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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31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결말 의미-조진웅은 왜 김성철을 추적하고 있을까? 악당에게 자비란 존재할 수 없다. 이 명제는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가 끌고 가는 힘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합리와 부조리를 꼬집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 드라마는 충분히 볼 가치가 있습니다. 창재란 인물은 이 드라마의 광기를 가장 먼저 보여준 존재입니다. 가면남이 창재의 귀를 자르면 10억을 주겠다는 말과 함께 이 사건에 중식이 개입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창재의 귀를 자르고 거액을 받은 후 형상인 중식을 피해 도주하다 사망한 범인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꼬이게 되었습니다.뒤늦게 그 돈을 중식이 가져갔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 창재는 딸 소미를 납치해 협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완전 범죄를 꿈꿨던 형사 중식은 창재가 가지고 있는 블랙박스를 찾아야만 합니다. 이런 .. 2024. 8. 22.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3~4회-김무열과 염정아 내세운 영리한 전개, 가면남 정체는? 악랄한 범죄자가 출소한 후 들끓는 시민들의 분노 속에서 여전히 반성 없는 그런 자를 보호해야 하는 아이러니는 경악할 수준입니다. 실제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이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는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노 웨이 아웃-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은 영리한 전개를 하고 있습니다. 1, 2회는 주요 인물인 중식과 국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실존 인물을 생각나게 하는 국호를 둘러싼 시민들의 분노와 범죄를 예방한다는 이유 하나로 범죄자를 비호해야 하는 이 아이러니는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자 중심입니다.법적으로 국호는 자신이 책임져야만 하는 모든 것을 다 지고 나왔습니다. 처벌을 받았으니, 그는 자유인입니다. 이를 부정할 수 있는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2024. 8. 8.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1~2회-광기의 유재명과 함정에 빠진 조진웅 실제 존재했던 사건들을 적절하게 이용해 우리가 모두 의구심을 품고 있는 문제를 직접적으로 건드리는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롤렛(이하 노 웨이 아웃)'이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첫 주 1, 2회는 두 인물의 구성을 단단하게 하며 대척점을 세우는데 집중했습니다. 드라마는 시작과 함께 알 수 없는 잔인함이 가득했습니다. 도축업자인 윤창재(이광수)를 선배인 임지홍(현봉식)이 집요하게 공격하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귀를 자르겠다고 나서는 지홍과 이를 피해 도주하는 창재의 상황들은 끔찍했습니다.지홍이 악착같이 창재를 추적하며 귀를 자르려고 한 것은 그 행위 하나로 10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재는 그걸 믿냐며 저항하지만, 지홍은 반반 나누자며 집요하게 공격해 옵니다. 형사 백중식(조진웅.. 2024. 8. 1.
안투라지 1회-조진웅 여전함과 서강준의 아쉬움 편견까지 품은 첫 회 불안하다 첫 회부터 쏟아지는 여성에 대한 편견이 발목을 잡는다. 미국 드라마 원작을 그대로 살렸다고는 하지만 현재 사회적 변화 과정에서 과연 가 안착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하기는 했지만, 오히려 그 화려함이 더욱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으니 말이다. 첫 방송 재미보다는 논쟁; 조진웅의 변신은 충분했고 서강준은 아쉬움만 컸던 첫 회, 안투라지는 성공할 수 있을까? 연예계 이면을 밀도 있게 다룬 미국 드라마 의 한국판 가 첫 방송되었다. 조진중을 시작으로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가 고정으로 출연하고 많은 배우와 감독들과 스타들이 대거 카메오로 등장하는 이 드라마는 분명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 차영빈과 차준 형제와 이호진과 거북이는 부산 동네 친구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배우.. 2016. 11. 5.
tvN시상식-응답하라 1988과 시그널 색다른 시도와 분명한 한계 보인 시상식 tvN이 10주년을 맞아 첫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그들에게는 분명 중요한 시상식이었다. 최근 좋은 흐름은 이런 시상식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였다. 거대한 부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체 제작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10년의 기록과 수상; 10살이 된 tvN 과거를 추억하며 현재와 미래에 수상을 몰아줬다 tvN 시상식은 기존 지상파 시상식과는 달랐다. 다를 수밖에 없었다. 지상파에 비해 큰 자유도를 갖추고 있는 케이블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시도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축제를 지향한 그들의 시상식은 장시간 진행되었음에도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처음 하는 시상식을 진행하는 이는 신동엽과 강호동이었다. 최근 강호동이 에 MC로 출연하며 공동 MC가 가능해.. 2016. 10. 10.
시그널 16화-김혜수와 이제훈의 미소와 조진웅의 생존, 마지막 메시지의 감동 가장 합리적인 방식의 마무리가 되었다. 16개의 이야기 속에 담은 우리 사회의 문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열린 결말은 가장 합당했다. 그리고 마지막 회 작가의 의지와 주제를 모두 담았다는 점에서도 반가웠다.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간과하지 않고 직시하며 외치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흥으로 다가왔을 듯하다. 정의는 살아있다; 모두가 한 번은 죽었다 살아난 세 남녀, 포기하지 않는다면 희망은 있다 만족하는 이들도 있고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열린 결말은 그렇게 뭔지 모를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가질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시즌2를 생각하면 가장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결말이었다. 물론 이대로 끝이라고 해도 그 자체로서 완성도를 부여하는 열린 결말이었다. 차수현을 구하기 위해.. 2016.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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