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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36

괜찮아, 사랑이야 4회-노희경 작가의 디오 활용백과사전, 강렬했던 조인성의 마지막 장면 왜 많은 이들이 노희경 작가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지 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독한 트라우마 속에서 스스로 헤어 나오는 방법들을 찾아가는 조인성의 모습은 그 자체로 흥분될 정도였습니다. 홀로 거리를 질주하며 환하게 웃는 조인성의 모습은 역설적으로 공포 드라마 을 능가하는 공포스러움을 줄 정도이지만, 짠할 정도로 아픈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노희경과 김규태가 만들어낸 드라마의 힘; 노 작가의 영특한 디오 활용법, 조인성의 자아와 만들어내는 흥미로운 이야기 정신과 의사인 해수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추리 소설 작가 재열을 통해 자신의 그동안 털어내지 못한 트라우마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풀고 싶어도 풀어내지 못했던 그 지독한 불안장애를 조금씩 털어내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해수에게 재열은 치유의 메시.. 2014. 8. 1.
괜찮아, 사랑이야 3회-공효진 빗속 오열과 트라우마 벗기는 조인성의 존재감 부족한 것이 없는 유명 작가 장재열과 정신과의사인 지해수의 사랑을 담는 드라마 는 탄탄한 드라마의 힘을 느끼게 해줍니다. 작가의 능력이 왜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재열과 해수의 첫키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조인성과 공효진의 첫 키스; 정신과 의사의 트라우마 벗기는 소설가, 공효진과 조인성의 호흡이 빛나기 시작했다 사랑이란 그저 서로를 좋아한다는 감정에서 시작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를 보완하고 채워줄 수 있는 관계만이 오랜 시간 사랑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열과 해수의 관계는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가 되었지만, 그 트라우마는 아집과 같은 성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충돌과 화해 과정을 경험하며 이들은 진짜 서로의 모습을 들.. 2014. 7. 31.
괜찮아, 사랑이야 2회-두 번 만에 드러난 농익은 작가의 힘, 조인성과 공효진을 재탄생시켰다 작가놀음이라는 비아냥을 받는 드라마이지만 다시 한 번 작가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드라마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상황에서 최근 드라마들의 완성도는 많은 비난과 지적을 받아야 했습니다. '개나 소나'라는 최악의 비유까지 받아야 했던 상황에서 노희경 작가는 왜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핏빛 와인의 충돌; 피에스타가 카니발이 된 그들의 축제, 괜찮아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니 극적인 상황 속에서 재회한 재열과 해수는 눈 떠보니 현실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치료가 끝난 재열은 치료를 마치고 돌아간 해수가 남긴 쪽지를 보고 황당해했습니다. 그런 상황들을 함께 경험한 처지에 그렇게 매몰차게 행동하고 떠나버린 그녀의 행동을 이해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보상하겠다며.. 2014. 7. 25.
괜찮아, 사랑이야 1회-조인성 공효진 환상 조합, 최고로 이끈 노희경 작가의 힘 조인성과 공효진이 등장하는 달달한 사랑이야기라는 것만으로도 는 흥미롭습니다. 두 배우의 흥미로운 조합도 매력적이지만 이보다 더욱 혹한 것은 바로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라는 사실입니다. 언제나 후회하지 않는 작품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는 당연한 선택이었습니다. 김규태의 화려함과 노희경의 단단함; 조인성과 공효진이 만들어낸 흥미로운 사랑 이야기, 격이 달랐다 잘 나가는 추리소설작가 장재열과 정신과 의사 지해수의 만남과 사랑을 담고 있는 는 시작부터 화려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기세 좋게 출소를 하는 장재범의 모습과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파티를 즐기는 장재열의 만남은 강렬함 그 이상으로 다가왔습니다. 디제잉을 하면서 화려한 생일 파티를 하던 장재열은 연인과.. 2014. 7. 24.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8회-조인성과 송혜교 벚꽃엔딩이 최고인 이유 시력을 잃은 재벌 상속녀와 돈이 필요했던 사기꾼의 사랑을 담은 일본 원작을 노희경 특유의 감성으로 담아낸 는 최고의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이 새드 엔딩인지 해피엔딩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수와 영이는 정말 그렇게 살아서 행복했을까? 일본 원작에서는 여자 주인공의 죽음으로 마무리됩니다. 전편에 흐르는 건조하고 차갑고 냉소적인 분위기를 노희경에 의해 그녀만의 드라마로 바뀌었습니다. 기본 골격을 원작에서 가져 오기는 했지만, 한국 드라마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이 드라마는 노희경표 드라마였습니다. 노희경은 원작과 달리, 조인성과 송혜교를 가장 아름다운 조합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자살을 시도한 영이를 살린 수.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겨웠던 영이.. 2013. 4. 4.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5회-김태우 죽음과 송혜교의 자살, 잔인한 결말일까? 수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도 노력했던 무철은 김 사장에 의해 죽게 됩니다. 수술을 앞두고 두려움에 병원 입원을 미뤘던 영이는 집에서 홀로 자살을 시도합니다. 죽음의 기운이 가득했던 는 마지막 한 회를 남기고 잔인한 죽음의 그림자가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그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이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죽음의 그림자는 여전히 수의 발끝에 걸려 있어 두렵게 다가옵니다. 죽음이 지배한 드라마 과연 수와 영은 행복한 결말을 만들어낼까? 수와 무철을 없애려는 김 사장에 맞서 수는 그를 완벽하게 무너트릴 준비를 합니다. 일이 잘못되어도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들은 다치지 않게 하려는 수의 행동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김 사장에 의해 무철은 도로에서 쓰러지고, 자살을 시도한 영이를 껴안고 슬프.. 201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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