '윤식당'은 메뉴 개발에 나섰다. 대단한 메뉴는 아니지만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라면이다. 일본 라멘과는 다른 메콤함을 베이스로 깐 마법의 라면 스프가 좌우하는 한국 라면의 마력은 한 번 빠지면 쉽게 나오기 어렵다는 사실을 발리도 증명해주고 있었다. 라면은 마술이다; 나른한 그래서 더욱 행복해지는 윤식당, 마법의 한국 라면이 등장했다 오픈 하자마자 해변 정리 사업으로 인해 윤식당은 사라졌다. 노란 지붕이 있는 해변과 맞닿은 식당은 흥미로웠다. 하지만 하루 만에 헐리고 다른 장소로 옮긴 윤식당은 또 다른 재미와 행복을 품고 있었다. 많은 이들이 메뉴만 보고 돌아서는 상황에서 신 메뉴의 등장은 본격적인 영업을 위한 신호탄이었다. 열흘 동안의 식당 운영은 특별한 원칙.. 2017. 4. 15. 윤식당 3회-특별할 것 없는 이 예능이 성공한 결정적 이유 정말 대단할 것 없는 예능이다. 여행지에서 식당을 열어 음식을 파는 것이 전부다. 낯선 공간에서 그 섬을 찾은 여행자들과 마주하는 윤식당 식구들의 이야기는 대단할 것 없는 이야기들이다. 그곳으로 떠나기 전 배웠던 불고기가 전부인 그들의 여정은 대단하지 않아서 오히려 특별하게 다가온다. 자극적 예능에 디톡스 처방; 너무 과한 시대에 많은 것들을 내려놓은 나영석 사단의 예능이 던지는 가치 과하지 않아서 좋다. 나영석 사단이 tvN으로 자리를 옮긴 후 보여주고 있는 예능이 그렇다. 여행이라는 테마 속에서 우리를 되돌아보게 한다는 것은 흥미롭다. 인도네시아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낯선 이들과의 삶은 그래서 신선하다. 처음 자리를 잡고 오픈을 한 '윤식당'은 단 하루 운영으로 막을 내렸다. 바.. 2017. 4. 8. 윤식당 첫방송 정유미 첫 회부터 터진 예능감, 나영석 사단의 진화 나영석 사단은 진화중이다. 함께 연출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존의 색깔에 조금씩 다른 색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나영석 사단의 예능은 이번에도 틀리지 않았다. 그동안 해왔던 방식에 확장성이 가미된 은 충분히 흥미로웠다. 아름다운 섬 윤식당; 나영석 사단 예능을 모두 모아서 버물려 새롭게 펼쳐 놓은 윤식당의 흥겨움 발리에서 좀 더 들어간 작은 섬. 자연을 있는 그대로 즐기고 보호하기 위해 마차와 자전거, 전기차 외에는 탈 것이 없는 그곳은 그 자체가 행복이다. 환상의 섬 한 편에 자리한 노랑 지붕 윤식당은 단순한 예능 이상의 그 무언가가 담겨져 있었다. 서로 다른 네 명이 모여 그곳에서 펼치는 윤식당은 첫 회부터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 , 등 나영석 사.. 2017. 3. 25. 마스터 국수의 신 4회-조재현과 천정명의 무너진 균형 긴장감이 사라졌다 분명 흥미로운 요소를 가진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이를 제대로 풀어 가는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조재현의 악마 연기를 무척이나 흥미롭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런 강력한 악당에 맞서 복수의 화신이 되는 천정명은 여전히 그 존재감의 부족으로 인해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 답답함으로 다가온다. 여경 죄 품은 태하; 길도에게는 죽은 사람이 된 무명이, 복수의 칼을 가는 그들은 성공할까? 보육원 원장을 급박한 상황에서 죽인 여경. 피범벅이 된 그녀를 발견한 친구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피투성이가 된 여경을 방으로 옮기지만 기절한 그녀를 그대로 방치할 수 없었다. 그렇게 병원으로 옮겨진 여경을 대신해 무명과 태하는 서로가 그 죄를 대신하겠다고 나선다. 여경을 누구.. 2016. 5. 6. 마스터 국수의 신 3회-조재현 강력해지는 악랄함과 정유미의 살인, 판은 깔렸다 이렇게 악랄한 존재는 없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극중 김길도의 악행은 끝이 없다. 자신을 방해하는 이라면 누구라도 거침없이 죽여 버리는 김길도의 악행은 역설적으로 드라마 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다. 그가 없다면 드라마 자체가 존립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는 김길도의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채여경의 살인; 장인까지 죽이려든 김길도, 그 악랄함이 이제는 무명이를 향해 나아간다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장인을 죽이려던 길도는 실패했다. 지시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순간 멈칫했던 행동 하나가 목숨을 구하는 이유가 되었다. 이런 길도의 악랄함은 도로 위에서 그대로 이어졌다. 자신의 차량 앞을 오가며 신경을 거스르는 차량을 그대로 받아버리라 명령한다. 자신의 지시를 제대로 따르라는 지시를 하는 과정.. 2016. 5. 5. 이전 1 ···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